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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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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찌르레기] 찌르레기 관찰기 # 폭우 쏱아지는 날 2017 포스팅 제목을 무어라해야 할지 모르겠다 ㅡㅡ;; 찌르레기 관찰기?? 찌르레기는 왜 저러나?? 정말 찌르레기는 윗층 에어컨 실외기에 알을 낳았나?? 우리집 발코니엔 엄마께서 가꾸시는 꽃들이 다양하다. 집 안에서 바라보면 꽃들과 식물들이 우거져 마치 1층 정원 같은 기분이 든다. 그러다보니, 새들이 가끔씩 들른다. 특히 찌르레기 한쌍이 자주 들르는데, 가을에는 국화도 따 먹고, 요즈음엔 자리공 열매가 까맣게 익어 가끔씩 따 먹으러 날아온다. 엄마께선 그러신다. "내가 열심히 가꾸어 놓으면 녀석들 포크만 들고 오는구나~!!! >ㅡㅡ
[인도네시아 / 발리 / 우붓] 발리 - 우붓 # 아기자기한 우붓거리를 걸어보자!! 2017 (셋째날) 원숭이 사원 구경을 마치고~ 우붓거리 산책을 나선다. 왜 인터넷에 보면, 우붓,,,우붓,,, 하는지 알 것 같다. 몇 년 전에 다녀오신 분의 글을 보니, 지금은 너무 현대화 되어 아쉽다고 하는데~;;; 너무 번화가인 스미냑에 머물다가 와서 그런지, 나에겐 아기자기하고 도시와 시골의 중간 쯤 되는 듯한 느낌의 거리라 만족스럽다. 인도네시아 발리는 신기한 점이 가는 곳마다 여기가 더 좋네,,,를 연발하게 되더라~ :) 발리는 오토바이 천국 :) 하루 24시간 빌리는데 5만 루피아, 우리돈으로 5천원이라고 하니, 다음에 인도네시아 발리 갈때는 국제 면허증을 따서 가져가야 할 모양이다. 신들의 나라,,,발리. 집보다 신을 보신 사당이 더 많구나 싶다. 게다가 크기 또한 어찌나 큰지,,,;;; 인도네시아는 우리보..
[영화] 택시 운전사,,, 1980년 5월, 광주로 간 택시운전사 2017 우리의 아픈 역사 5.18을 담은 영화,,, "택시운전사" 택시운전사 영화를 보고, 요즈음 뉴스를 보면서~ 난 요즘 분노에 찼다. 5.18은 학교 역사시간에도 제대로 배운 기억이 없고, 어떻게 저런 일이 있을 수 있지??? 화가 난다. 그리고, 영화 마지막에 푸른 눈의 독일 기자 "이르겐 힌츠페터"의 영상을 보며,,, 눈물이 주르륵 흘렀다. 돌아가시기 전에 택시운전사 "김사복"씨를 만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난,,, 요즈음 주변 지인분들께~ "택시 운전사" 꼭 보러가세요!!,,, 하고 있는데, 헉;;;; 이미 다들 보셨더군 :) 잘못된 역사를 바로 잡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다시는 반복되지 않기를,,, 비하인드 이야기,,, 영화"군함도"도 보고 싶었다. 이미 알고 있는 진실이라 마음이 불편해 ..
[저녁노을] 서쪽하늘 붉게 물든 저녁노을 2017 낮동안 뭉게구름이 참 사랑스러웠던 하루 :) 이런 날은 내심 저녁노을도 기대가 된다. 낮동안 구름이 좋았거나, 날씨가 좋았다고 꼭 저녁노을까지 볼만하다,,, ,,,라는 법칙이 꼭 성립하는 건 아니지만, 혹시나 싶어 해질녁 옥상에 올라보니, 너무나 예쁜 저녁노을이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집 옥상에서는 김포공항에서 떠오른 비행기를 멀리나마 볼 수 있어~ 가끔 비행기 구경하러 옥상에 오르기도 한다. 사진에 보면 검은색 점이 비행기인데, 한장의 사진에 최대 4~5대의 비행기가 함께 찍히기도 했다. 바라보고 있으니,,, 인천국제공항도 있는데 이렇게나 비행기가 자주 떴었나?? 하는 생각도 든다. 무지개가 뜰 날씨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구름의 어느 부분만 쳐다보고 있으면, 마치 무지개인 듯 착각이 들기도 한다..
