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천상의 화원

(10)
[전원생활] 시골집 마당의 상전은 꽃밭의 꽃 # 목화꽃이 피었습니다 20180730 시골집 마당의 상전은 꽃이다.엄마께서 얼마나 애지중지 키우셨는지... 그 덕분에 이렇게 훌륭한 꽃밭을 만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온통 꽃 천지다...천상의 화원이라해도 손색이 없다. 지금도 많은 메리골드는 아직도 피고 있는 중... 메리골드가 모두 피면,,, 마당 가득 주황빛일 것 같다.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목화씨앗을 4~5개 정도 심은 것 같다. 땅 정리가 안 된 상태에서 씨앗을 심었기에 (초보 농부의 흔한 실수;;;)흙을 이리로 저리로,,, ㅡㅡ;;씨앗이 모두 사라진 줄 알았다. 하지만, 다행히도 두 뿌리는 건강하게 잘~ 자라주고 있다.그리곤 꽃이 피기 시작~!!! 내년에는 계획을 확실히 세워 이런 실수를 반복하지 말아야겠다!!! 다음날엔 사진이 거의 없다. 아마도 부모님께서 서울로 올라오시기..
[전원생활] 보름만에 다시 찾은 시골집 # 채송화 가득한 천상의 화원 # 토마토가 주렁주렁 # 많이 자란 옥수수 20180630 6월의 마지막 주말,,,식구들이 모두 시골집으로 출동~!!! 한창 여행철이라 이번에도 서두른다.서두른 덕분에 시골집엔 오전 8시 즈음 도착!!!길도 막히지 않고, 다행이다. 대문을 열고 들어가니,,,뜨헉~ 누가 보면 벌치는 "양봉업"하는 집인 줄 알겠다. 꿀벌들이 왱왱왱~!!!날개짓하는 소리가 이렇게 크기 들리긴 처음인 것 같다. 게다가 마당은 내가 다녀간 보름 전보다 꽃들이 더 많이 펴서~마당 전체가 꽃밭. 아빠도 이렇게나 꽃이 많은 걸 식물원이나 수목원에서도 본 적이 없으시다며,,, 아주~ 좋아하셨다 :) 보름 전 내가 머물었을 때도 굉장하다고 생각했는데,,,그 사이에 꽃이 3~4배가 늘었다 @ㅡ@;;; 너무 행복해 :D 기쁨을 감추시지 못하는 아빠;;; 모든 노고를 엄마께~감사합니다;;; 덕이도 잘..
[전원생활] 채송화가 활짝 핀,,, 천상의 화원 # 막카오 # 리틀포레스트 # 나혼자 시골집 나들이 20180618 하늘이 새벽부터 구름이 한가득이다.흐린 아침,,, 그래서인지 채송화가 몽우리를 열지 않는다. 다른 꽃은 잘 모르겠지만,채송화는 유난히 햇살에 민감한 것 같다. 어쩌면 가장 똑똑한(?) 꽃인지도 모르지,,, 적당한 햇살이 있어야 활짝피고,,,오전에 일찍 폈다가 오후에 빨리지고,,,햇살이 너무 강해도 금새 꽃몽우리를 접고 시들어 버린다. 아침 8시,,,채송화가 꽃을 피우려고 준비 운동 중 :) 셋째날 아침을 시골집에서 맞이하길 잘했다.이런 풍경을 두고 어찌 서울집으로 돌아가겠는가 ㅠ,.ㅠ 10분 ~15분 사이에 다른 세상이다.채송화꽃이 활짝 폈다. 시골집의 아름다움을 보기 위해선 아침 일찍 움직여야 한다.이른 아침에 꽃이 가장 아름답기 때문이다. 그래서 꿀벌들이 부지런해진 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오전엔..
[전원생활] 시골집에서의 상쾌한 아침 # 버즈의 프로포즈?? # 채송화가 가득한 마당 # 시골집 텃밭 # 리틀포레스트 # 나혼자 시골집 나들이 20180617 다음날 아침이 밝았다.5시 30분 기상. 짹짹짹~ 밤에 무서웠냐고요???너무 잘자서,,, 피로가 싹 풀렸습니다. 하하하~;;; 내 집에서 뭐가 무섭다고!!! 아주 포근하게 잘 잤는지,,,중간에 아침인 줄 알고 깜짝 놀라 잠에서 깼더니, 새벽 2시 ㅡㅡ;;; 오늘은 날씨가 좀 흐리려나??새벽이라서 그런가??? 엇,,, 그런데~누구세요??? 어머머머,,, 버즈가 프로포즈를 하네요???하하하;;; 녀석, 있는 폼. 없는 폼 다 잡습니다.하하하~ 지난 밤 주었던 물은 아닐테고,,,아마도 아침 이슬이겠지?? 식물들을 살펴보니 이슬이 촉촉히 맺혔다. 그럼~ 아침에 물주기는 패스???!!! 밤 사이 비가 지나간 것 같지는 않은데,,,어쨋든 촉촉한 이슬 덕분에(?) 여유로운 아침의 시작 :) 잘잤니??? 오늘은 채송화..
