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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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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앵초] 봄이 오고 있나 봄 :D # 짱구 # 앵초 2024 봄이 오고 있나 봄... :D 봄을 맞이하는 짱구의 올바른 자세!!! 오~!!! 우리집엔 45센티의 키를 가진 짱구가 살고 있다. 애니메이션 대비로 생각하면 실사 사이즈!!! 거실에서 항상 짱구가 날 지켜보는 느낌이 든다. 게다가 표정이 "오!!!"라서 어디에 가져다 두어도 딱 맞는 분위기가 연출된다. 하하하~;;; 엄마가 예쁜 앵초 화분 하나를 사주셨지만... 서울집에 돌봐 줄 사람이 없는 관계로, 이틀 정도만 두었다가 시골집으로 보냈다. 그 곳에서 더 행복할 거야. 1년 365일, 봄이면 얼마나 좋을까?? [일상 / 앵초] 봄이 오고 있나 봄 :D # 짱구 # 앵초 2024.03.13
[홈메이드 카페 / 카페라떼] 핸드드립 카페라떼 # 핸드드립 카페모카 # 깨찰빵 # 티타임 2024 내 일상에서 가장 중요한... 티타임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일상이다. 때론 소소하게, 때론 화려하게 즐기는 중이다. 오랜만에 고소한 깨찰빵을 구웠다. 귀여운 소량 저울이 하나 더 생겨서 활용 중... 반죽을 오븐에 구우면 4배 이상 커지는데, 신기하다. 깨찰빵은 패키지도, 집에서 계량해도... 웬만하면 잘 만들어지는 빵이다. 빵을 구웠으니, 간단히 티타임을 즐겨본다. 커피, 바리스타,,, 10년 전에 바리스타 과정으로 문화센터에서 꽤 오래 배웠는데, 홈카페로 오랜 세월 잘 즐기고 있다. 뭐든 배워두면 좋다니깐!!! 그 시절, 바리스타 시험도 볼 참이었다. 수업이며 실습도 다 했으니깐... 수업을 다 마쳤을 즈음, 교육 업체에서 거짓말을 너무 많이 해서 기분이 좋지 않아 시험까진 보지 않았다. 그런데 뒤돌..
[일상 / 일본 앨범] 요아소비 # 아이묭 # 그린데이 # 빌리조엘(제팬 에디션) # 모네스킨 # 래드윔프스 2024 요즈음엔 J ㅡPOP이 좋다. 아니, 원래 좋아했다. 1990년대 말부터 X ㅡ Japan 노래 참 좋아했다. 지금은 흔하지만, 그땐 일본잡지를 신촌의 아주 작은 가게에 가야만 살 수 있었다. 신기하다며 보고 싶다는 친구들의 말에 딱 한번 학교에 가지고 갔는데 그날 한달에 한번, 불시에 책가방 검사가 있던 날 ㅡㅡ;;; 나름 생활로는 완전 모범생이던 나에게 담임쌤은 완젼 깜놀하시고. 1시간 정돈가 빼앗겼다가 "다음엔 가져오지 말거라..." 눈 감아주신 적도 있다. 하하하~ 영국 그룹 TAKE THAT을 13살 때부터 좋아했는데, 그때는 그런 소식을 접하려면 일본 잡지뿐이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일본 가수들에게 관심을 가지게 됐고, 노래도 듣게 됐던... 지금 생각해 보면 음악도 굉장히 어렵게 구해서..
[일상 / 구마몬 키츠네 우동] 요즘 내 입맛에 딱!!! 구마몬 키츠네 우동 2023 전반적으로 모든 일본 음식을 좋아한다. 얼마 전, CU에서 만난 "구마몬 키츠네 우동" 요즈음 내 입을 즐겁게(?) 하는 음식이랄까? 올해, 모든 일 순탄하게 잘되고~ 내년엔 일본 여행을 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내 친구, 일본 할머니도 만나고 싶고... 가격이 조금 비싸긴 한데, 생면이라 더 맛있다. 요즈음 다이어트 중이다. 나야말로 오리지널 코로나 "확찐자" 먹고 싶은 시간에 먹고 싶은 것을 마음껏 먹었던. 후회하지 않으려 이번생엔 다이어트는 안 한다고 친구들에게 선언을 했었지만, 어느 순간 현타가 왔고. 다이어트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래서 먹고 싶은 것 하루 한 끼 먹고. 웬만하면 저녁은 먹지 않기!!! 올해는 꼭 다이어트에 성공하기를!!! 아자아자~!!!! [일상 / 구마몬 키츠네 우동]..
