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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까치꽃이 예쁜 마당

[전원생활] 시골집. 마당 정리 # 가을과 겨울사이 20191123

가을과 겨울 사이의 풍경이라고 말하면 딱!!! 일 것 같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오전엔 마당정리로 무척 바빴다.

 

제법 올라간 낮 기온에 (거의 18도) 반팔로 갈아 입어야 할 정도...

 

지줏대 마져 뽑고, 지저분해 보이는 시든 식물 뽑고...

 

엄마 말씀처럼~ 내가 여기서 왜 이런 고생을 하나??? 생각이 들다가도,

모든 것이 놀이로 생각되는 순간 웃음이 난다.

아마도 먹고 사는 것과 관계 없이 즐기기 위한 노동이기 때문 일 것.

 

시골집의 겨울 마당.

그 황량함을 줄이기 위해 모두 뽑아내진 않는다.

 

나름 시든 꽃도 예쁘다.

 

 

 

 

 

 

 

 

 

 

 

목화는 그대로 예쁘게 잘 말랐다.

 

 

 

 

 

 

 

순식간에 얼어버린 메리골드는 아름다움도 함께 얼어버림...

 

 

 

이번 시골집 방문엔 라동이 여동생 라민이와 라동이가 동행했다.

 

 

나의 라이언들~

시골집에 도착하면, 가방 속에서 계속 눌려져 있었기에 도착하자마자 별채 선반에 올려 놓는다.

 

그럼 엄마는 그 모습을 보고...

"이 녀석들 먼져 와서 철떡 앉아 있네..."

 

 

 

꽃보다 라민...

 

 

 

 

 

 

 

마당정리 중...

 

섹쉬한 뿌리를 뽑았다.

뒤로 돌리면 엉덩이 두쪽도 확실히 있고~

뭔가 요염하다.

 

까마중 뿌리 같은데...

무슨 사람 다리 같니...;;;

 

잘 말려서 인형 하나 만들어 볼 생각이다.

 

 

 

햇살이 오르면 서리는 아침 이슬로 바뀌고...

 

 

 

 

 

 

 

드라이 메리골드...

 

 

 

 

 

 

 

따사로운 날씨 만큼 국화는 다시 피어난다.

 

오던날. 국화 10%만 남아 있는 마당인 줄 알았는데~

점점 마당이 국화 정원으로 다시 변신 중이다.

 

 

 

 

 

 

 

 

 

 

 

 

 

 

 

윌슨.... 잘 놀고 있나???

 

 

 

미스모네 트레이~

 

거칠거칠한 재질의 일반적이지 않은 트레이.

독특해서 사진빨은 참 잘 받는 것 같다.

 

 

 

 

 

 

 

 

 

 

 

일하는 중간중간의 사진 타임...

 

매일 같은 곳에서만 촬영하면 재미 없으니~

돌담에 매달려도 본다.

 

아빠는 사다리 놓고 찍은 걸로 아시는데.

난 돌담에 낑낑낑~ 매달려 있었다고 한다. 킥킥킥...

 

 

 

50mm단렌즈로 촬영한 것이라 보이는 구도가 좁다.

 

 

 

 

 

 

 

 

 

 

 

 

 

 

 

 

 

 

 

[전원생활] 시골집. 마당 정리 # 가을과 겨울사이  2019.11.23 (5박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