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 꽃심] 전주 한옥마을, 꽃심카페 # 북카페 꽃심 2019
분위기도 좋고, 한적하고,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았던,,, 카페 "꽃심" 한옥마을과 길 하나 차이로 손님이 많지 않아 내가 속상했던 곳. 다음에 전주에 다시 오면 또 와야지... 유자차, 자몽차, 아이스 아메리카노~ 색깔도 곱다... 혼자였다면 책이라도 실컷 읽다 나왔을텐데... 3명이 모이니, 이야기가 도란도란~ 자몽차 너무 맛있었다 :D 사고 싶었던 책인데,,, 이 곳에서 만나다니!!! 서울로 돌아가면 당장 구매해야지. 그렇게 행복했던 전주 여행은 끝났고~ 시골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가구점 구경도 하고... 그러다보니 집엔 9시가 넘어서 도착. 오늘의 큰 수확이라면, 전주 괜찮아졌네??? ...... [카페 / 꽃심] 전주 한옥마을, 꽃심카페 # 북카페 꽃심 2019.10.12
[전주 / 전주한옥마을] 전주한옥마을 간단히 산책하기 # 전동성당 # 오목대 # 전주향교 # 카페 티담 2017
진안 마이산에서 전주로 넘어왔다. 사진찍기를 좋아하는 나이지만,,, 함께 간 사람에 대한 배려?? 등으로 사진이 많지 않다. 뭐,,, 정리하기는 좋네 :) 전주한옥마을에 도착해, 남부시장을 시작으로,,, 전동성당 ㅡ 경기전 지나고 ㅡ 오목대 ㅡ 자만벽화마을 멀리서 바라보고 ㅡ 전주향교 ㅡ 카페 티담에서 "라떼" 한잔 ㅡ 남부시장 청년몰 전동성당,,, 전주에 오면 항상 느끼는 거지만, 평상복보다는 한복(대여) 입은 사람들이 훨씬 많다. 워낙 추운 날씨에 (체간 온도가 영하 10도랬다) 한복 입으신 분들이 더 많이 추워 보였다 ㅡㅡ;; 전동성당은 언제 보아도 아름다워 :) 멀리서도 바라보고,,, 햇살이 참 좋구나~ 주말은 아니었지만, 메인스트리트는 주말 못지 않은 인파로 인산인해였고, 조금만 골목으로 들어가..
[전주 / 전주한옥마을] 기차여행, 전주한옥마을 + 한옥마을 오짱 + 전주역 - KTX산천 2016
이젠 전주 한옥마을 여행을 마무리할 때,,, 그런데 너무 서둘었다는 걸 전주역에 도착해서 알았다 ㅡㅡ;;; 기차시간보다 1시간 20분이나 일찍 도착~ 전주역 대기실에 앉아 있는데,,, 최명희문학관이며, 여명카메라박물관이며,,, 한옥마을 골목골목이 머리 위에서 떠 다닌다. ㅠ,.ㅠ 풍남문 근처로 전주역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한옥마을을 다시 가로지른다. 전주를 몇번 왔다간 덕분에~ 이번 여행은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롭게(?) 다양한 곳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알찬 여행이었다. 겨울풍경도 좋구나 :) 피곤한 입맛이구나,,, 오징어튀김 향기가 나를 유혹한다. 어니언맛이 가장 인기라지만, 난 먹어보지 않은 "플레인"으로 선택!! 오히려 깔끔하고 맛있었다. 냄새가 상당히 민폐라,,,ㅡㅡ..
[전주 / 전주한옥마을] 기차여행, 전주한옥마을 한바퀴 + 스윗롱롱 수제캐릭터마카롱 2016
이목대 - 오목대에서 내려와 전주향교로 가는 길,,, 지나가는 길이라~ 한옥마을 골목을 살짝 지나가본다. 한옥마을 안쪽은 좀 한산한 편이다. 앞쪽에 꼬치류 파는 곳의 길엔 많은 사람들로 바글바글,,, 그나마 주중이라,,, 한산~ 개개인의 생각이 있겠지만, 블로그를 보다보면, 전주에 대한 여행 기억이 좋지 않으신 분들이 많다. 먹거리 파는 곳이냐~ 너무 상업적이다. 내가 봐도 상업적은 맞는 것 같다. 그래도 골목골목을 다니다보면, 가장 전주같은 분위기를 만날 수도 있는 곳이 한옥마을인것 같다. 발품을 많이 팔아야,,, 멋진 것도 볼 수 있다~ ,,,라는 나의 생각 ^ㅡ^;; 이곳은,,, 이웃블로그 "섬님" 포스팅에서 본 곳인데,,, 하면서 눈에 확~ 들어 온 "현대슈퍼마켓" 전화번호를 보면 앞자리가 한자리..
