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아침을 간단히 먹었더니~
두 시간도 채 되지 않아 배가 고프다...
역시 한국인은 밥이다.
밥!!!!
2시의 점심...
역시나 간단하다.
하지만 맛있다.
시골집 반찬들...
오이지 + 김치 + 고추장... 밥에 넣고 쓱쓱 비벼 먹으면~
고급진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맛!!!
잘 먹겠습니다!!!
2시간 30분 경과 후...
또 한 조각을 붙인다.
모두 몇 조각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약 10조각 될 것 같음)
저만큼의 모양을 만드는데까지 4일이 걸렸다 ㅡㅡ;;;
잘 말린 씨앗은 내년을 위해 보관...
씨앗이 곧 돈이고, 자원이다.
그렇더라...
시골집에서의 간식!!!
엄마께서는 감 껍질을 까시고~
난 실로 메달고~
환상의 콤비!!!
벌써 3번째 말리는 것.
요건 일주일 전 것.
요건 방금 전에 널은 것!!!
잘 말라라~!!!
감 꼭지가 없는 것은 썰어서 말려~
감말랭이!!!
역시나 엄마께서 껍질을 까주시고,
나는 썰어서 채반에 널었다.
감말랭이는 생각보다 잘 말라서...
오매가매 집어 먹다보면~
완전히 마르기도 전에 모두 사라진다.
이웃 할머니의 선물...
가끔 이렇게 직접 농사 지은 무우를 뽑아서 선물로 주신다.
"무우청은 국 끓이고~ 무우는 반찬 해 먹어~!!!"
그 무우밭은 시골집 대문을 나서서 몇 발짝 앞이다.
몇 일 후. 마당의 모든 배추를 수확해 김치를 담글 예정인데~
그 때 같이 넣어야겠다.
윌슨...
헤어샵 다녀왔다.
6 : 4 머리...
멋지군~ >ㅡ<;;;
헤어스타일 변신으로 한층 기분 좋아진 윌슨...
가끔의 스타일 변신은 허수아비도 웃음 짓게 한다.
메리골드는 어째... 점점 더 많아지는 것 같지...
꽃보다 라동 :D
라동아??? 어딨니???
못 찾겠다!!!
별 장식을 하나 더 설치했다.
모두 세 줄인데~ 색깔 확인을 하고 달았어야했다.
파랑색인 줄 몰랐네...
파랑색이 미운 건 아니지만,
둘을 비교해 보면, 금색이 더 화려하고 고급져 보인다.
파랑색 별장식. 그래도 애써서 설치했으니~
하루 정도는 그냥 두기로 했다.
별장식이라 쓰고...
할로윈 파티라 읽는다.
손톱 만한 달이 떴다.
할로윈인데...
분장을 다 떼버렸네 ㅡㅡ;;;
으흐흐흐흐...
나 찾아???
분위기 낸다고 번쩍번쩍 모드...
정신이 없구나.
타임랩스로 달도 찍어봤다.
영상이 짧아서 아쉽다.
이것 말고도 몇 번 찍었었는데...
꼭 내가 달을 찍고 있으면 누군가 전화를 하더라...ㅡㅡ;;;
내가 달 찍을 땐 전화하지 마란 말이다!!!!!
타임랩스로 찍고 있을 때 전화가 오면 저장이 안된다.
몇 시간씩 찍고 도루묵이 된 것도 많다. ㅠ,.ㅠ
영상에서 자세히 보면 달로부터 10시 방향에 목성도 있다.
눈을 크게 뜨고 보아야 한다. @ㅡ@;;;
할로윈도 끝.
10월도 끝...
밤이 깊(?)었다. 자자...
엄마 : 몇시???
나 : 음... 7시 30분이요.
엄마와 나 : ...... ㅡㅡ;;;
[전원생활] 시골집 간식 - 곶감 + 감말랭이 # 별장식 추가 - 별 장식이라 쓰고, 할로윈 축제라 읽는다 2019.10.31 (6박7일 / 넷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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