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아웃 화분 - 민트 2010
몇 달 전 광화문 교보문고에 갔다가 구입한 "메론맛 우유 테이크 아웃 화분"... 봄이 되고 따스해지면 심겠노라고 했는데 이제야 심었다. 흐린 봄날씨에 잘 자랄지 걱정은 되지만,,,, 우유팩이참 귀엽다... 우유팩 안의 내용물... 씨앗, 이름표, 분필,솜, 용기 등~ 일단, 화분을 담을 우유팩의 모양을 만들고... 솜이 담긴 용기에 물을 가득 채워준다. 솜이 잠길 때까지~!! 그리고 그 위에 씨앗을 뿌려주고... 보통 씨앗은 조금씩 뿌리는 것 같던데, 난 화끈하게 다 뿌려버렸다. ㅡㅡ; 물은 처음에 가득 채워만 놓으면 다시 줄 필요는 없다는 설명서의 내용~!! 심은 날짜와 이름도 써서 꼿아주고.... 잘 자라렴....^ㅡ^ 잘자라면 "새싹 비빔 국수" 해먹어야겠다... 꼴깍~!! 테이크아웃 화분 201..
뽀글뽀글 빠마 2010
빠마하는 날... 작년에 살짝알았던 여자분이 이런 말씀을 하셨다. "내가 남자로 태어났다면, 머리를 빡빡 밀었을텐데... 머리 관리하기 참 어렵네요..." 나의 대답... "저두요~!!!" 사실 미용하시는 분들의 노고와 기술은 알겠지만, 파마 값!!! 너무 비싸다. 내머리는그냥 업스타일을 즐기기 때문에 그냥 적당한 웨이브만 있으면 되는데... 그래서 엄마께 부탁했다. 머리 좀 말아달라고...^ㅡ^ 참고로 엄마는 미용 자격증이 없으신 분이시다. 그런 쪽에서 일해 보신 적도 없고, 단지 딸래미 머리를 아주 많이 만지셨다는 것 밖에는,,, 엄마는 자신이 딸래미의 업스타일 머리를 하실 때마다 "업스타일의 달인이 됐다!!!" ,,,,는 말씀을 하신다. 사진에도 있지만, 내 머리는 모두 엄마의 작품 이다. 일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