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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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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경희궁은 살아있다" 특별전 - 영조, 정조가 사랑했던 경희궁 400년 + 서울 90년대 놀이방 2016 서울역사박물관 특별전,,, "경희궁은 살아있다" 착찹하고, 답답하다. 5대 궁궐 중의 하나, 하지만 지금의 모습은 이 곳이 과연 궁이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초라(?)하다. 그 옛날 웅장하고 넓었던 "경희궁"의 모습을 특별전으로나마 만나본다. 서울역사박물관 경희궁은 살아있다,,, 전시회는 2016년 3월 13일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이고, 월요일은 박물관 휴관일이다. 경희궁은 서울의 5대 고궁 중 하나다. 그럼에도 원래의 모습과 역사에 대해 제대로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경복궁, 덕수궁에 비하면 위치조차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그만큼 경희궁은 관심 밖이었다. 경희궁은 선조의 다섯째 아들인 정원군의 집터에 왕의 기운이 있다는 이유로 광해군이 몰수해 1623년(광해군 15)에 완공됐다. 정원군..
[서울역사박물관 / 안데르센展] 안데르센 이야기 - 레고, 안데르센과 만나다 2016 옆 전시 공간은~ 레고와 콜라보를 이룬 곳이었다. 안데르센 이야기가 대부분 동화적인 것이라~ 아이들 최고 장난감, 레고와 잘 어우러진 것 같다. 그리고, 늦게나마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느낄 수 있었다. 새해에 만나는 크리스마스 :) 안데르센처럼 종이를 가위로 예쁘게 오려~ 전나무에 장식하면 된다. 아이들의 작품 하나하나가 모여~ 멋진 트리가 완성됐다. 안데르센이 1850년대에 제작했다는 종이 크리스마스트리,,, 안데르센은 항상 어린이 같은 사람이었던 모양이다. 언제나 동심 :) 그는 참~ 행복했을 것 같다. 레고로 탄생한 안데르센,,, 그의 키와 체격에 맞춰 제작된 듯~ "눈의 여왕"을 레고로 재현,,, 아이들이 "겨울왕국이네~" "어랏~ 근데 왜 제목이 눈의 여왕이지??"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겨울왕국의..
[서울역사박물관 / 안데르센展] 안데르센 이야기 - 안데르센 전시회 2016 겨울방학이 한창이었던 때인지라,,, 전시실에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지난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시내에 사람들이 없어 깜짝 놀랐는데,,, 새해가 되니, 사람들이 많다. ㅡㅡ;; 무슨 논리인진 모르겠다;; 안데르센의 침대,,, 안데르센이 코끼리라 불렀다는 여행가방,,, 가방이 참 마음에 들고 탐이 난다 :) 안데르센의 멋지게 낡은 가방을 보고 있으니, 엄마생각이 났다. 우리엄마는 내가 기억하는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항상 말씀하는 것들 중 한가지가 있다. "난 다시 태어나면 베토벤 (악보가 든) 가방들이 하고 싶어" 클래식을 좋아하시는 엄마의 명언:) 그럼 난 쇼팽 가방들이 해야겠다~ :) 안데르센은 늘 종이와 함께였다고 한다. 그는 종이 위에 쓰고, 종이 위에 그리고, 종이 오리기를 좋아했단다. 안데르센..