[홈메이드 카페 / 위타드 잉글리쉬 로즈 티] 오전에 티 한잔 # 위타드 잉글리쉬 로즈 티 2023 내 인생에 중요한 요소인 티타임 :D 향기도 좋고, 맛도 좋고, 디자인도 좋고, 되도록이면 유명한 티를 선호하다 보니, 입맛이 고급화 됐다. 집에 이것저것 티 종류가 많아, 다양하게 즐기는 중이다. 난 보통 틴케이스에 예쁘게 들어있는 티를 구입하는데, 위타드 잉글리쉬 로즈 티...는 지난 4월 내 생일날 지인에게 선물 받았다. 위타드 제품 좋아하는 걸 기억했다가 선물했다고 해서 더 감동이었던... 양이 꽤 많아 열심히 마셔 하나? 위타드 티는 향기가 예술이다. 향수를 이런 향기로 만들어도 인기 좋을 듯. 가볍게 디저트도 꾸몄다. 냉동실에 넣어 놓고 몇 개씩 꺼내 먹는 초콜릿 봉봉 친구에서 선물 받은 쿠키 그리고 요즘 즐겨 먹는 그릭요거트와 전날 마트에서 득템한 왕 큰 오디!!! 요즈음 장미 시즌이라.....
[일상 / 필름 현상 맡기기] 후지필름 홈플러스 가양점 4층 # 코닥필름 # 필름 현상하기 # Nikon FM2 2023 필름 현상을 맡겨야 해서 주말 동안 폭풍 검색!!! 생각보다 필름을 취급하는 사진관이 거의 없거나, 대부분 대행이다. 그중, 을지로입구 즈음에 유명한 필름현상소가 두 군데쯤 있었는데, 레트로 감성의 가게로 방문을 자극했으나 딱 거기까지였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도 두 곳 정도가 검색된다. 마곡동(공항동)과 가양동 홈플러스. 더 이상 고민 할 것 없이 가양동 홈플러스로 향했다. 홈플러스 4층에 위치한 "후지필름" 필름 현상은 본사로 보내어 대행한다. 제발. 사진들이 멀쩡히 초점 잘 맞아서 찍혔기를... 재밌는 사실은... 필름 카메라는 Nikon 필름은 Kodak 필름 현상은 (사진 인화) Fuji 필름은 되돌려 받기로 해서 택배비 포함되어 필름 현상 비용은 9천 원. 요즈음엔 스캔해서 이메일로도 보내..
[일상 / Nikon FM2] 필름 카메라 # Nikon FM2 # 코닥필름 # 필름카메라 출사 # 서울식물원 2023 드디어 동씨가 필름카메라를 쓰기로 한 그날이 되었다. 진작 쓸 걸 그랬다는 아쉬움이 있다는데... 앞으로 가끔~ 아주 가끔만 쓰길 바래... 비용이 너무 비싸 ㅠ,.ㅠ 거의 처음 필름을 넣어보는 거라 (옛날엔 아빠가 넣어주셨는데, 지금은 시골집에 계신 관계로 도움을 받을 수 없음) 전날... 그렇게 필름 넣자고... 넣자고... 넣고 자자고... 했건만... 결국 아침에 부랴부랴...;;; 어차피 할 일은 당겨서 하자!!! 보름 전 즈음 아빠께 설명을 들었던 기억을 소환!!! 어찌어찌 필름 장착!!! 동씨... 화이팅!!! 좋은 출사 되기를 바래!!! 필름 한롤이 그냥 무용지물로 사라질 수 있음. 나도 20대 초반엔 그렇게 필름 2통을 날려 먹은 적도 있다고;;; 그렇게 동씨가 먼저 집을 나서고... 난..
