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2020년 오고야 말았다.
전날 늦은 저녁.
갑자기 떡국이 생각나서 꽁꽁 싸메고 마트로 고고고~
떡국 재료들을 샀다.
왠지 떡국을 먹어야 한해를 활기차게 시작할 것 같아서;;;
전날엔 그래도 2019년 마지막날인데 어디라도 가야 하나...
고만만하다가 하루가 지나간 것 같다.
친구와 지인들이 너무 추우니 집에 있는게 현명한거랬다.
TV로 맞이한 새해 맞이~
펭수!!! 너 너무 귀엽더라!!!
간단하게 끓여봤다.
소고기 대신 황태를...
지단은 귀찮아서 그냥 계란 풀었고...
대파는 비싸도 너무 비싸서 집에 있는 청고추랑 홍고추를 조금 넣었는데 매콤해졌다.
떡국이 매콤한 건 처음인데~
추운 날, 국물이 뜨시고 매콤하니 몸이 풀어지는 것 같다.
굳굳굳!!
그러고보니 마늘도 통으로... ㅡㅡ;;;
만두도 넣었다.
뜨끈한 떡국 한그릇~
2020년도 아자아자...
앞으로 무슨 재밌는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가 된다 :D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자!!!!
새해 복 많이 받읍시다.
[홈메이드 떡국] 2020년 새해가 밝았다. 떡국 먹고 한해 시작 아자아자!!!! 202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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