[서울역사박물관 / 안데르센展] 안데르센 이야기 - 안데르센 전시회 2016 이번 겨울, 기대되는 전시회 하나가 있어~ 꼭 가봐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2016년, 첫 여행지가 됐다. 바로, 안데르센 이야기 - 안데르센展. 백조왕자, 눈의 여왕, 인어공주, 엄지공주, 미운 오리 새끼, 성냥팔이 소녀, 백설공주,,,, 등 우리에게 너무나도 잘 알려진 작가~ 안데르센. 안데르센展은,,,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 2016년 2월 21일까지 전시된다. 오덴세시립박물관과 서울시립박물관이 공동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오덴세 시의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유품과 덴마크 여왕인 마가렛 2세의 예술 작품들로 전시되고 있으며, 한국 최초로 공개되는 작품들이다. 덴마크 왕조는 북유럽의 가장 오래된 도시들 중 하나이자 핀 섬의 한 가운데 있는 오..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만나는,,, 운현궁 2014 운현궁,,,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사저. 고종이 태어나 12살까지 살았던 곳. 1866년 운현궁 노락당에서 고종과 명성황후가 가례를 올림. 올해 꼭 가보고 싶은 곳 중의 한 곳인,,, "운현궁 양관" 그리고,,, 서울역사박물관을 나오면서~ 다양한 박물관이 있지만, 서울역사박물관처럼 홀이 아름다운 곳도 없을 듯,,, 2층은 상설 전시관. 관람한지 그리 오래되지 않아 다음 기회로!! 박물관입구를 카메라에 담고 싶어 기다렸지만,,,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던 장소. 기다리다 지쳐 한 컷 담았는데~ 꼬마 자매가 너무 사랑스러웠던,,, (초상권이 있으니까 모자이크처리)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만나는,,, 운현궁 2014.12.30
[서울역사박물관] 조선시대, 한양의 사대부 2014 조선시대,,, 한양의 사대부에서 쓰던 물건들을 통해 그들의 삶과 문화를 알 수 있었다. 조금은 화려해보이는 사대부 여성들의 물품에 자꾸만 눈길이 갔다. 소박한 듯 하면서 화려한 멋이 있었다. 서울역사박물관에 다시 들러, 하나하나 찬찬히 둘러 보고 싶은 전시다. [서울역사박물관] 한양의 사대부 2014.12.30
[서울역사박물관] 응답하라1994, 그 후 20년,,, 2014 볼거리 많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공간,,, "응답하라 1994, 그 후 20년" 아마도 내가 아는 것들이라 그런지도 모르겠다. 1994년,,, 난 중학생이었는데~ 한편으론 지나간 세월이 아쉽고, 그립고,,, 이런 것들을 이젠 박물관에서 만난 다는 것이 슬.프.다. ㅠ,.ㅠ 서울 1000년 타임캡슐~ 그 시절 타임캡슐을 묻었다는 뉴스를 들은 기억이 있는데~ 남산골 한옥마을에 매설했다는 건 처음 알았다. 서울 1000년 타임 캡슐 안에는 서울의 생활, 풍습, 인물, 문화 예술 등을 상징 할 수 있는 문물 600건을 선정하여 매설했단다. 다시 1000년이 흐른 2394년에 개봉하게 된다는데,,, 그걸 보는 미래의 사람들은 어떤 기분일까?? 나도 설레인다. ^ㅡ^;; 막 중학갱이던 난~ 같은 반 ..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의 솜씨 서울의 장인 / 서울시 무형문화재 기증특별전 2014 서울역사박물관에서의 또 하나의 볼거리,,, 두번째로 흥미롭고 볼거리와 화려함이 가득한 전시실이었다. (참고로 첫번째로 흥미로웠던 곳은 위쪽 사진에 보이는,,, 응답하라 1994년 그 후 20년. 1994년이면 내가 중학생 시절인데,,, 아무래도 내가 살아온 시절의 물품들이 더 흥미로운 건 당연한 일일지도,,,) 서울의 솜씨, 서울의 장인,,, 서울무형문화재 기능보존회에서 그들의 작품을 박물관에 기증함으로써 전시회가 열리게 되었고, 각종 공예품과 민속주, 민화 등 29개 분야로 나뉘어 전시되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장인들과 그들의 솜씨를 만날 수 있는 좋은 전시회다.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의 솜씨 서울의 장인 / 서울시 무형문화재 기증특별전 2014.12.30
[서울역사박물관] 오늘이, 크리스마스 - 크리스마스 기획전 2014 오랜만에 서울역사박물관을 찾았는데,,, 2층의 상설 전시관 이외에도 볼거리가 많았다. 시간이 촉박해서 하나하나 자세히 볼 수 없어서 아쉬웠던,,, 그 중의 하나가 규모는 작지만,,, 옛날에도 우리나라에선 정식 명절(?)은 아니지만, 크리스마스의 인기는 대단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 시절 주고 받았던 선물들과 크리스마스 카스 및 크리스마스 씰과 그 시절 사진들을 만날 수 있었다. 모두 담아오기는 힘들어서 그 중 오래 된 내용과 사진들 위주로 담아왔다. 그 때나 지금이나 크리스마스엔 케이크가 기본인가보다. 1960~70년대 크리스마스 선물이란다. 그 시절 선물 중 눈에 띄는 것은,,, 벌꿀 비누~ 탐이 난다. ㅡ,.ㅡ^ 우리네 아버지 세대인,,, 1950년대 어린이들에게도 크리스마스는 기다려지는 날이었..