[일상 / 코닥 필름 구입] 필름카메라 Nikon FM2 # 코닥 컬러필름 울트라맥스 400-36컷 2023 동씨가 5월 초 중순 즈음에 필름카메라를 사용해 보고 싶다 하였다. 그래서 부랴부랴 필름 검색... 요즈음엔 필름 카메라가 흔한 시대가 아니라 일단 많이 비싸고 (필름 가격, 필름현상, 사진인화까지), 필름 판매하는 곳도 많지 않고 그렇더라. 덕분에 오랜만에 바깥으로 나온 필름 카메라. 하나는 니콘 FM, 또 하나는 FM2 40년 즈음된 아빠의 필름 카메라... 나도 마지막으로 사용해 본 게 20년도 넘은 것으로 기억한다. 디지털 카메라 이전에 필름카메라를 사용할 적에 약 20년 정도 드나들었던 동네 사진관도 1년 전 즈음 폐업했다. 여권사진이나 증명사진 촬영할 때도 방문했었던 찐 단골 사진관이었는데 아쉽더라.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대부분 코닥필름으로 나온다. 종류가 많진 않아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있진 ..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서울식물원의 봄 # 지금,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튤립 # 서울보타닉파크 2023 토요일 오후. 서울식물원의 짧은 산책길. 서울식물원 호수공원은 보통 동네 분들이 걷기 운동(?) 하러 오는 곳이라 평일에도 사람들이 많다. (가끔 동네 주민도 만남) 토요일인데, 오늘은 사람이 좀 적다... 모두들 벚꽃 없는 벚꽃 축제 간 걸까??? ...라고 생각하던 찰나, 사람 생각은 다 똑같은지. 옆에 서 계시던 아주머니께서도 "이상하게 오늘 사람이 별로 없네~" 튤립이 이렇게나 빨리 필 줄은 몰랐다. 언제나 그랬듯 산책 삼아, 튤립 사진 찍으러 몇 번은 더 와야겠다. 수선화도 싹만 뾱뾱뾱~ 나와 있었는데... 벌써 만개해서 일부는 시들고 있다. 왜 이렇게 봄꽃들은 빨리 왔다 빨리 가는 건지;;; 4월 셋째 주엔 축제도 있다. 내용을 보니, 서울식물원에서의 봄 축제 중 가장 큰 규모가 아닐까 생각한..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지금,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튤립 # 서울보타닉파크 2023 늦은 오후... 서울식물원 호수공원으로 짧은 산책을 나갔다. 집에서 가볍게 한 바퀴 걷다 오기 좋은 곳이다. 그리고, 열흘 전 즈음 싹만 나 있던 "튤립"의 상태도 궁금하다. 오랜만의 파란 하늘이 상쾌하다. 서울식물원 야외에도 필 수 있는 봄꽃은 생각보다는 피어 있다. 그런데 규모에 비해선 아직 갈 길이 먼 것 같다. 지난 식목일. 큰 비가 지나갔다. 그날의 비로 서울의 대부분의 벚꽃은 떨어졌다. 주말(8일)이니까, 대부분 벚꽃 없는 벚꽃축제가 한창이겠군;;; 석촌호수, 여의도 등등... 이 녀석은 늦게 꽃을 피웠었는지, 혼자서 벚꽃이 제법 남아있다. 어머나!!! 튤립이 많이 폈다. 이유는 모르겠으나, 꽃봉오리가 작다. 작년인가~ 굉장히 크고 예뻤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색깔도 다양하다. 덜 핀 곳도 있으..
[라동이와 형제들] 악죠씨, 여자친구 악가씨를 만나다 # 내 생일 4월 4일 2023 시골집에서 서울집에 도착했더니 밤 10시가 다 되어간다. 장대비에 모든 것이 젖었다. 정리하고 치울 것이 3배는 늘었다. 얼른 정리하고, 내 생일 4월 4일이 지나가기 전에 열어보아야 할 소포가 있다. 일부러 내 생일에 맞춰서 나의 쏘울메이트 똥미언니가 생일 선물로 보내준 것이니!!! 언제나 그랬듯이 라동이가 대표로 언박싱을 한다. 튼튼한 라담이가 도와주고... 오늘의 감독님은 악죠씨이신가요?? 끙차~ 악죠씨??? 악죠씨가 와 봐야 해요!!!! 끙차!!! 띠로리~;;; 혹시 여기가 악죠씨네집 맞나요?? 라동아, 어쩌지??? 부끄러워... 힘내요!!! 악죠씨!!! (뒤도는 순간) 자동 뽀뽀... 어이쿠... 라동이 부끄~ (악어의 장점(?). 입이 길어 자동 뽀뽀가 된다) 나는 악가씨라고 해요. 나이는 2..
