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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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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운림산방 - Nikon 4500 2012 이번 진도여행의 하일라이트는,,, 첨철산 주위에수많은 봉우리가 어우러진 깊은 산골에 아침 저녁으로 피어오르는 안개가 구름 숲을 이룬 모습을 보고 이름지었다는 ,,,"운림산방"이다.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왜 동백이 저렇게 생겼냐,,,?? 동네분의 센쓰인가보다. 운림각(雲林閣)이라고도 하며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쌍계사 옆에 위치한다. 조선시대 남화의 대가였던 소치 허련(小痴 許鍊)가 1856년 9월 스승인 추사 김정희가 타계하자 고향에 내려와 초가를 짓고 이름은 운림각이라고 지었고 거실은 묵의헌으로 지었다. 마당에는 연못을 만들고 다양한 화훼와 임목을 심었다. 하지만 허련이 사망하고 아들 허형이 운림산방을 떠나면서 매각되어 운림산방의 연못과 가옥은 예전의 모습을 모두 잃어버렸다. 이후 허형의 아들 ..
진도, 접도의 아침 2012 접도,,, 지도에서 [14번] 진도, 접도의 아침 2012.04.15 (둘째날)
진도, 진도대교 야경 2012 저녁을 먹고, 숙소에서 잠시 쉬었다가 진도대교 야경을 보기 위해 길을 나섰다. 시간은 10시 30분. 도착 후 삼각대를 세우는 사이~ "이순신 장군님 동상"의 조명이 딱!! 꺼졌다. 마음이 급해졌다. 진도대교 야경이라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녀야했다. 건너편이 "해남" 진도대교,,, 지도에서 [13번] 진도, 진도대교 야경 2012.04.14 (첫째날)
진도, 뜸북국 2012 오전, 휴게소에서 집에서 간단히 챙겨온 도시락을 먹고~ 중간중간 배고플 때면 과자와 군것질을 했다. 정말로 음식점이 없는 것인지,,, 아니면 우리가족이 잘 몰라서인지,,, 그 이유는 모르겠다. 의외로 진도읍엔 생각보단 괜찮은 숙소가 적당히 있었고, 여행 전 아빠께서 검색해 두신 맛집 진도에서만 맛 볼 수 있다는 "뜸북국" 집에 늦은 저녁을 먹기 위해 찾았다. 집에서 매일 먹는 밥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는,,,^ㅡ^;; 진도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 "뜸북국" 해초의 맛과 한우갈비의 맛이 어울어져 깔끔하고 시원하다. 간단히 맛을 이야기하자면, "미역국" 같은 시원한 맛이랄까,,?? 진도에 와서 "뜸북국" 먹지 않으면 진도여행 제데로 하지 않았다는 말도 있다던데,,, 믿거나 말거나다~ 어수선한 분위기에서의 ..
진도, 세방낙조전망대 / 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 2012 다른 각도에서 바라본,,, 양덕도(발가락섬), 주지도(손가락섬) 세방낙조전망대를 첫번째날의 마지막으로~ 진도읍으로 숙소를 찾으러 GO GO~!! 세방낙조전망대,,, 지도에서 [11번] 진도, 세방낙조전망대 / 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 2012.04.14 (첫째날)
진도, 세방낙조전망대 / 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 2012 해안도로를 따라 중간쯤에 만들어진 세방낙조전망대. 다도해의 푸른 바다가 순식간에 붉은색으로 물드는데 앞으로 띄엄띄엄 놓여 있는 장도, 양덕도, 주지도, 가사도 섬들 사이로 넘어가는 일몰이 장관이다. 섬이 많다 하여 이름 붙여진 다도해 섬 사이로 넘어가는 풍경은 너무나 서정적으로 서해안 최고의 낙조라는 명성이 자자한 곳이다. 날씨가 그다지 좋지 않아~ 아쉬웠다. 세방낙조관광권은 세방마을 낙조, 급치산[221m] 낙조, 천하제일 등산로, 동석산, 다도해 상의 섬 등을 주요 관광자원으로 한다. 기상청에서는 세방낙조를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낙조로 선정하였다. 세방낙조는 세방리 앞바다에 점점이 떠 있는 섬들의 모습이 특이하여 더욱 유명하다. 특히 세방낙조는 다섯 가지 색깔이 펼쳐져 오색낙조라고도 한다. 세방..
