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눈이 번쩍~ 잠에서 깼다.
난 여행을 오면 부지런해진다.
집에선 정말정말 게으름뱅이인데... ㅡㅡ;;;
여행에서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으면 더 부지런해지는 것 같다.
잠도 2-3시간 정도 밖에 못 잔다.
집에 돌아와서도 부지런해지자!!!!
지난 밤, 리조트에 도착한 시간이며, 밤새 텔레비젼 보고 놀다가 4시가 넘어서 잠자리에 들었는데,
아침 6시에 눈이 번쩍~!!!!!!
리조트 주변 구경을 하고, 조식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조식은 7시 오픈이다.
일찍 일어났지만 약간의 멍~함 때문에 7시가 넘어서야 숙소를 나섰다.
리조트는 규모가 꽤 크다.
그런데, 1월 비수기는 맞는거 같다.
수영장도 있고, 여러 시설들이 있지만, 영업하지 않는다. (이른시간이라 그런게 아니고)
그리고 참고로 편의점이 없었다. (1년이 지난 지금은 모르겠다)
벌써부터 조식 즐기는 여행객으로 가득한 식당~!!!
사람이 조금 빠진 후 가기로 한다.
쓰레기통 귀엽네...
1월 1일...
크리스마스 장식이 그대로 남아 있다.
코코베이 리조트 캐릭터가 돼지인가보다.
곳곳에서 만나는 돼지들~
리조트 주변을 간단히 산책 후~
조식 먹으러 왔다.
맛있는 음식들이 가득~
향신료 맛이 강하지만, 나에겐 큰 문제가 되질 않는다.
고수도 잘 먹는다!!!
냠냠냠...
아침마다 이렇게 든든하게 먹었다.
마치 전투하듯 ;;;;
베트남의 1월은 과일철이 아닌가보다.
나름 동남아라 달콤한 과일을 기대했는데,
많이 싱겁다.
맛있는 조식을 먹고~
다시 산책...
지난 밤, 비가 많이 내렸는데...
오늘은 제발 맑았으면 좋으련만...
코코베이 투어버스.
저거 알아보니 참 괜찮은 리조트 버스던데,
패키지 여행이라 이용해 볼 수가 없어 아쉬웠던...
한켠에선 공사가 한창이었던 리조트...
가까이 "눈눅 비치"로 갈 수 있는 서비스도 있었는데~
잘 알지 못해 마지막날 갈 수 있었던...
그나마 다행!!!
시간이 참 널널했던...
가이드 오스카와는 오전 10시에 약속~
숙소가 시내 가까이에 있었음 더 좋았을텐데...
그 부분이 많이 아쉬웠던.
이제 오늘의 여행을 시작해보자!!!!
[베트남 / 다낭 / 뮤즈 코코베이 다낭] 뮤즈 코코베이 다낭 리조트 둘러보기 # 아침 산책 # 리조트 조식 2019.01.01 (2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