[뭉게구름] 하트구름이 두둥실 # 뭉게구름 좋은 날 2017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리고 있었다. 시원한 바람이 스미는 창가 앉아 있었는데, 오늘도 어제처럼 구름이 좋구나,,, 생각하고 있었다. 하늘에선 바람의 이동이 빠른지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구름이 신기했다. 빨리 커피 내리고 옥상에 올라야지,,, 생각하며 창밖을 향해 고개를 들었는데,,,, 어머나?? 하트 모양 구름이 두둥실~ :D 파아란 하늘이 나에게 프로포즈했다. >ㅡ
[인도네시아 / 발리 / 우붓 원숭이사원 / 원숭이 숲] 발리 - 우붓, 원숭이사원 # Alas Kedaton # 벤쟈민나무 2017 (셋째날) 원숭이사원에 왔는데,,, 나의 관심사는 원숭이가 아니라~ 오로지 "벤쟈민나무"가 되었다. 이 곳에 있으니, 이제사 인도네시아에 온 듯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화려한 스미냑, 꾸따거리도 좋지만,,,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정글 풍경이라 더 더욱 마음에 든다. 그래서 이번 발리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지역이 "우붓" 벤쟈민나무,,, "벤쟈민"이란 공통된 이름 때문일까?? ,,,영화 "벤쟈민 버튼 시간은 거꾸로 간다" 가 생각났다. 보이는 풍경이랑 영화랑 아무런 상관도 없지만,,, 뭔가 슬퍼졌다. WOW,,, 감탄사만 계속 나온다. 이런 풍경이라면 온종일 머물러도 좋을 것 같다. 원숭이들의 만찬,,, 먹을거리가 흐드러진다. 몽키 바나나를 사서 원숭이에게 줄 수도 있지만, 흐드러지는 과일에 사서까지 원숭이에게..
[인도네시아 / 발리 / 우붓 원숭이사원 / 원숭이 숲] 발리 - 우붓, 원숭이사원 # 원숭이 숲 # 몽키 포레스트 # Alas Kedaton # 벤쟈민나무 2017 (셋째날) 아쉬운 아융강 레프팅을 마치고~ 우붓, 원숭이 사원으로 GO GO GO~!!! 원숭이 사원은 불리는 이름이 참 많다. 원숭이 사원, 원숭이 숲, 몽키 포레스트, 발리 말로는 Alas Kedaton 등,,, 다른 곳에서 만난 원숭이들은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이 곳의 원숭이들은 관광객들이 가진 소지품에 관심이 많더군;;; 조심해야 한다. 원숭이 사원으로 가는길,,, 달리는 자동차 안에서 촬영한 동영상,,, 아기자기한 우붓거리,,, 우붓거리는 스미냑이나 꾸따처럼 화려하지 않은 자연스러움이 있어~ 발리를 느끼기엔 가장 좋은 곳이란 생각이 들었다. 원숭이 사원으로 입장 :) 입장료는 4만 루피아 (우리돈으로 약 4천원) 오늘은 수디씨가 전통의상이 아닌 셔츠를 입고 와서~ 가이드 끝나고 데이트 가시나봐요,,,?? ..