진도, 세방낙조전망대 / 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 2012 따뜻한 남도에 오면 볼 수 있는,,, "동백 가로수" 세방낙조전망대,,, 지도에서 [11번] 진도, 세방낙조전망대 / 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 2012.04.14 (첫째날)
진도, 진도북놀이 / 진도아리랑 [세방낙조전망대] 2012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중의 한 곳이다. 급치산전망대에서 해안선을 따라이어지는 "시닉드라이브길"이다. 이 길을 따라가다보면 "세방낙조전망대"를 만나는데~ 이 곳에서 진도북놀이 체험도 열린다고 한다. 우리가족이 도착했을 때는 "진도 O중학교 동창회"가 한창이었다. 덕분에 진도 북놀이며, 진도 아리랑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었다. 진도북놀이는 1987년 8월 25일 전라남도무형문화재 제18호로 지정되었다. 농악에서 북놀이는 판굿의 구정놀이와 모내기 할 때 들노래와 어울리는 모북의 두 경우가 있다. 구정놀이를 할 때는 설쇠놀이, 소구놀이, 설장구놀이가 끝나면 북잡이들이 나와서 북놀이를 한다. 이때의 가락은 대개의 경우 자진몰이(3채), 굿거리(살풀이), 영산다드래기, 벙어리삼채, 자진몰이(3채), 오방진,..
진도, 동석산 2012 서망항에서 급치산전망대로 가는길~ 급치산에서 바라본,,, 동석산 동석산은 높이 219m이다. 급치산(221m) 낙조대의 동북쪽에 자리한 화산암 계열의 바위산이다. 심동저수지를사이에 두고서쪽으로 급치산이 해안을 바라보고 있고, 동석산은 그 건너편에 있다. 산자락엔 천 개의 종을 매달았던 천종사라는 절이 있다. 동석산의 동쪽 6부 능선쯤에는 마파람이 불면 은은한 종소리를 낸다는 동굴이 위치한 ‘종성골’이라는 골짜기가 있다. 이 산에서 바라보는 서해 일몰은 아름답기로 정평이 나 있다. 여기저기 흐드러지는 노란 유채꽃~ 진도, 동석산 2012.04.14 (첫째날)
진도, 급치산 전망대 / 세방낙조 2012 급치산은 높이 221m이다. 지산면 심동리에 있는 심동저수지를 사이에 두고 서쪽으로 해안을 바라보고 있다. 급치산의 낙조대와 세방 해안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서해의 낙조가 매우 아름다워 한반도 남쪽 끝제일의낙조 전망지역으로 이름이 높다. 급치산전망대,,, 지도에서 [10번] 진도, 급치산전망대 2012.04.14 (첫째날)
진도, 단운교 / 쌍운교 [남도석성 / 남도진성] 2012 2001년 6월 5일전라남도문화재자료 제215호로 지정되었다. 삼국시대에 지어졌다고 하는 진도 남도석성(南桃石城)의 남문 밖을 흐르는 개울인 세운천을 건너는 2개의 무지개 다리로 쌍운교와 단운교이다. 쌍운교는 개울의 너비가 단운교보다 넓어 쌍무지개 형식으로 만들었는데 단운교에서 40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이 다리는 편마암질의 다듬지 않은 돌과 강돌로 쌓아 만들었으며, 주민들이 1930년 무렵에 세웠다고 전해진다. 단운교는 길이 4.5m, 너비 3.6m, 높이 2.7m로 무지개 모양이고 다리 위에는 흙을 돋우고 잔디를 심었다. 이 지방의 자연석을 다듬지 않고 그대로 이용하였는데, 다리의 아치 윗부분에는 편마암질의 돌을 판석 형태로 사용하고, 아랫부분에는 윗부분에 사용된 돌보다 약간 큰 강돌을 사용하였..
