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 범어사 등나무군락] 폴란드 친구들과 부산 여행 셋째날 # 충무김밥 # 범어사 등나무군락 2016
한국사람인 난 아침 6시 기상해서 7시에 이미 준비끝~ 폴란드 친구들 10시 기상 ㅡㅡ;; 많이 피곤했던 모양이다. 12시즈음 게스트하우스를 나서며,,, 카로 뭐할꺼야? "일단~ 먹는거!!" 아침이라고 먹은 것이지만, 시간은 이미 12시를 넘기고,,, 게스트하우스가 있는 대연역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먹는다. 비빔국수, 충무김밥, 만두,, 만두는 폴란드의 삐에로기를 닮아~ 폴란드 친구들이 참 좋아한다. 매콤한 비빔국수,,, 고기 만두,,, 무언가 부족해 보이지만, 충무김밥,,, ,,,으로 맛있는 아침겸 점심 식사를 마치고~ 부산 지하철을 타고 "범어사"로 간다. 부산에서 세 번째 날은 "범어사와 금정산성"에 가기로 했다. 난,,, 태종대(태종사)와 해운대를 원했는데 ㅡㅡ;; 아쉽다. 부산 지하철 끝자락의 ..
[안양천 / 벚꽃놀이] 안양천에서의 벚꽃놀이 # 내가 꼽은 서울 최고의 벚꽃명소 # 안양천 입구 ~ 양평역 2016
여의도 윤중로로 벚꽃길 이외에도 훌륭한 (때론 너무나도 훌륭한,,,) 벚꽃길이 많다. 서울시에서 봄꽃길 소개하는 내용을 보면~ 가보고 싶은 곳도 많지만, 꼭 멀리 갈 필요가 있느냐,,,는 요즈음 생각 ^ㅡ^;; 그만큼 우리 주변엔 벚꽃구경 할 곳이 많다는 이야기~!!! 우리집에서 버스로 30분 즈음 가면 안양천이 있다. (인공폭포) 이 곳의 벚꽃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 작년에 알았다. 그리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찾게 된,,, 안양천 벚꽃길. 안양천 벚꽃길은 내가 꼽은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벚꽃길 중 한 곳이다. 앞으로도 안양천에 벚꽃이 피면, 난 어김없이 이 곳은 꼭 찾을 생각. 벚나무가 크다보니, 자연스레 꽃터널을 이루는 곳이기도 하다. 벚꽃 이외에도 목련, 개나리, 명자꽃등 다양한 벚꽃을 함께 만날 ..
[서촌마을]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서촌 2015
많은 볼거리가 있는 건 아니지만,,, 소소한 볼거리가 있는 "서촌" 서촌은 경복궁 서쪽마을로~ 통인동, 수성동, 옥인동 일대를 이야기한다고 한다. 경복궁역 2번출구를 시작으로 골목골목을 기웃기웃,,, 그야말로 내 발길 닿는데로 걷다보면~ 나만의 풍경도 만나고, 소소한 풍경도 만나고, 평범한 풍경도 만날 수 있다. 그 동안 별 생각 없이 지났는데,,, 서촌을 몇 번 오다보니, 하나하나 눈에 띄는 것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 달콤해 보이는 포도~ 손만 닿았다면, 한 알 맛보고 싶었다. 길 한켠에 핀 소소한 들꽃. 나이를 먹긴 먹는가보다. 화려한 것보다는 소소한 것이 더 좋다 :) 화려함은 잠깐이지만, 소소한 것은 오래 가니깐,,, 소설가" 이상의 집" 난 지금껏 이 곳을 단순 카페라고 생각했다. 자세히 보..