[전원생활] 수선화 가득한 시골집 마당 # 봄향기 가득한 시골집 풍경 2023 4월 초, 시골집 마당의 주인공은 "수선화" 몇 년 전, 몇 송이 없을 때도 그렇게 예쁘더니 제법 풍성해지니 꽃놀이 기분 제대로다. 작년에도 제법 꽃이 피어 눈이 즐거웠는데, 1년 사이에 저렇게나 늘었다. 무스카리... 시골집 마당의 꽃 중엔 내 생일 선물인 것이 몇 가지 있다. (특히 낮은 것들) 되도록이면 월동이 가능한 것으로 선택하여 서울집에서 꽃이 예쁠 때까진 즐기다가 시들 즈음에 시골집 마당에 심었다. 시골집 마당의 올해 큰 변화는... 유성장에서 구입한 홍매화, 약암리 선생님댁에서 가져온 11년 된 홍로 사과나무 (선물로 받은) ...... 그리고 앞밭 한켠엔 유성장에서 구입한 감나무 .... 를 부모님께서 심으셨다. 배추는 꽃을 피웠다. 생각보다 채소의 꽃들이 예쁘다는 걸 사람들이 알랑가 모..
[전원생활] 봄향기 가득한 시골집 풍경 2023 20일 만의 시골집 방문을 위해 전날 밤 반찬 만들기로 분주했다. 그나마 왕큰일은 어느 정도 마무리 된 상태라 밥을 해 먹을 수 있는 정도는 된다는 엄마의 말씀. 그래서 지난번보다는 반찬을 많이 만들진 않았다. 반찬도 만들고, 이것저것 준비를 하고... 다음날 아침. 오늘은 좀 여유롭다. 급하게 갈 필요까진 없기에... 올해는 봄꽃이 빨라도 넘 빠르다. 평균 10일 전도 빠르다고 하는데... 내 느낌으론 20일 정도 빨라 보인다. 남부지방은 벚꽃축제를 일주일 가까이 앞당겼는데, 서울을 포함한 다른 곳들은 무슨 생각인지... 날짜 변동이 없었다. 윤중로의 경우는 축제 날짜는 그대로 둔 채 3일 정도 차량 통제를 앞당겼다. 시골집을 다녀온 후의 뉴스지만, 기록으로 몇 자 적어본다면... 이미 닷세에서 일주일..
[일상 / 빨강머리 앤 그림 그리기] 나무판에 빨강머리앤 그림을 그려보자 2023 빨강머리 앤을 그려보자... 시작은 2월 23일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그리기가 싫어지더라... 그리고, 시간이 흘러ㅡ 2주가 훨씬 지나서야 다시 그림을 그리고 싶어 졌을 때 붓을 손에 쥐었다. 일단 차를 한 잔 마시고... 레드파파야 블랙티 (오설록) 요 그림의 색깔을 참고해서 색을 칠할 생각... 아크릴 물감이라 물이 필요하지 않아 편리한 반면... 금방 굳기 때문에 빨리빨리 색칠해야 하고, 조금씩 덜어 써야 한다. 쓱싹쓱싹... 너무 꼬진 붓으로 그동안 색칠을 어떻게 해 왔던 것인지 ㅡㅡ;;; 최근 고급 붓을 구매했더니 그림 그릴 맛이 난다. (사진에 빨간색 붓) 갑자기 그리기 싫어진 이유가 이건가??? 회색 앞치마가 마음에 들지 않아... 파란색 계열로 바꿨다. 생각보다 색 배합이 잘 됐다. 초롱..
[일상 / 동그란 쿠션 만들기] 동그란 쿠션 2가지 만들기 # 동그란 쿠션커버 2023 대대적인 봄청소가 일주일 이상 이어졌고... 필요 이상으로 깔끔해진 집이 되다 보니, 무언가 더 꾸미고 싶은 생각이 든다. 뭘 만들어볼까?? 생각하던 찰나~ 쇼파 위의 동그란 쿠션이 눈에 들어온다. 동그란 쿠션 커버를 1 ㅡ 2개 만들어볼까??? 만들기 어렵지 않고 간단해서 금방 만들어진다. 동그란 쿠션 커버를 만들려 이것저것 준비하던 찰나~ 창고에 있던 "구름솜"이 생각났다. 2년 전 즈음 집에서 인형솜 갈아주려 주문했는데, 1 + 1이라 한 봉지가 남아있다. 필요할 때 다시 사더라도 몇 년째 창고에서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솜이라 커버뿐 아니라 쿠션 자체를 만들기로 했다. 솜은 "구름솜"으로 주문하기를 추천한다. 보들보들 고급솜이다. 촉감이 좋다. 코로나가 한창이던 지난 3년간... 나의 가장 친한 친..
