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 기상...
더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잠이 잠을 부른다고 오래 자다보니 더 늦잠을 자는 것 같다.
내일은 좀 더 일찍 일어나자... ㅡㅡ;;;
아침안개. 타임랩스...
아침 안개가 자욱하다.
기온차가 심하는 것인데...
오늘은 기온이 많이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며 일기예보를 봤는데.
낮기온이 18도까지 오른단다.
봄이네 봄...
상쾌한 아침입니다...
서리...
윌슨은 가을이 지나간 것 같다며...
놀허수로 변신!!!
윌슨의 역활은 그렇다.
봄, 여름 : 우동장수 (창고 안에 서 있기)
가을 : 나름 허수아비
겨울 : 열심히 일한 당신. 마당에서 놀지어다.
이제 슬슬 아침 준비를 해보까...???
시골집에서 부엌은 대부분 나의 차지다.
엄마께선 나랑 왔을 때만이라도 부엌을 탈출하고 싶으신 모양.
그리고 아직도 공사 진행중인(실제로 공사중은 아니지만, 고쳐야 할 곳이 많다)
시골집에선 최대한 간단히 식사를 준비하고 즐기기로 했다.
아침은 빵빵빵...
챙겨온 베이글을 토스터기에 구워~
계란, 슬라이스햄, 치즈, 딸기쨈 듬뿍 넣음.
전날 저녁엔 시골집 조달청 WS이 다녀갔다지??
엄마 말씀...
"우리 나름 유럽 스타일이네???"
야외에서 즐기는 아침 식사...
전원생활의 특권.
아무리 추워도 시골집에선 꼭 야외에서 식사를 하게 되더라...
집 안에 있으면 뭔가 답답...
후식으론 잘 익은 홍시!!!
바로 이거지!!!
이런게 가을하늘이지...
날씨가 뒤죽박죽인 것 같다.
한창 겨울로 가는 것 같더니, 가을~ 아니 봄이 오는 기분이랄까???
엄마와 머무는 동안 이렇게나 좋은 날씨와 기온. 감사해!!
꽃이 많은 계절엔 덕이 놓일 곳도 없더라.
맨날 꽃들에 치여, "덕아~ 어딨니???ㅡㅡ;;;"
마당에 꽃이 별로 없을 때라도 신나게 뛰어다니며 놀거라.
다만, 지난 번처럼 다리 분질르면 안된다!!!
잘 먹었습니다 :D
윌슨도... 이 계절을 즐겨~!!
하나하나 따 먹다보니...
[전원생활] 아침 안개 자욱한 날 # 마당에서의 아침식사 2019.11.23 (5박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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