[인도네시아 / 발리 / 우붓 아융강 계곡 레프팅] 발리 - 아융강 계곡 레프팅 # 우붓 정글 2017 (셋째날) 스미냑에서 우붓 아융강 레프팅 장소까지는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우붓으로 가는 동안 발리의 농촌 풍경도 만나고,,, 발리 사람들의 일상도 살짝 엿 볼 수 있었다. 발리는 1년 365일 따뜻한 나라라 1년에 3번 농사를 짖는다고 한다. 언제 모내기를 하라는 건 없고, 아무 때나 심어 3개월 만에 추수를 하고, 다시 모내기를 하고,,, 단, 농기구는 없고, 모든 것은 사람의 손으로 농사가 이루어진단다. 우리의 60~70년대 풍경 같다. 그리고, 발리의 가정집 대문은 많이 작다. 이유는 복이 나가지 말라고. 땅이 넓은 나라다보니, 일반 사람들은 집을 포함한 100평 정도의 땅을 소유하며, 그 중 마당의 30평 정도를 개인 사당으로 꾸민단다. 시골길, 산길을 달려~ 아융강 계곡 레프팅 장소에 도착!!!..
[인도네시아 / 발리 / 스미냑의 아침] 발리 - 발리 스미냑의 아침 # 일출 2017 (셋째날) 발리에서의 기상은 항상 5시 30분,,, 알람이 울렸는데도 피곤함에 조금 더 자다가 깜짝 놀라 일어났다. 6시 10분,,, 서둘러 호텔 옥상으로 올라 갈 준비를 한다. 6시 20분, 발리는 적도 아래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런지~ 밝은 "달"을 늦은 아침까지도 만날 수 있었다 ♡ㅡ♡" 위도와 경도가 다르다보니~ 확실히 느낌도 다르다:) 6시 30분에 발리에선 보통 해가 떠오른다는 수디씨의 말. 5분 전, 호텔 옥상에 올랐다. 휴,,, 전날 아침보다 구름이 너무 많다. 제대로 된 일출을 보고 싶은데,,, 마음 같지 않네 ㅡㅡ;; 그래도 아침 공기는 시원하고, 상쾌하다. 확실히 서울보다는 공기가 깨끗해~ 마음도 몸도 상쾌하다. 아침 공기가 조금 차게 느껴졌다. 확실히 발리는 건기인가보다. 발리 사람들은 이런 날..
[인도네시아 / 발리 / 하드락 호텔 석식 뷔페] 발리 - 하드락 호텔 석식 뷔페 # You Rock My World 2017 (둘째날) 발리에서 스미냑과 더불어 번화가인 꾸따거리(꾸따해변)에 위치하고 있는,,, 하드락 호텔 Hard Rock Hotel Bali 호텔 컨셉이 Rock인 모양이다. 곳곳에 유명 아티스트들이 소품과 기타 등을 만날 수 있었다. 하드락 호텔엔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찾았기에,,, 자세히 둘러 볼 수 없었던 점이 아쉽다. 볼거리가 참 많았는데,,,;;; 다음에 다시 발리에 온다면,,, 하드락 호텔로??? 이곳은 뒤돌아보니, 대표적인 발리 음식으로 발리의 명물 중 하나인 "새끼돼지 통구이"를 먹어보기 위함이었다. 그런데, 썩 내키지 않아서 먹어보지 않았는데,,, 먹어볼 껄 그랬나,,,?? 하는 아쉬움이 있다. 그러고보니, 하드락호텔은 아쉬움 투성이네 ㅡㅡ;;; 꾸따지역은 2002년 발리 테러가 있던 곳. 하드락 호텔..