[하늘공원 / 해바라기] 가을, 하늘공원에서 만난 해바라기 2015
10월 첫 주, 서울 카카오스토리에서,,, 여름에 피어야 할 "해바라기"가 이제서야 피었다는 내용을 봤다. 이유인 즉, 8월 중순이면 활짝 피어야 할 해바라기가 새들이 모종을 다 쪼아 먹어서 늦게나마 다시 심었는데 이제사 활짝 피었다는 것이다. 서울 카카오스토리 사진을 보고 있으니, 빠져든다. 작은 규모도 아닌 듯, 너무 사랑스러운 해바라기 사진들이 올려져 있었다. 가보고 싶다는 생각은 매일 했지만, 시간은 허락 되지 않고,,, 내가 너무 늦게 찾았다는 걸 이 곳에 와서야 알았다. ㅡ,.ㅡ^ 몇몇 송이들만 쌩쌩하게 남아 있어 그나마 위안이 된다. 해바라기들이~ 머리는 무겁지, 떠나야 할 때는 왔지,,, 모두 해가 아닌 땅을 쳐다보고 있다. 누군가의 장난으로 탄생한,,, 해바라기 퍼포먼스~ 해바라기 총각,..
[하늘공원 / 억새축제] 하늘공원, 서울억새축제 # 코스모스 2015
하늘공원 메타세콰이어길을 산책 후, 하늘공원으로 올라간다. 하늘공원 "서울억새축제"는 10월 10일을 시작으로 17일까지였다는데, 사실, 억새는 축제 기간에 찾아서 예쁜 적이 없었다 ㅡ,.ㅡ^ 억새가 피질 않아, 앙상해보이는데다 은빛도 아니라 예쁘지 않다. ㅡ,.ㅡ^ 억새도 10월말에서 11월초는 되어야 예쁠 듯 :) 그래도 억새 상태가 궁금해서 축제 기간에 하루 정도는 다녀가는 듯 싶다. 산책로를 따라~ 하늘공원으로!! 요즈음 걷기 딱~ 좋은 계절. 이 즈음이면 찾는 하늘공원,,, 코스모스가 가장 보기 좋게 만개한 모습은 처음 보는 듯. 매번 코스모스가 졌거나~ 생명을 다해(?) 베어진 모습이거나~ 그래도 일찍 하늘공원 찾은 보람은 있구먼 :) 억새는 씨앗이 날아가기 직전,,, 활짝 피어서 은빛? 할머..
[하늘공원 / 메타세콰이어길] 가을에 걷기 좋은 길,,, 하늘공원 메타세콰이어길 2014
작년(2014년) 사진을 찾아보니, 포스팅 전이라 사진을 정리해본다 :) 2014년 11월 25일. 11월말이면 왠만한 가을 풍경은 이미 지나가고 겨울 풍경에 가깝다. 몇 달 전, 인터넷에서 서울에도 긴 규모의 메타세콰이어길이 있다는 소식을 보게됐다. 장소는,,, 자유로와 하늘공원 사이를 말한다. 가보고 싶다는 생각은 항상 했는데, 이 곳까지 가는 것도 걸어야 할 뿐더러, 메타세콰이어길이 길다하여 선뜻 갈 용기(?)가 나질 않았다. 그러던 중~ 확~ 느낌이 오는 날이 있었으니,,,, ^ㅡ^;; 11월말이라~ 나뭇가지만 앙상하게 남아 있을 줄 알았고, 기대도 안했다. 그져 산책이나 하지 뭐,,, 이러면서 갔는데. 뜻밖의 풍경을 만나게 됐다. 하늘공원 메타세콰이어나무는 가을 풍경이 한창이었다. >ㅡ
[허준테마거리] 의성 "허준"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동의보감"을 만나는 길 2015
오랜만에 집에 있던 토요일 오후,,, 몸과 마음은 찌뿌둥,,,ㅡ,.ㅡ^ 물론 가끔 집에서의 휴식은 생활의 활력소가 되지만,,, 난 가만히 있는게 더 힘들 때가 많다. 어딘가를 바쁘게 다녀야 덜 피곤한;;; 역시나,,, 사람은 움직여야하는 동물인것 같다. 그리하여,,, 토요일 늦은 오후(어디 갔다가도 돌아와야 할 시간??) 어디를 잠깐 산책 삼아 나가볼까 생각 중~ 번뜩 떠오른 곳이 "허준테마거리" 집에서부터 왕복 7km정도에 2시간이면 충분!! 가볍게 걸어갔다가 걸어오긴 좋은 거리인 것 같다. 내가 사는 강서구에 있는 허준박물관,,, 박물관은 행사나 기타 등등의 이유로 몇 번 가봤고, 허준테마거리는 조성중이라고 말만 듣고 이번이 처음 방문이다. 엄청난 볼거리가 있거나 길이가 긴 테마거리는 아니지만, 간단..
