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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2020-까오슝, 타이베이

[타이완 / 타이베이 / 시먼홍러우] 시먼홍러우 # 시먼딩 # 중화민국 총통부 2020

숙소에서 1시간 정도 짐 정리 및 휴식을 취하고~

길을 나선다.

 

숙소를 나서기 직전...

오늘은 어디를 갈지 여행책자와 트리플 앱을 보고 정했다.

 

 

까오슝에서 타이베이로 이동한 날이고,

이미 오후 3시라 숙소 주변에서 놀아볼까??? 생각했다.

 

 

숙소에서 약간만 벗어나도 완젼히 번화가다.

 

 

없는 브랜드 빼고 다 있는 것 같다.

대형 쇼핑센터와 백화점, 드러그 스토어, 옷가게, 카페,,,

모든게 많다.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에 까르푸도 있고,

성품서점도 2 - 3곳 된다.

 

 

단, 음식점은 잘 모르겠다.

물론 가 본 곳은 없지만, 많지 않을까?? 생각된다.

 

 

일단 숙소와 시먼역 중간의 편의점은 건물 하나에 2개씩 있는 것 마냥 많았다.

 

 

 

그런데 번화가인 것이 나의 여행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았다.

 

일단은 기본적으로 쇼핑을 좋아하지 않다보니, 의미도 없거니와

많은 인파로 정신이 없어서 오래 머물지도 못했다.

어지럽다;;;

 

 

 

숙소에 여정을 풀고~

타이베이에서의 첫 번째 목적지는 "시먼홍러우"다.

 

숙소로 가는 길목(?)이라 매일매일 두번씩 만나게 되는 곳이었다.

 

 

 

 

 

 

 

 

 

 

 

 

 

 

 

 

 

 

 

 

 

 

 

 

 

 

 

시먼홍러우는,,,

 

1908년에 일본인 건축가 곤도 주로가 설계한 건축물로,

타이완 정부가 첫 번째로 세운 타이완 최초의 공영시장이자 극장이다.

 

십자형 구조로 여러방향에서 사람들이 모여들기를 기원하는 뜻을 담아 입구가 8각형 모양으로 지어졌다.

 

공연장에선 다양한 전시화 공연을 만나 볼 수 있고,

홍로우 주변엔 매일 저녁 노천펍도 열리며,

야시장도 운영된다.

 

 

홍러우에서의 야시장~

집으로 돌아올 때 한 번 정도 가보려 생각은 했으나

까오슝에서 이미 경험해봤고, 분위기는 대부분 비슷할 것으로 생각되고,

게다가 생각보다는 그럭저럭이었기에 가보진 않았다.

 

 

 

시먼홍러우를 등지고 바라본 풍경~

시먼역...

 

 

 

 

 

 

 

 

 

 

 

시먼홍러우에서 길을 건너면~

쇼핑 번화가 시먼딩!!!

 

 

 

무지개 바닦...

예쁘다고만 생각했는데, 타이베이라고 씌여있다.

 

많은 사람들의 포토죤이었던.

그런데 차가 다니는 길이라 조심해야 한다.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더 페이스 샵"

 

"저거 우리 브랜드 아니야???" 뭔가 뿌듯했다.

 

 

 

어휴... 사람 많다.

정신 없다. 어지럽다.

 

 

모두들 이유가 있겠지만,

난 우리의 명동이 신기하다.

왜 사람이 많은지 모르겠다.

 

이 곳 시먼딩...

여기도 왜 사람이 많은지 모르겠더라 ;;;

 

 

 

타이거슈가...

 

줄이 어마어마하다.

50명 정도 줄이 길다.

 

요즈음 한국에서도 타이거 슈가 열풍이 대단하던데!!!

(어찌보면, 한풀 꺾인 것 같기도 하고)

 

 

줄을 서볼까... 생각만 했다!!!

사실. 한국에서도 먹어보진 않았다.

 

 

 

라이언~!!!

 

 

 

입구의 인형 가게만 들어가보고 시먼딩 구경은 끝.

 

많은 사람에 정신 없고, 어지러워서

골목 두 곳을 쭉~ 걸어갔다가 쭉~ 걸어나온 것으로 끝이다.

 

 

 

 

 

 

 

신기한 구름...

 

 

그리고 요 근처 전광판에서 카카오프렌즈 광고가 한참 나왔는데~

신기한 듯 쳐다보느라 카메라에 담지 못했다.

 

요즈음 카카오프렌즈 영국, 미국, 일본, 태국, 홍콩등에서 이름을 널리널리 알리고 있다.

 

 

 

 

 

 

 

뚜벅뚜벅... 걸어가는 중이다.

 

 

 

중화민국 총통부로 가는 길이다.

 

 

 

 

 

 

 

 

 어디를 가는 길이냐면,,,

중화민국 총독부에 가는 길이다.

 

 

당연히 우리의 청와대와 같은 곳이다.

숙소에서는 걸어서 10분 정도 걸린다. (시먼역에서는 5분 거리)

 

시먼에서 가까이 가 볼만한 곳을 찾다가 발견한 곳이다.

"르네상스 양식"으로 지어진 건물이라는 대목이 눈에 띄었다.

 

그래서 가보기로...

 

 

 

 

 

 

 

 중화민국 총통부 건물을 한바퀴 걸어서 돌아봤다.

 

그런데 입구를 찾지 못했다.

그냥 무서웠다.

 

 

인터넷을 찾아보면 외관 사진을 찍어도 무방할 것 같았으나,

당연한 일이지만 삼엄한 경비로 도저히 어깨서 걸쳐져 있는 카메라를 들 수가 없었다.

솔직히 무서웠다 ㅠ,.ㅠ

 

왜 난 여기에 왔을까...???

난 누구?? 여긴 어디??

 

한달에 한번 풀 오픈이며,

정해진 시간엔 오픈인 것 같다.

홈페이지를 참고해야 한단다.

 

 

아주 소심하게 아주 멀리서 한장 어렵게(?) 카메라에 담았다.

제대로 보지 못한 채... 아쉽게 떠나간다 ㅠ,.ㅠ

 

 

*

중화민국 총독부...

 

 

일제 강점기 당시 총독이 살았던 곳으로,

현재 타이완 총통의 공식 관저로 사용되고 있다.

 

르네상스 후기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건물이지만,

제 2차 세계대전 때 대규모로 파괴된 것을 복원한 것이다.

 

내부에는 역대 타이완 총통들이 사용했던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국가 경축일에는 화려한 조명이 건물을 비추는 라이트업 이벤트와 각종 행사가 펼쳐진다고 한다.

 

 

 

다음 여행지는...

 

타이베이로 이동한 날이라 간단히 여행하자고 생각해 놓고선,

열심히 잘~ 다니는 중이다.

 

 

 

[타이완 / 타이베이 / 시먼홍러우] 시먼 러우 # 시먼딩 # 중화민국 총통부  2020.01.06 (6박 7일 / 넷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