[인도네시아 / 발리 / 빠당빠당 비치] 발리 - 빠당빠당 비치 # 쥴리아 로버츠의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영화 촬영지 # 타이 발마사지 2017 (둘째날) 발리 빠당빠당 비치 (Padang Padang Beach) 울루와뜨 절벽사원에서도 이미 바라 보았는지도 모르겠다. 쥴리아 로버츠 주연의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의 촬영지로 유명한 해변이란다. 난 아직 이 영화를 보지 않았는데,,, 시간 되는데로 꼭 챙겨보아야겠다. 입장료는 1만 루피아 (우리돈 약 1천원) 보통은 서퍼들이 많이 찾는 해변이란다. 특히 호주 사람들이 좋아하는 곳이라고. 빠당빠당 비치로 내려가기 전,,, 원숭이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 어떤 돌발 행동을 할지 모르니,,, 항상 조심해야한다. 관광객을 많이 봤기 때문일까?? 마치 포즈를 취해 주는 것 같다. 빠당빠당 비치로 내려가기 위해서는 비밀스러운 통로를 지나야 한다. 통로가 좁아 반대편에서 사람들이 오면 기다려 줘야 한다. 땡큐~ 땡..
[인도네시아 / 발리 / 울루와뚜 절벽사원] 발리 - 울루와뚜 절벽사원 # 힌두교 사원 # 원숭이가 살고 있는 절벽 위의 사원 2017 (둘째날) 신들의 섬 발리. 다음 목적지는 "울루와뚜 절벽사원 (힌두교 사원)"이다. 울루 와투 사원(Pura Luhur Uluwatu)은 발리 섬 남부에 세워진, 바다의 신을 모시고 있는 사원 중에서 가장 중요한 사원의 하나이다. 사원의 정식 이름은 루훌 울루 와투 사원으로 발리 섬 남부 바둥 반도 서쪽 끝에 위치하여 인도양의 거센 파도가 밀어닥치는 70m 절벽 위에 있어 일몰 감상 명소로 유명하단다. 울루와뚜 절벽사원은 원숭이들이 사는 사원이랬는데, 들어가기 전 입구에서 나무에서 떨어지려다 깜놀한 원숭이 한마리 본 것이 전부다. 안경이나 여러가지 악세서리를 빼앗아 갈 수 있다라고 들었는데,,, 좀 허무하네~ 울루와뚜 절벽사원의 입장료는,,, 3만 루피아 (우리돈 약 3천원) 여기도 사원이니, "사롱"을 둘러야한..
[인도네시아 / 발리 / 가루다공원] 발리 - 발리의 최대 테마파크 가루다공원 # 발리 전통공연 # Beranda 현지식 뷔페 # 나시고랭 # 똠양꿍 2017 (둘째날) "GWK Garuda Wisnu Kencana Cultural Park" (가루다 위스누 큰짜나 컬쳐럴 파크 : 게와까 파크) 약 22m의 자유와 희생을 상징하는,,, 힌두신 "비쉬누"상. 비쉬누는 힌두교의 유일신이며, 물을 다스리는 신이기도 하단다. 신전에 들어가기 전 복장에 예의를 갖추기 위해 사롱 (보자기천으로 둘러 치마처럼)이나 슬렌당 (허리띠)를 둘렀다. 난, 반바지라 "사롱"을 둘렀다. 사진을 좀 더 많이 찍고 싶었는데,,, 일정이 많은 날이라며~ 수디씨 서두른다 ㅡㅡ;; 멀리 짐바란 지역이 한 눈에 들어온다. 어제 발리로 입국한 덴파샤 발리 국제공항도 보이고,,, 그리고 독수리를 형상화한 전설의 새,,, 가루다. 이 곳에서 앙드레김 패션쇼가 있었단다. 지금도 다양한 행사 및 결혼식장 등으로 ..
[인도네시아 / 발리 / 가루다공원] 발리 - 발리의 최대 테마파크 가루다공원 2017 (둘째날) 발리에서의 둘째날, 사실상 발리에서는 첫 여행날이라 하겠다. 꾸따 Kuta지역에 위치한 "가루다공원"으로 이동한다. 호텔에서 약 1시간 정도 걸렸다. 가루다공원의 정식 명칭은,,, "GWK Garuda Wisnu Kencana Cultural Park" (가루다 위스누 큰짜나 컬쳐럴 파크 : 게와까 파크) "가루다 Garuda "는 "전설 속 상상의 새" (독수리) '위스누 Wisnu'는 "흰두교의 유일신'이고, "큰짜나 Kencana"는 "금" 이 곳엔 자연과 신이 공존하는 공원이라는 뜻이 담겨 있다. 이 곳은 우리나라에서는 앙드레김 패션쇼가 열린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발리의 최대 테마파크이며, 채석장이었던 곳을 공원으로 꾸민 것이다. 국가 소유가 아닌 개인 소유로 10년 넘게 공사가 진행 중이나,,..
