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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스카이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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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 까오슝 / 까오슝 - 타이베이] 안개 가득한 까오슝의 아침 # 쭈오잉역 # 타이완 고속철 # 가오슝에서 타이베이로 이동 2020 가오슝에서 타이베이로 떠나는 날. 아침이 밝았다. 늦게 잔 것이 탈이다. 아침 7시가 다 되어서야 일어났다. 그래도 짐 정리도 끝나 있고, 간단하게 씻고, 옷만 입고 나서면 된다. 어차피 바로 쭈오잉역으로 갈거라 괜찮다. 늦게 일어났는데~ 창 밖으로 아무것도 안 보인다. 시계가 고장 난 줄 알았다. 세상이 온통 뿌옇다. 무슨 일이야!!!! 아침 7시인데.... 해가 중천이다. ㅡㅡ;;; 해가 뜨긴 떴구나... 그런데,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굉장히 덥다. 에어컨 풀가동... 가오슝 숙소에선 에어컨은 매일매일 켰다. 오늘도 가오슝은 기온차가 심한 모양이다. 기온을 보니, 오늘도 28도. 덥다. 가오슝의 1월초엔 핫팬츠에 6 -7 소매 티셔츠가 딱이었다. 민소매도 가져오긴 했는데... 그것까지 입기엔 좀 그러..
[타이완 / 까오슝 / 까오슝 시립 도서관 총관] 가벼운 밤 산책으로 찾은,,, 까오슝 시립 도서관 # 85 스카이타워 2020 오늘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일단은 집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무척 피곤하다. 85 스카이타워에서 1분 정도 거리에 화려한 건물이 있다. 항상 33층에서 내려다 보면서 저 화려한 건물은 무얼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궁금증을 풀어보려 한다. 다만, 일단은 집에서 조금이라도 쉬고 나오자!!!! 편의점도 귀찮고, 쉬고 싶다는 마음에 곧장 집으로 돌아왔다. 예상데로 이불은 잘 펴져 있다. ..... 할 말이 없다 ㅡㅡ;;; 애들아~ 호캉스 잘했니??? 오늘의 야경은 가장 수수했다. 생각을 해보니깐... 오늘이 까오슝에서의 마지막 저녁이다. 그렇다고 이 밤에 할 수 있는 것들은 거의 없다. 10시까지 열려 있는 백화점 구경 정도... 대부분은 일본처럼 5시 정도면 파장 하는 분위기더라. 타임랩스 설치해 ..
[타이완 / 까오슝 / 바나나 부두] 바나나 부두의 밤풍경 2020 보얼 예술특구 일대에 바나나 부두도 있다. 어찌보면, 빈해일로 (빙수거리), 하마싱 철도문화원구, 보얼 예술특구, 바나나 부두까지~ 모든 같은 곳이다. 모든 곳은 MRT오렌지라인 시즈완역에서 걸어가면 된다. 멀게는 15분, 가깝게는 2분 안에 다 걸어서 갈 수 있다. 그래서 동선이 뒤죽박죽이었다는 걸 마지막에 찾은 바나나 부두에 와서야 알았다. 바나나 부두엔 무슨 이유인지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 까오슝에서 이렇게 사람 많은 걸 처음 본 셋째날의 저녁이다. 노랑색 건물이라 밤에도 잘 보인다... 바나나 부두는,,, 타이완 최초로 바나나를 수출했던 수출 전용 창고였다. 바나나 생산과 수출이 감소하면서 버려졌다가 지금은 카페, 레스토랑, 소품샵 등의 상점들이 즐비한다. 까오슝 제1항과 제2항 경계점에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