[서울역사박물관] 프라하 유럽 중앙의 요새 - 천년의 수도 프라하 /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 2014 서울역사박물관에서의 "천년의 수도 프라하" 기획 전시회. 사실,,, 기대가 너무 앞서지 않았나~ 반성해본다. ㅡ,.ㅡ^ 하. 지. 만,,, 천년의 수도 프라하의 생성과 요새화의 역사에 대해 알 수 있었고, 프라하의 침량과 방어에 관한 유물들과 프라하 도시의 건설, 건축 자재 그리고 도시의 구조와 그와 관련한 몇 점의 유물들을 만날 수 있었다. 갑옷, 포탄, 클래식한 총기류등도 전시되고 있다. 서울역사박물관 프라하 전시회는 2015년 2월 1일까지. 기획 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다. 그래서~ 나름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서울역사박물관] 프라하 유럽 중앙의 요새 - 천년의 수도 프라하 /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 2014.12.30
[서울역사박물관] 수용과 포용의 여정, 북경 3000년 - 서울역사박물관 2013 2014년 2월 9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수용과 포용의 여정 - 북경 3000년"이라는 전시가 있었다. 2013년은 서울과 북경이 자매결연을 먖은지 20년이 되는 해란다. 두 도시간의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하여 북경시의 장구한 역사를 주제로 서울역사박물관과 중국 수도박물관이 공동으로 특별전을 마련. 서주에서 시작해서 한, 수, 당대를 거쳐 금대에 도성으로서의 역사가 시작되고 원대에 이르러 도시원형이 확립된 북경의 모습을 91점의 유물과 각종 모형, 사진등을 통해 만나 볼 수 있었다. 많은 볼거리는 없었지만,,, 간단히 둘러보기엔 좋았던 전시회였다. 역시 직접 북경(베이징)을 가봐야 감탄사가 나올 듯 싶다...^ㅡ^;; 크리스마스가 막 지난을 때라,,, 트리가 더 아름다워 보였다는...
[로마 오페라극장의 의상, 무대디자인 100선 / 서울역사박물관] 눈으로 듣다 - 로마 오페라극장 의상, 무대디자인 100선 - 서울역사박물관 2013 2014년 1월 5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로마 오페라 극장 의상, 무대디자인 100선 - 눈으로 듣다"라는 전시회가 있었다.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도 기간마다 볼만한 전시회가 다양하다는 것도 알았다. ^ㅡ^;; 실내보다는 실외를 좋아하는 나에게,,, 이번 겨울~ 작정한 박물관과 미술관 그리고 그 외의 실내 볼거리는 좋은 경험이 되고 있다. 우연치 않게 만난 전시회라 더 흥미로웠다. 오페라의 본고장 이탈리아. 1880년 개관한 로마 오페라극장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오페라하우스"다. 음악사에 빛나는 수많은 오페라들이 초연되거나 공연되었던 로마 오페라극장을 장식한 당대 저명한 예술가 25인의 무대디자인, 의상디자인, 무대의상 등 총 105점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그래서,,, 눈으로 듣는 ..
[서울역사박물관] 고도성장기 서울 + 피맛골 2013 길다면 긴시간,,, 짧다면 짧은 시간,,, 우리나라의 발전은 빠른 속도로 진행 된 것 같다. 우리네 할아버지, 아버지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까?? 전화기 마져도 귀했던 시절,,, 좌물쇠가 달려 있는 전화기 모습에 신기하기도 하고~ 지금 우리네 생활이 감탄(?)이 되어서 한참을 바라봤다. 자랑스러운 88서울올림픽,,, 지금은 추억 속으로 사라진 피맛골~ 대학생 시절~ 친구들과의 아지트 였으며 (피카디리극장과 더불어 ^ㅡ^;;) 같은 과 언니와 겨울에 찾았던 양은냄비에 끓여주던 맑고 시원한 조개탕,,, 그 맛을 항상 기억나게 해주던 곳이었는데,,, 아쉽다. 내가 사랑하고 좋아하는 서울에 대해,,, 조금 더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고, 피맛골처럼 추억을 떠올릴 수도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뮤지엄] 서..