[일상 / 쵸파로봇 시즌2] 원피스 프라모델 # 쵸파로봇 시즌2 # 쵸파로봇 5대 합체 2017 약 2년 전 즈음,,, 난 원피스 프라모델에 심취해 있었다. 그 때, 써니호(베스트 메카 콜렉션 / 대형 싸이즈), 해상 레스토랑 바라티에, 고잉메리호, 마린호, 서브마인호(잠수함), 프랑키장군(베스트 메카 콜렉션), 쵸파로봇 시즌1 _ 1호기 /2호기 / 3호기 / 4호기/ 5호기 총 다섯대 (합체) ,,,등 많고 다양한 원피스 프라모델을 조립했다. 그리곤 모두 원피스를 너무 좋아하는 동생에게 선물 :) 지금은 신촌 가게에서 수많은 원피스 피규어들과 전시 중이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이젠 원피스 프라모델과는 끝이다,,, 생각했는데. 물론 프라모델 만들기는 좋아하지만, 포화상태라,,, 이젠 그만!!! "쵸파로봇 시즌 2 / 1호기부터 5호기"까지 출시. 하나하나의 모양은 별로인데,,, 합체해 놓은 모습..
[일상 / 아빠생신] 아부지,,, 생신 축하드려요!!! 2017 온종일 비가 퍼붓는다. 하늘에 구멍이 난 모양 ㅡㅡ;; 장마철보다 비가 더 자주 내리고 있다. 오늘은 아버지 생신 :) 보통 아버지 생신은 중복과 말복 사이였다. 너무 더워서 정신을 차릴 수 없는,,,;;; 이번엔 폭우로 정신을 차릴 수가 없으니, 이러나 저러나 정신없기는 매한가지다. 크크크,,, (나중에 보니, 우리 동네는 호우 경보) 비가 약간 소강 상태길래 꽃과 케이크를 나서 길을 나섰다. 소강상태는 무슨 ㅡㅡ;; 엄청난 폭우를 뚫고~ 꽃다발과 케이크를 샀다. 아마도 기억에 오래남을 것 같다 :D 아부지,,, 생신 축하드려요~!!!! 언제나 건강하시길~ 보통은 꽃화분으로 샀겠지만, 오랜만에 꽃다발로,,, 그리고, 달콤한 케이크 :) 아부지 생신도 생신이지만,,, 폭우를 뚫고 꽃다발과 케이크를 사 들..
[인도네시아 / 발리 / 스미냑] 발리 - 스미냑 # 루피아 환전 2017 (둘째날) 인도네시아 발리 스미냑 거리 산책 :) 간질간질,,, 닥터피쉬 체험 해볼려다가 다른 분 하시길래 구경 :) 20분에 45000 루피아. 스미냑 거리에는 구경 할 가게들이 많았다. 그 중, 볼거리가 많아 내가 좋아했던 선물 가게~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것 같았다 :) 이렇게 생긴 에코백 하나 구입했어야 했는데,,, 어찌어찌하다가 놓쳤다 ㅠ,.ㅠ 원래는 가이드 수디씨를 만나면 달러를 루피아로 환전하는데 도움을 받기로 했었다. 아무래도 현지인이 환전을 하면 더 우대 받지 않을까 싶어서,,, 그런데, 생각했다. 모든 것을 가이드의 도움을 받는다면,,, 발리 여행의 의미가 무엇인가??? 그래서~ 스스로 해보기로 했다. 1달러에 = 13150루피아 참고로 우리돈 1원은 9루피아 정도. 100달러짜리 지폐로 환전하..