[전주 / 오목대] 기차여행, 전주 오목대 + 전주한옥마을 2016
오목대로 오르는 길,,, 기와 지붕에 살짝살짝 남아 있는 눈 풍경이 반갑다 :) 전주 여행 오면 이정표가 되어주는 전동성당이 보이니~ 마음이 편안해진다 :) 추워진 만큼 더 화창한 날씨 :) 겁 먹은 추운 날씨는 아니었던지라~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집에 돌아오면서 사진을 보니~ 이쪽 동네를 가지 않았다는 것에 크게 후회 ㅡㅡ;;; 최명희문학관, 여명카메라박물관, 그리고 한옥~ 오목대에 오르면~ 전주한옥마을이 한눈에 들어와 전망이 참 좋다 :) 오목대,,, 이성계가 1380년 남원 황상에서 왜적을 토벌하고 돌아가던 중 승전을 자축하는 연회를 열었던 곳으로 유명하다. [전주 / 오목대] 기차여행, 전주 오목대 + 전주한옥마을 2016.01.14
[전주 / 전주천] 전주천과 남천교의 낮과 밤 2014
이번 전주여행에서 "전주천"을 자주 보게 됐다. 게스트하우스도 전주천 바로 앞이었을 뿐더러,,, 남부시장을 가도 전주천이 보이고,,, 어딜 가려면 전주천 옆을 지나고,,, 남부시장에서 바라 본 전주천,,, 게스트하우스 교동살래에서 나오면 바로 앞, 남천교가 한 눈에 들어온다. 숙소와 가깝다보니, 전주천 산책로도 몇 번 내려가서 잠깐 거닐어보기도 하고,,, 왼쪽 산 중턱에 보이는 곳이 "성지"인데,,, 저 곳에서 바라보면 전주한옥마을이 한눈에 들어온다고 한다. 걸어서 가면 1시간, 차타고 가면 10분 정도 걸린다고!! 밤에 만난 전주천과 남천교,,, 늦은 밤 산책도 시원했다. [전주 / 전주천] 전주천과 남천교의 낮과 밤 2014.04.10 (첫째날)
[전주 / 교동살래] 게스트하우스 교동살래,,, 봉선화 2014
전주에서 내가 하루밤 지내간 교동살래의 "봉선화 Room" 예약은 2주 전에 했다. 침대방, 온돌방, 다락방, 가족방등 다양한 형태의 "방"이 있다. 게스트하우스 주인 분도 친절하고~ 전체적인 느낌은 좋은 곳이었다. 봉선화방은 문 하나를 더 통과해야한다. 안쪽으론 방이 하나 뿐이어서 아득한 느낌이 좋았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앞 쪽으론 작은 정원이 있기는 한데,,, 그늘진 곳이라 꽃은 없고~ 이름 모를 꽃만 봄 풍경을 만들어주고 있다. 방은 아담하다. TV, 컴퓨터, 냉장고, 침대,,, 개인 화장실도 있고, 세면용품은 칫솔 빼고 모두 비치되어 있다. (게스트하우스 중에는 2~3방이 하나의 화장실을 써야하는 곳도 있더라는,,,) 깔끔한 분위기에 하루밤 지냈다가 가기 좋았다. 1박을 하니, 여유도 있고..