[안양천 벚꽃길] 안양천 벚꽃터널 # 벚꽃엔딩 2015
안양천 제방 산책로 # 벚꽃 신촌 가게에 가려면 버스를 환승해야 한다. 80%이상은 "안양천 입구" 정류장에서 환승을 하기 위해 버스에서 내리는데,,, 안양천 제방 산책로가 벚꽃 명소인 줄 모르고 있다가~ 몇 일 전 알게 됐고, 갑자기 피어버린 벚꽃. 몇 일 후, 좀 더 벚꽃이 만개하면 버스 정류장에서도 가깝고하니, 잠시 걸어보자고 생각했던 이 곳. 정말 몇 일 만에 벚꽃이 만개해 버렸다. 남쪽지방엔 비바람으로 벌써 벚꽃이 지고 있다는데~ 서울은 지금이 절정이다. 서울 대부분의 벚꽃축제가 이번주 금요일에 시작되는데, 어느 블로그를 보니, 주말에 떨어질 것 같다며,,, 서두르란 글이 있더군;;; 오래 머물러 주었으면 좋겠는데,,, 초입에선 하늘에 구름이 가득해~ 흐렸으나,,, 간간히 구름 사이로 햇살이 비..
[인사동 쌈지길]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5
간단히 산책(?) 삼아 "인사동 쌈지길"을 찾았다.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인사동거리,,, 그나마 주중엔 좀 여유가 있다. 루돌프 사슴보다 귀여운 루돌양~!!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윗층에서 내려다보니,,, 지갑을 활짝 역고 당당히 입장하고 싶은 가게가 많은 쌈지길.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 사랑이 주렁주렁,,, 똥카페도 있고~ 그 옆 작은 가게에서는 똥빵도 판매. 맛은 붕어빵맛. 재미 삼아 한 번 맛 볼만하다. 주중에도 사람이 많기는 마찮가지이나~ 조금이나마 여유를 원한다면,,, 주중에!! 그렇게~ 너무나도 간단히 쌈지길 한번 오르내리는 것으로 인사동 산책 끝~!! [인사동 쌈지길]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5.01.05
[서울 올림픽공원] 송파, 서울올림픽공원의 가을 + 나홀로나무 + 몽촌토성 2013
가을의 반영,,, 가을풍경 만끽하러 나오신 분들이 참 많다. 더군다나 눈에 띄는 건,,, 웨딩촬영하시는 분들이 엄청 나더라는,,, 요즘 웨딩 컨셉은 풍선 다발인가보다. 오늘 벌써 몇 번째 만나는 풍선 다발이던가!! 웨딩촬영하시는 분들 덕분(?)에,,, 나홀로 나무에도 가까이 가볼 수 있어서 좋았다는. 다만 경비 아저씨께서 철통(?) 경비를 하고 계셨다. ^ㅡ^;; 구도가 약간 아쉬운,,, 운 좋으면 작품 나올 뻔 했는데~ ㅡㅡ;; 잠시 바닦에 놓은 풍선다발이었던지라, 급하게 담아보느라고 ㅡ,.ㅡ^ 멀리서 바라보며,,, 카메라에 담고싶다,,, 담고싶다,,,를 외쳤건만~ 어찌되었든 카메라는 담는 건 성공?? 미키마우스가 달려 올 것 같은 언덕길,,, ^ㅡ^;; 평화의 문을 마지막으로,,, 나는 또 다시 어디..
[위례성 은행나무길] 송파 은행나무길,,,가을에 아름다운 길 2013
보통은 가을에 "송파 위례성길"을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바닦과 나뭇잎 모두가 노란색으로,,, 쉽게 이야기하자면, 보이는 곳이 모두 노란색인 사진을 만날 수 있다. 그 풍경을 만나기란,,, 쉽진 않은 듯 싶다. 매일매일 이 길로 출퇴근하지 않는 한~ 만나기 힘든 그런 풍경이 아닐런지 생각해본다. 그래도 이 정도의 풍경이라면,,, 대략 성공스럽지 않을런지,,, "송파 위례성길"은 "가을에 걷고 싶은 길" 중의 한 곳이다. 올림픽공원 장미정원에서부터 평화의 문이 있는 지점까지, 도로를 따라 길게 은행나무길이 이어진다. 멀리서 보니, 피아노가 있구나~ 싶었는데, 가까이 가보니,,, 정말로 피아노가 있다. 지인분께 9월초 즈음에 이런말을 들은 적이 있다. 9월초에 "선유도 공원"에 갔더니, 피아노 한대가 덩그러니..