[인도네시아 / 발리 / 스미냑] 발리 - 스미냑 낮 풍경 # 스미냑스퀘어 2017 (둘째날) 호텔 조식을 먹고,,, 스미냑 거리 산책을 나선다. 오늘은 오전 10시 30분에 가이드 수디씨를 만나기로 약속 되어 있어~ 많이 여유롭다. 어젯밤과는 또 다른 모습의 스미냑 낮풍경~ 늦은 밤까지 화려한 거리다보니, 새벽, 아침엔 많이 한적하다. 열려있는 가게도 많지 않고, 교통 체증도 없다. 뜨는 태양도 제대로 만나지 못할 정도로 구름이 꽉 낀 아침. 소나기 또는 비가 올 하늘이었으나 비 몇 방울 내리는 정도에서 끝,,, 그 덕분에 어제보다는 조금 더 시원한 발리의 날씨 :) 한국(서울)에서 정말 힘들었던 여름 날씨를 잠시 잊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 :D 한국으로 돌아가면 초절정의 여름 날씨도 지날 갈 것 같은데,,, 밤에는 무서워서 지나가보지 못했던 골목길로 들어섰다. 스미냑은 발리에서 번화가라 풀..
[인도네시아 / 발리 / 유파샤 스미냑 발리 호텔 조식] 발리 - 유파샤 스미냑 발리 호텔 옥상에서 바라 본 풍경 # 호텔 조식 2017 (둘째날) 발리에서 나의 기상 시간은 매일, 새벽 5시 30분이었다. 한국에서는 늦잠 자기 일쑤인데 ㅡㅡ;;; 난 해외만 나가면 잠이 사라진다. 신기하게도;;; 수디씨에게 물었다. 발리에서의 일출은 몇시냐고,,, 대략 6시 30분 즈음이랬다. 발리에 머무는 동안 매일매일 6시 20~30분 즈음, 호텔 옥상에 올랐다. 제대로된 일출은 단 하루도 만나지 못했다. 새벽에 구름이 너무 많아서,,, 그래도 깨끗한 공기와 이국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으니 다행이다. 발리 시간 6시 25분. 창밖을 내다보니, 구름이 꽉~ 꼈다. 발리에서의 첫 일출은 못보겠구나 싶었지만,,, 그래도 옥상은 가봐야지. 3층에서 바라본 스미냑 풍경,,, 내가 머문 방에서는 풀빌라와 스미냑 거리가 약간 보였다. 5층 옥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온실에..
[인도네시아 / 발리 / 유파샤 스미냑 발리 호텔 / 스미냑거리] 발리 - 유파샤 스미냑 발리 부띠끄 호텔 # 스미냑 거리 밤풍경 # 스미냑 스퀘어 # 빈땅맥주 2017 (첫째날) 인도네시아식 볶음밥 "나시고랭"으로 만족스러운 저녁 식사를 마치고,,, 호텔로 고고고,,, 발리에서 4일 동안 머무를 숙소는~ "유파샤 스미냑 발리 호텔 U paasha seminyak bali"로 2013년 5월에 오픈한 부띠끄 호텔이다. "유파샤 리조트", "스미냑 발리호텔", "스미냑 부띠끄 발리 호텔"등으로 다양하게 불리더라는,,, 옥상에는 수영장과 바(Bar)가 있고, 그 곳에서 보이는 경치도 좋았고, 멀리 바다도 보이며, 일단은 발리에서 가장 번화가라는 "꾸따 Kuta"와 더불어 한국의 청담동이나 신사동 가로수길 등에 비유되는 "스미냑"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는 호텔이라 예약 할 때부터 마음에 들었다. 도시스러운 느낌의 여행은 피하고자 했지만,,, 결국 숙소는 도시 한가운데에 ㅡㅡ;;; 아이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