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3개여야 한다.
하나는 김치 담그고.
또 하나는 라이언 벽화 페인트 칠해야 하고...
또또 하나는 술빵 반죽해서 발효 시켜야한다.
그래도 꽃구경이 우선... :D
이제 제법 참외의 모양과 색깔을 갖추었다.
엄마께서 서울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먹고 가랬는데...
(일요일 오후 서울집에 돌아와서야 생각났다 ㅡㅡ;;; 아빠가 드셨겠지???)
철쭉은 이미 가을...
월슨이랑 엄마랑 대화중~
월슨, 머리카락 생기니까 좋냐???
월슨... 뒷쪽도 심어달라!!!!
라이언 벽화 페인트칠하기 시작!!!!
너무너무 정성을 다하고 있다.
라이언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만큼!!!
뭐~
중간에 김치 담그러~ 술빵 반죽하러~ 왔다리 갔다리 했지만,
정오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벽에 메달려 있었다.
술빵 반죽!!!!
밀가루 + 소금 + 설탕 + 드라이이스트
많이 치대야 쫄깃해진다.
퍽퍽퍽~ 있는 힘껏 내리치다가 반죽이 몇 번 날아갔다 ㅡㅡ;;;
3시간 전의 배추절이기... (+무우, 무우청, 갓)
배추는 3시간 정도 절여서 물기를 빼고~
미리 만들어 놓은 양념을 넣고 버물버물...
고춧가루가 부족해서 김치가 조금 허여멀건하다.
꺄.... 너무 맛있다!!!
맛보다가, 간보다가 다 먹을 것 같다.
역시 재료가 좋아야 맛도 좋구나!!!
정말 싱싱하다.
원래는 단지에 넣어 땅에 묻어 놓을 생각이었으나~
양이 많지 않아 바로 먹기로 했다.
감말랭이는 잘 말라가는 중...
보면 볼수록 신기하단 말이지...
[전원생활] 멀티플레이어가 된 하루 # 김치 담그기 # 라이언 벽화 페인트 칠하기 2019.11.02 (6박7일 / 여섯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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