[라동이와 형제들] 시골집 별장에서 매화 꽃놀이 2023 봄이 왔나 봄 :) 사람들은 도배로 바쁘지만, 사자들은 꽃놀이로 신난다. 시골집 6년차 만에 맞이하는 매화~ 반가워!! [라동이와 형제들] 시골집 별장에서 매화 꽃놀이 2023.03.14
[전원생활] 시골집 데크 확장공사 # 시골집에서 전해온 소식 # 시골집 선화 2023 3월 초 즈음으로 예정되어 있던 시골집 데크 확장공사는 조금은 이른 2월 25일부터 시작됐다. 그로 인해 부모님께서는 하루 일찍 시골집으로 떠나셨다. 겨울 동안에만 서울집에서 있다가 봄을 맞아 제자리(시골집)로 돌아가는 선화!! 꽃피는 봄이 오면 놀러 갈게~!! 곧 만나~!!! 공사하기 전의 모습... (지난겨울, 2월 14일에 엄마와 방문했을 때 찍은 사진) 부모님께서는 공사에 앞서 이것저것 정리하고 치우시느라 무척 바쁘셨단다. 데크 안이며, 넓어지니 바깥 꽃밭의 몇몇 나무와 꽃들도 옮겨 심어야 했다. 그날그날 카카오톡으로 소식이 전해졌는데... 몇몇 사진들을 모아 공사의 기록을 간단히 정리해 본다. 처음 계획보다 데크가 많이 넓어져 옆쪽에 문을 다시 만들었다. 가운데 문은 거의 쓰지 않을 생각. 어쩌..
[홈메이드 냉이튀김] 바삭바삭 향긋한 냉이튀김 # 봄철 별미 2023 시골집 앞 밭에서 캐온 노지냉이 신선할 때가 가장 맛있어서 시골집 다녀온 바로 다음날 깨끗이 씻어~ 냉이 된장찌개도 끓이고, 봄마다 즐기는 냉이 튀김도 튀겼다. 냉이 된장찌개... 그렇지 않아도 여러번 씻어서 흙을 제거해야 하는 냉이~ 잔뿌리가 많아 조금 더 세심하게 씻어야 했다. 튀겨지는 소리만 들어도 맛있어지는 느낌... 양이 넉넉해 식구들 모두 둘러앉아 실컷 즐길 수 있어서 다행. 이른 봄. 냉이 튀김도 먹었으니, 올봄 꼭 해야 할 일 한 가지를 마친 느낌이 든다. 바삭바삭 향긋한 냉이튀김... 완연한 봄날엔 쑥 뜯어다, 쑥 튀김도 만들어야지!! [홈메이드 냉이튀김] 바삭바삭 향긋한 냉이튀김 2023.02.16
[일상 / 집 안에 꽃] 꽃, 그리고 드립커피 2023 오랜만에 겸사겸사 남대문 꽃시장에 다녀왔다. 다녀와 화병에 꽃을 꽂아 식탁에 놓았다. 이 겨울. 꽃을 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며, 드립 커피를 내려본다. 꽃도, 메이플 시럽을 살짝 넣은 드립커피도 달콤하다. 남대문 시장에 간 길, 예쁜 도자기 찻잔과 그릇도 구입했다. 예쁘고 사랑스러운 건 그냥 못 지나치지... 다양한 꽃들로 눈이 즐겁다. 그중, 안개꽃이 제일 사랑스럽다. 꽃은 나이가 몇 살이든 마음을 설레게 하는 마법 같은 것임은 틀림없다. 서울집 식탁에 앉아 꽃을 바라보고 있으니,,, 자연스레 시골집 마당이 생각난다. 이번 봄, 시골집 꽃밭은 어떤 모습으로 나를 즐겁고 행복하게 해 주려나?? ... 벌써부터 설렌다. [일상 / 집 안에 꽃] 꽃, 그리고 드립커피 2023.01.09
[홈메이드 우유식빵] 우유로 반죽한 우유식빵 2023 물 한방울 넣지 않고 우유로만 반죽한 우유식빵!!! 2023년 올해 첫 베이킹... 그렇지 않아도 지구상에서 우리나라 빵 가격이 가장 비싸단 뉴스를 접한지도 몇 년이 흘렀는데... 현재의 빵 가격은 우주상에서 가장 비싼걸까??? ㅡㅡ;;; 그래서, 올해는 빵을 집에서 자주 만들어 먹어야 하나 ..... 생각해 봄 계란물을 말랐더니... 반질반질 속은 쫄깃쫄깃... 식빵도 구웠으니, 오랜만에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려야 하나... [홈메이드 우유식빵] 우유로 반죽한 우유식빵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