여름휴가, 만항재 야생화축제 + 환선굴 + 야영 2012 2박 3일에 걸쳐 여름휴가를 다녀왔다. (풍경 사진은,,,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볼 수 있어요~!!) 야생화축제 기간에 맞추어 "만항재"를 찾았는데, 몇 해에 걸쳐 오다보니, 이젠 좀 식상하다. 처음 왔을 땐, 어떻게 이런 고산지대에 야생화가 자생으로 이렇게 많을 수 있지?? ,,, 의문도 많았는데 말이다!! 이 곳은 천상의 화원이라 불리우는 "만항재"다. 이번 여름휴가는 2박을 계획했다. 첫째날은 다시 만항재로 돌아와~ 우리 가족의 베스트 야영지 "헬기장"에 텐트를 친다. 보통 야영객에겐 힘든 곳일거다. 물이 흐르는 곳도 없고, 밤이면 엄청 깜깜하다. 텐트는 항상 아빠랑 나의 몱이다. 여름휴가 둘째날,,, 전날 해가 지자마자 잠들어 이른 새벽에 눈을 떴다. 산에서의 하루는 일찍 끝이 나~ 다음날 일..
정선, 만항재 + 텐트 야영 - 2박3일 여름휴가 2012 만항재에서 운탄로를 따라 들어오면 예전에 헬기장이 있었던 터가 있다. 지금은 헬기장 표시마져 사라진 상태~ 우리가족은 이 장소가 인연이 많다. 아빠 덕분에 "별구경" 많이 한 곳이기도 하다. 그러다보니 차에서 밤을 지새운 적도 많고, 텐트치고 야영한 추억도 많은 곳이다. 단, 물이 없다는 것이 흠이다. 우리가족이야 음식을 해먹는 스타일의 야영을 즐기지 않다보니 큰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불편하긴 하다. 해가 완전히 지기전에 텐트를 쳐야하기 때문에 서둘러야한다. 이번 여행은 "옥수수여행"이라 해야할 것 같다. 강원도에 왔으니 옥수수를 많이 사먹기도 했지만, 음식점도 많지 않고, 음식을 많이 준비하지도 않았고, 이래저래~ ^ㅡ^;; 찐 옥수수가 없으면 미국산 옥수수 통조림으로 식사를 대신했다. 8시 즈음 깜..
정선, 만항재 + 고한 함백산 야생화축제 + 천상의 화원 - 2박3일 여름휴가 2012 한적한 산길을 걸으며~ 맑은 공기도 마시고, 마음도 상쾌해지고,,, 자주 온 곳이라 약간의 식상한 면은 있지만, 더위를 피해 잘 왔구나~ 생각된다. 바람이 불 때면 때때로 한기가 느껴지기도 했으니,,, 정선, 만항재 + 고한 함백산 야생화축제 + 천상의 화원 - 2박3일 여름휴가 2012.08.02 (첫째날)
정선, 만항재 + 고한 함백산 야생화축제 + 천상의 화원 - 2박3일 여름휴가 2012 정선, 만항재 + 고한 함백산 야생화축제 + 천상의 화원 - 2박3일 여름휴가 2012.08.02 (첫째날)
정선, 만항재 + 고한 함백산 야생화축제 + 천상의 화원 - 2박3일 여름휴가 2012 숲에 숨어 있는 "야생화" 찾기의 재미도 솔솔~ 하다. 그 중, 이 곳에서 가장 흔하게 만나는 "둥근이질풀" 그 밖에 금꿩의 다리, 긴산꼬리풀, 꽃창포, 꿀풀, 나비나물, 노랑물봉선, 각시원추리, 노루오줌, 닭의장풀, 도라지, 동자꽃, 두메고들빼기, 말나리, 모시대, 물레나물, 붉은토끼풀, 용머리, 잔대, 당귀, 큰까치수염, 하늘나리등의 다양한 야생화를 만날 수 있다. 정선, 만항재 + 고한 함백산 야생화축제 + 천상의 화원 - 2박3일 여름휴가 2012.08.02 (첫째날)
정선, 만항재 + 고한 함백산 야생화축제 + 천상의 화원 - 2박3일 여름휴가 2012 벌써 여름이면 특히나 여름휴가에~ 몇 년 째 "고한 함백산 야생화축제"를 찾고 있는지 모르겠다. 처음엔 함백산에 야생화가 많아 축제하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현실이 되었고, 야생화가 많다는 것만으로도 신기해 했건만,,, 이젠 너무 많이 와서일까 약간은 식상했다고 해야하나?? 어쨋든 시원해서 좋긴한데~ 너무 습하구나 ㅡ,.ㅡ^ 고한 함백한 야생화축제는 2012년 7월 28일부터 8월 5일까지. 함백산, 만항야생화공원, 고한시장일원에서 열렸다. 이 곳에서 오면 자주보게되는 현상~ 구름이 이리로 저리로 흘러간다. 그리고 비는 꼭 오고,,, 간간히 희미한 무지개도 보인다. 비가오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해가 쨍 뜨기를 반복한다. 숲,,, 나무와 다양한 야생화. 말 그대로 "천상의 화원"이다. 정선, 만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