[전주 / 전주경기전]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신,,, 전주 경기전 2014
전주 경기전은,,, 1991년 1월 9일 사적 제339호로 지정되었다. 1410년(태종 11)에 임금은 전주, 경주, 평양에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봉안하고 제사하는 전각을 짓고 어용전(御容殿)이라 하였다. 경기전은 왕조의 발상지라 여기는 전주에 세운 전각으로, 세종 때 붙인 이름이다. 건물은 정유재란 때 소실되었던 것을 1614년(광해군6)에 중건하였다. 보호면적은 49,590㎡이다. 경기전의 경역은 정전(正殿)과 조경묘(肇慶廟)로 나뉜다. 정전(보물 1578)은 태조 이성계의 어진(보물 931)을 봉안한 곳으로,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이다. 지대석(地臺石)과 면석(面石) 및 갑석(甲石)을 갖춘 기단 위에 세운 다포계(多包系) 형식의 맞배집으로, 그 전면 가운데에는 1칸 규모의 기단을 돌출시켜 쌓고..
[전주 / 전주역] 전주 1박2일 기차여행,,, 영등포역 ~ 전주역 - 무궁화호 2014
새벽 4시 30분 기상. 5시 30분 집을 출발. 한달 전부터 계획하고 있던 전주여행,,, 벚꽃을 비롯해 꽃도 좀 피고, 나뭇잎에 나무도 좀 있고, 뭐 등등~ 쉽게 이야기하자면,,, 봄 풍경을 만나기 좋은 날짜를 달력을 보며 생각도 하고, 섬님께 조언도 구하고!!! 그리하야~ 정해진 4월 10일. 그런데 난감하다.ㅡㅡ!! 날씨가 이상하다. 이미 서울에도 봄꽃은 누가누가 더 빨리피냐~ 만개했고, 이미 꽃이 진 곳도 많다. 그래도 뭐~ 꽃보러 전주가냐!!! 다른 꽃이라도 있겠지,,, 이미 정해진 걸 어쩌리오,,, ,,,하며 나는 전주로 떠난다. 지난 가을 최고의 단풍을 볼 수 있었던 전주. 큰 계획 없이도 다녀오기 편한 곳이라는 생각에 이번에는 1박으로 계획했다. 숙소는 정하는데만 하루이상 걸렸고, ㅡㅡ!!..
[전주] 오목대에서 바라 본 한옥마을 풍경 2013
전주 한옥마을 골목골목을 누비다가 "오목대"에 올랐다. 여기는,,, 오목대를 간다는 목적보다는~ "전주 한옥마을 전경"을 만나러 많이들 오른다고 하지?? 정작 오목대에선 한옥마을이 나무에 숨어 보이지 않는다. 중턱에서 만날 수 있는 풍경~ 전주 한옥마을에 왔다면, 오목대 중턱까지는 가봐야하지 않을까...ㅡㅡ;; 조금 윗쪽에서 바라보니, 여기가 어디쯤이구나,,, 란 생각과 함께 위치 파악이 되니 좋다. 전동성당은 저기있고,,, 음~ 경기전은 저기 있고,,, 경기전 단풍이 가장 풍성(?)하다는 것도 한 눈에 볼 수 있다. 좀 더 머무를 것을,,,ㅡ,.ㅡ^ 저기,,, 산 중턱의 "성지"(기독교?? 천주교?? 에 한시간 남짓 올라가면,,, 전주한옥마을 전체 전경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이건,,, 다음 기회에~!..
[전주] 한옥마을 - 전주한옥마을을 거닐다 2013
혼자 떠난 여행의 즐거움은,,, 자유로움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내가 가고 싶은 곳으로, 내가 가고자 하는 길로,, 마음껏 누빌 수 있는 자유로움. 게다가 양념(?)으로 사진도 많이 많이 담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 경기전 돌담길,,, 햇살도 좋고, 단풍과 돌담이 어우러져 가장 아름다웠던 곳으로 기억됐다. 경기전을 나와~ "오목대"로 향하는 길. 이 때부터 난 크게 믿고 있던 작은 지도를 가방 속에 넣었고, 그 후로 다시 꺼내보지 않았다. 전주한옥마을에서는 지도가 큰 의미는 없다고 느껴졌기 때문이다. 길을 잃어도 기분 좋을 것 같은 이 곳. 그냥~ 보이는 풍경이 정겨워서 발길 닿은데로 걷기로 했다. 그리고, 곳곳에 지도며, 안내판이 잘 설치되어 있어~ 무엇을 찾을 때 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