진도, 남도석성 / 남도진성 2012 붉은 목련이 탐스럽다. 모든 것이 쓸쓸해 보이는 이 곳 마을에도 봄은 왔다. 붉은 목련은 태안의 "천리포수목원"이 참 좋았던 기억이 있다. 가본지 참 오래됐구나~ 지금도 숲이 울창하고 아름드리 꽃이 가득하겠지,,,?? 남도석성 / 남도진성,,, 지도에서 [9번] 진도, 남도석성 / 남도진성 2012.04.14 (첫째날)
진도, 남도석성 / 남도진성 2012 바람에 살랑살랑 말리고 있는 생선,,, 맛나 보인다...^ㅡ^ 오후로 시간이 흐를수록 봄바람은 찼다. 어서 숙소를찾아야 할텐데,,, 걱정이 앞선다. 제대로 된 음식점 한번 만나지 못하다보니~ 이러다 차에서 잠을 청해야하는 상황이 오지는 않을까,,,ㅡ,.ㅡ^ 남도석성 / 남도진성,,, 지도에서 [9번] 진도, 남도석성 / 남도진성 2012.04.14 (첫째날)
진도, 남도석성 / 남도진성 2012 남도석성 / 남도진성,,, 지도에서 [9번] 진도, 남도석성 / 남도진성 2012.04.14 (첫째날)
진도, 남도석성 / 남도진성 2012 성 안쪽 마을,,, 대부분의 집들이 비어 있길래~ 마침 지나시는 할머니께 여쭈어보니, 문화재 관리 차원에서 마을 사람들을 이주시키고 있는 상태란다. 그리고 다음에 이러지는 할머니의 답이 명쾌하다. "남아 있는 사람은 남아있고~ 나간 사람은 나갔슈~!!" 사람 하나 만날 수 없는,,, 문화재 발굴이 한창인 곳,,, 남도석성 / 남도진성,,, 지도에서 [9번] 진도, 남도석성 / 남도진성 2012.04.14
진도, 남도석성 / 남도진성 2012 석성은 거의 원형대로 보존되어 있으며, 성안의 관아와 객사 및 내아가 복원됐다. 동·서·남문 등 3개 문이 있고 남문에는 옹성이 설치되어 있다. 남도석성 / 남도진성,,, 지도에서 [9번] 진도, 남도석성 / 남도진성 2012.04.14 (첫째날)
진도, 남도석성 / 남도진성 2012 옛모습이 정겹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쓸쓸하다. 게다가 무섭게 진돗개가 짖어댄다. 진도에서 만나는 모든 개는 진돗개란다. 진도에선 유명한 녀석이라 사진으로 남기고 싶었으나, 무서움과 두려움으로,,,,^ㅡ^;; 금잔화가 참 크다. 보통의 3배는 되는가보다. 진도,,, 땅이 좋은가?? 눈에 쏙~ 들어오는 빨간 장화~ 주인 할머니의 센쓰가 보인다. 오래된 흔적들,,, 이곳에도 봄은왔다. 남도석성 / 남도진성,,, 지도에서 [9번] 진도, 남도석성 / 남도진성 2012.04.14 (첫째날)
진도, 남도석성 / 남도진성 2012 사람이 살고 있는 옛 성이다. 진도는 남해안에서 서해안으로 올라오는 중요한 길목에 위치하고 있는 섬으로 왜구의 침입이 잦았다고 한다. 남도석성은 고려시대 삼별초가 이 섬에 들어오면서 쌓았다고 전해지나 기록상으로는 왜구의 침입이 심했던 조선 세종 때 지금의 모습으로 성을 쌓았음을 알 수 있다. 서문으로 올라 성곽 위로 난 길을 따라 한 바퀴 돌아보는데 성벽의 높이가 4m로 꽤 높으며 성의 둘레는 500m 정도이다. 지금도 성 안에는 마을이 남아 있어 위에서 바라보는 마을 풍경이 정겹다. 성을 한 바퀴 돌 때쯤 마을로 내려가는데 주민들이 사는 곳이라 실례되지 않게 그 안을 둘러보도록 하자. 성 안에서 옛날 집터를 찾을 수 있으며 관아가 복원되어 있다. 남문 앞 개울에는 두 개의 작은 홍교가 놓여 있다. 선암..
진도, 상만리 600년 비자나무 2012 상만리 비자나무,,, 지도에서 [8번] 진도, 상만리 600년 비자나무 2012.04.14 (첫째날)
진도, 상만리 600년 비자나무 2012 구암사와 가깝게 위치하고 있는"600년 비자나무" 600년이란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비자나무 근처에도 온통 "유채"다. 이 곳을 봐도 저 곳을 봐도 유채, 유채, 유채,,, 그 곳에서 한 줌 따 온 "유채"로~ 1박 후 집에 돌아온 다음날 따끈한 밥과 고추장을 함께 넣고 슥슥!! 난,,, 비빔밥이 너무 좋다. ^ㅡ^;; 상만리 비자나무,,, 지도에서 [8번] 진도, 상만리 600년 비자나무 2012.04.14 (첫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