[서울역사박물관] 일제강점기의 서울 2013 [뮤지엄] 서울역사박물관 - 일제강점기의 서울 2013.12.29
[서울역사박물관] 개항, 대한제국기의 서울 2013 프랑스 공사관 축소모형,,, 1900년 세계박람회에 우리나라 물품이 전시되었다는 것은 대단한 사건이었단가보다. 서울역사박물관의 것이 진품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등,,, 에서도 만날 수 있다. 개화기답게 썬글라스가 눈에 띈다. [뮤지엄] 서울역사박물관 - 개항, 대한제국기의 서울 2013.12.29
[서울역사박물관] 조선시대의 서울 2013 가을엔 왜 그렇게 사람이 많았던 걸까?? 12월 29일.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한가로운 "서울역사박물관" 내가 관람하기엔 한가롭고 여유로워서 최고였다. ^ㅡ^;; 서울역사박물관은 크게 네 구역으로 나뉘어진다. 첫 번째. 조선시대의 서울 두 번째. 개항, 대한제국기의 서울 세 번째. 일제 강점기의 서울 네 번째. 고도성장기 서울 다섯 구역으로 나누면,,, 서울 도시 모형 영상관이 있다. 하나하나 자세하게 읽어보고, 생각해보고, 살펴본다면,,, 3시간 이상은 걸릿 듯 싶다. 난,,, 내 생각에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과 눈에 띄는 것 위주로만 보았는데도 2시간 정도 걸렸다. 관람을 마치고, 나오는 길엔 다시 한번 찾아서 더 자세히 봐야하는 생각도 남는다. 난 왜 이렇게 아쉬움이 많지?? 오전엔 대한민국역..
[서울역사박물관] 전차 381호 + 서울도시모형 2013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서울역사박물관까지 걸어왔다. 서울역사박물관에 들어가기 전, 나를 반겨(?) 주는 전차 381호. 전차 381호,,, 1930년경에 만들어져~ 1930년 ~ 1968년 11월 29일까지 운행되었고, 일본차량제조주식회사 (일본 나고야)에서 제조되었고, 2010년 8월 24일, 제 467호 문화재로 등록되었다. 애야,,, 도시락 가져가야지~ 오빠,,, 모자도 안 가져갔어~!! 전차와 지각생이란 이 작품은~ 김운성 / 김서경 부부작가와 그 아들 경보, 3인 가족의 공동 작품이라고 한다. 안에는 들어가 볼 수 있지만, 오래된 전차인지라,,, 의자에 앉아 볼 수 없으며, 손잡이도 만지면 안된다는 문구가 씌여있다. 서울역사박물관 안으로 들어가본다. 오늘은 완젼히 박물관 투어하는 날!! 박물관 입..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 야외,,, 가을풍경 2013 지나는 길,,, 서울역사박물관도 살짝 둘러볼 생각이었으나~ 헉,,, 서울 사람 여기 모두 모인 듯 ㅡㅡ;; 입장할 엄두가 나질 않을 만큼 엄청난 인파가.... 그래서,,, 바깥 가을풍경만 담고 지나쳐간다. 전차에서 바라보는 도시의 가을,,, 색다른 느낌이다. 광화문광장을 지날 때,,, 아차차!! 경복궁 은행나무 만나고 갈 생각이었는데~ 오늘은 화요일이었구나!! ㅡㅡ;; (( 경복궁만 유일하게 화요일이 휴궁일이다. 몇 일 후 다시 올까 했으나,,, 결국 올해 고궁의 가을풍경은 하나도 만나질 못했다. )) 서울역사박물관 야외,,, 가을 2013.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