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에서의 둘째날,
사실상 발리에서는 첫 여행날이라 하겠다.
꾸따 Kuta지역에 위치한 "가루다공원"으로 이동한다.
호텔에서 약 1시간 정도 걸렸다.
가루다공원의 정식 명칭은,,,
"GWK Garuda Wisnu Kencana Cultural Park" (가루다 위스누 큰짜나 컬쳐럴 파크 : 게와까 파크)
"가루다 Garuda "는 "전설 속 상상의 새" (독수리)
'위스누 Wisnu'는 "흰두교의 유일신'이고,
"큰짜나 Kencana"는 "금"
이 곳엔 자연과 신이 공존하는 공원이라는 뜻이 담겨 있다.
이 곳은 우리나라에서는 앙드레김 패션쇼가 열린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발리의 최대 테마파크이며, 채석장이었던 곳을 공원으로 꾸민 것이다.
국가 소유가 아닌 개인 소유로 10년 넘게 공사가 진행 중이나,,,
앞으로 얼마나 더 걸릴지 알 수 없단다.
발리에 머무는 동안,,,
가장 구름 좋았던 날 :)
주차장에서 300m정도 걸어서 오른다.
앞에 걸어가는 분이,,, 가이드 수디씨.
수디씨는 사원에 가는 날이면 꼭 전통의상을 입고 나타났다.
발리의 전통의상, 시원해 보여서 좋구만,,,
발리의 날씨는 전날보다는 조금 더 시원해졌다.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이 듯.
기온은 30도 이상이지만, 그늘이 있는 곳은 참 시원했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거대한 나무가,,, 망고나무.
아직 망고가 열리는 때가 아니란다.
가루다공원 입장료는 10만 루피아
(우리돈 1만원 정도)
가루다공원에 입장~!!
발리,,, 신들의 섬답게.
다양한 신들이~
수디씨가 가루다, 뱀신, 물신이 어쩌구 저쩌구,,, 이러쿵 저러쿵,,,
,,,, 이야기를 해 줬는데,
무슨 이야기인지 도통 모르겠다 ㅡㅡ;;;
우리나라로 보면 비밀의 정원인 "후원"에 들어 온 듯한 느낌도 난다.
[인도네시아 / 발리 / 가루다공원]
발리 - 발리의 최대 테마파크 가루다공원 2017.08.09 (둘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