[서울 올림픽공원] 송파, 서울올림픽공원,,, 가을산책 2013
운현궁 앞, 안국역에서 전철을 타고,,, "서울올림픽공원"에 왔다. 오늘 서울여행의 주제는 "가을"이면서도 "뚜벅이 여행"이지만, 안국역에서 올림픽공원역까지 걸어온다는 건,,,,ㅡ,.ㅡ^ 예전부터 인터넷 사진으로만 보았던,,, "송파 위례성길의 가을 풍경"이 꼭 보고 싶었기 때문에 먼 걸음(?) 했다. 위례성길로 가는길엔~ 덤으로 "서울올림픽공원 가을 풍경"도 카메라에 담아본다. 11월 초, 올림픽공원의 가을은 초(?) 절정이었다. 덕분에 내 입가엔 큰 미소가 지어진다. 육교에서 바라 본 노오란 은행나무,,, 찻길로 빨간색 자동차가 지나가 주기를 기다렸건만~ 한대도 지나가질 않았다. 너무 큰 욕심이었던가...ㅡ,.ㅡ^ 가을엔 만난 장미는 색다른 느낌이었다. 올림픽공원 장미원에는 11월초인데도 장미꽃이 한..
[월드컵공원 / 난지천공원] 난지천 공원에서의 가을 산책 - 상암 월드컵공원 2013
하늘공원, 평화공원 거쳐~ "난지천공원"으로 왔다. 사실 "난지천공원"은 공원이 아닌 줄 알았다. 하늘공원 올라갈 때 보면, 꼭 주차장만 있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인가보다. (나만의 생각일수도ㅡㅡ;;) 하늘공원보다도 평화공원보다도 가을이 곱고, 한적해서 좋았다. 그래서일까?? 웨딩촬영하시는 분들도 참~ 많더라는,,, 의외였다. 날씨는 계속 꾸물꾸물이다. 비도 오락가락,,, 올락말락,,, 올라믄 오고, 안 올라믄 안오고, 이런 날씨 참 싫다!! 그래도 코스모스와 단풍은 아름다웠다. 올해는 여러가지로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카메라에 많이 담아서 행복(?)하다. 사실, 난지천공원에 들어온 것의 발단은 이러하다. 오늘은 드럼 수업시 있는 날. 아직 시간도 어느정도 남아있고, 가을이 워낙 짧다보니, 아쉬움만 가득한지..
엄마와 함께,,, 가을 산책 2013
엄마랑 함께,,, 가을산책을 나선다. 천천히 가을을 밟으며, 언제나 이야기도 많은 엄마랑 나의 행복한 시간이다. 엄마와 함께,,, 가을 산책 2013.10.30
[월드컵공원 / 평화의 공원] 가을을 담다 - 상암 월드컵공원 2013
하늘공원에서 내려와~ 월드컵공원, 평화의공원으로 향한다. 이 곳엔 이미 가을이 한창이다. 날씨가 맑았으면,,, 하는 아쉬움은 남지만, 비가 오지 않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 생각했다. (그때까지만해도,,,) 왜 내가 월드컵공원에 오면 비가 오는겨?? 바람이 불때마다 낙엽비가 쏟아진다. 가을이 벌써 떠나려는 모양이다...ㅠ,.ㅠ 빨강,,, 노랑,,, 사랑스럽다. 올해 단풍은 예년에 비해 약간 늦은 것 같다. 분명 방송에서는 빠를 것이라고 했거늘,,, 사각사각 낙엽 밟는 소리가 재밌다. ^ㅡ^;; 의도하지 않은 몽롱한 사진,,, 나름 멋지게 담겼다며 좋아했다. 땅에도,,, 벤취에도,,, 낙엽이 한가득이다. 왜,,, 가을을 독서의 계절이라 했을까??? 내 의견은 그렇다. 겨울엔 추우니까 바깥 활동이 적으니(?) ..
[하늘공원 / 억새축제] 상암, 하늘공원 - 억새, 그리고 가을바람 2013
가을바람에 억새가 흔들린다. 클래식 음악처럼 들려오는 으악새 소리,,, 재미있는 모양의 새집,,, 이녀석들 찾으려고 하늘공원을 몇바퀴째 돌고 있었다. ㅡ,.ㅡ^ 혼자,,, 둘이,,, 가족과 함께~ 누구랑 걸어가도 기분 좋을 것 같은 산책로. 하늘공원 쉼터에서 바라본 하늘공원 전경,,, 내려갈 때는 하늘계단을 이용했다. 백일장 끝내고 내려가는 아이들과 맞물려 정신이 없다. ㅡ,.ㅡ^ 그리하여 내려가서 생각났다. 반대편으로 내려가서 메타세콰이어길 만나고 가려고 했는데,,,ㅜ,.ㅜ 하지만,,, 내 앞에 펼쳐진 풍경을 보아라!!! 단풍구경하러 멀리 갈 필요는 없다...^ㅡ^;; 알록달록 울긋불긋,,, 다음코스는 월드컵공원 (평화공원 + 난지천공원)이다. 비만 내리지 않길 바랄 뿐,,, 상암, 하늘공원 - 억새,..
[하늘공원 / 억새축제] 상암, 하늘공원 - 은빛물결 억새 2013
이 곳이 난지도였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는다. 면적도 그렇고, 이렇게 아름다운 공원이 될 줄이야,,, 햇볕이 없어 많이 아쉽지만, 살 안 타서 좋다며,,, 위안을 삼아본다.^ㅡ^;;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여유가 생기는 것 같다. 억새,,, 핀 것과 안 핀 것의 차이가 느껴지나요?? 11월초 억새가 더 활짝 피면 예쁠 것 같다. 상암, 하늘공원 - 은빛물결 억새 2013.10.29
[하늘공원 / 억새축제] 상암, 하늘공원 - 가을풍경을 만나다 2013
지난 10월 18일부터 27일까지는 "하늘공원 억새축제" 기간이었다. 해마다 거리도 멀지 않아 가을이면 찾게 되는 하늘공원 억새. 축제 기간에도 와보고 아닌 때도 와 보았지만, 억새가 약간 피거나 활짝 피었을 때, 쉽게 이야기하자면 씨앗이 날아가기 전(?) 정도가 가장 예쁘더라는,,, 올 2013년에는 축제가 지난 후에 찾으려고 생각하고 있었다. 아무래도 축제기간보다는 사람도 적고, 분위기도 휠씬 좋을 것이라는 나의 생각으로,,, 10월 29일. 시기는 잘 맞춘 듯 보인다. 덤으로 단풍 구경까지 하고 갈 수 있겠다싶다. 열매가 맺는 계절,,, 보통은 맹꽁이 열차를 타고 올랐겠지만, 오늘 만큼은 함께 동행하는 언니가 있으니~ 처음으로 하늘공원을 걸어서 올라가본다. 하늘공원으로 오르는 길,,, 국화도 예쁘게..
[제주도] 새섬 트레킹 + 새연교 2013
잠수함 투어를 마치고,,, 바로 옆 새섬 트레킹을 시작한다. 새섬으로 가기 위해선 "새연교"를 건너야한다. 이 곳에서 제대로 된 제주의 바람을 맛볼 수 있었다. 이것은 태풍,,, 아니 허리케인을 만난 기분이었다고나 할까?? 굉장했다. ㅡ,.ㅡ^ 예전에는 사람들이 들어가 볼 수 없는 무인도였단다. 지금은 서귀포시와 새섬을 새연교로 연결하여, 쉽게 들어가 볼 수 있고, 간단하게 트레킹도 즐길 수 있다. 억새풀이 많아 "새섬"이라고 불린단다. 새섬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의 서귀포항 바로 앞에 있는 섬이다. 면적이 104,137㎡로 비교적 큰 편이며, 섬 정상의 높이는 해발 19m로 낮다. 연외천 어귀 서귀포항 방파제에서 80m 정도 떨어진 남쪽에 위치해 있어서 서귀포항의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다. 억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