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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 물의 정원] 북한강변과 물의 정원 # 마음이 정화되는 곳 2024 떨쳐 버리고 싶은 생각이 있었는데,오길 잘했다. 당분간 그럴 일이 많을 것(?) 같은데 ㅡ 물의 정원에 한 번씩 와서 그 생각들을 놓고 가야겠다. 덕분에 배운 것도 많고, 몰랐던 걸 안 것도 많아 한편으론 다행이란 생각도 있다.                                    봄바람이 심하게 불 때마다 4월의 눈이 내린다.(버드나무 꽃가루)                                      말끔한 걸 보니, 벌초한 지 얼마 안 되었나 보다.                 물의 정원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자리의 흔들 그네에서 간단하게 집에서 가져온 간식 즐기기. 삼각김밥이라도 사 올 걸 그랬나 보다. 배고프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자리의 흔들 그네 1(북한강..
[남양주 / 물의 정원] 연초록이 좋은 계절 # 물의 정원 # 북한강 2024 연초록이 좋은 계절...꽃 피는 계절도 좋지만, 요즈음 같이 연초록이 매력적인 계절도 참 좋다.  이번 주말은 완전히 초여름이다.올해도 어김없이 겨울에서 여름으로 널뛰기하는 듯한 날씨.  집에 있기 아까운 날씨다.그렇지만 피곤하다. 그것도 아주아주!!! 아침 내내 침대에서 굴러 다녔다 ㅡㅡ;;;  그러다보니 지난 주중 동안의 기분 좋지 않은 기억이 자꾸만 떠오르고,어딘가에 그 생각을 떨구어 놓고 와야겠단 생각이 문뜩 들었다.  느지막이 일어나 주중에 하지 못한 빨래며, 청소를 마치고ㅡ12시가 다 되어서야 집을 나선다.  어디를 갈까?고궁은 궁중문화축전도 시작했고,당장 다음 주면 5월이라 서울을 비롯한 대한민국이 온통 축제장이다.  시간도 늦었고,머릿속을 비우고 오려면 ㅡ사람이 적은 곳으로 가야겠다. 그런..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 튤립 # 서울 보타닉파크 2024 여의도역에서 9호선을 타고 마곡나루역에서 내렸다.마곡나루역이 서울식물원이다.  집에서 걸어가면 20분 정도 걸린다.거의 매일 운동 삼아ㅡ 꽃구경하러ㅡ 심심해서ㅡ 갔던 서울식물원 호수공원인데,너무 오랜만에 왔다.  소식에 의하면 올해 튤립이 굉장히 많았다고 한다. 그 생각이 갑자기 나서 와 봤는데,굉장히 많았었긴 했더라.다만 내가 너무 늦게 왔을 뿐...;;; 튤립이 거의 다 져가는 상태였다.아쉽네;;; 해마다 꽃이 많아지는 모양새니, 내년에는 올해보다 튤립이 더 많을 예정이겠지??   호수공원을 쭉 둘러보니,아직 튤립이 남아 있는 공간도 있어서 다행.  아쉬운 데로 사진 몇 장 남겨보자!!!  다양한 색깔로 모두 만개했을 때 정말 예뻤겠다.  올해는 서울숲 튤립도 못 만났다.튤립은 그곳이 동화같이 꾸며져..
[라동이와 형제들] 국회의 사당 사랑재 겹벚꽃 나들이 # 빵빵덕 세자 가족 2024 생각지도 못했던 꽃놀이가진짜 꽃놀이!!!                                                     [라동이와 형제들] 국회의 사당 사랑재 겹벚꽃 나들이 # 빵빵덕 세자 가족  2024.04.21
[국회의 사당 사랑재] 사랑재 겹벚꽃 # 겹벚꽃, 나무 한그루의 아우라 2024 덕수궁에서 모란꽃에 취해 커피에 취해ㅡ그렇게나 오래 있었음에도 시간이 생각보다는 많이 지나지 않았다.  아쉬운 마음에 집으로 가던 길, 국회의 사당 사랑재에 들렀다. 겹벚꽃으로 조금씩 알려지고 있는 곳인데,예전에 비해 사람이 너무 많아졌다.사진 찍는 사람이 1ㅡ2 명 정도 있던 곳. 여기가 어딘지 알리고 싶지 않지만;;;이미 SNS에 쫙~ 알려져서 요즈음엔 비밀(나만 알고 싶은 곳)도 소용이 없더라.   국회의 사당 사랑재는 "야외 예식장"이다.사랑재 주변으로 겹벚꽃이 여러 그루 있다.그중 사랑재라는 건물 바로 옆에 있는 나무가 하일라이트.  가장 낮고, 나무 수형도 예쁘고, 꽃도 많이 피어서 사진 찍기 좋다.겹벚꽃 한그루의 아우라가 상당히 크다. 여러 그루인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꽃이 풍성하다. ..
[덕수궁] 모란꽃 흐드러진 덕수궁 # 모란꽃 # 목단 2024 덕수궁엔 모란꽃이 참 많다.꽃몽우리도 크고 탐스럽다. 올해(2024년) 못 만났다면 내년에 꼭 보라고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다.   함녕전과 석조전 사이...이곳도 모란꽃이 흐드러진다.           덕수궁의 모란꽃은 대부분의 덕수궁 건물들과 함께사진으로 남길 수 있어서 더 좋다.     모란과 작약은 꽃이 비슷해서 헛갈릴 수 있는데 ㅡ가장 큰 차이는... 모란은 나무이고, 작약은 풀이다.        모든 꽃이 그렇듯이 모란도 겹모란이 탐스럽고 예쁘다.                       석조전 앞에도 이렇게나 모란꽃이 많았나 싶을 정도로해마다 꽃이 늘어나는 중...           석조전 계단 양쪽으로 흐드러지게 폈다.           이제 덕수궁의 다음 꽃은 배롱나무꽃인가? 배롱나무꽃은 ..
[덕수궁] 늦은 봄날의 덕수궁 # 초록의 석어당 살구나무 2024 지난 이른 봄, 나를 행복하게 해 주었던 덕수궁 석어당 앞 살구나무...   몇 주 사이에 나뭇잎이 풍성해졌다.아직 녹음이 짙어지지 않은 나뭇잎이 싱그럽다.                                   간간이 햇살이 구름 사이에서 나와 기분 좋았던...                    귀여우니까 여러 번 지나가면서 다른 구도로 사진 찍기...     골담초...예전에 시골 할머니댁에서 많이 먹어본 바로 그 꽃!!! 아마 먹어 본 사람 많지 않을까???... 싶다.        어떤 꽃은 철쭉이 아닌, "영산홍" 같기도 한데 ㅡ 영산홍과 철쭉을 구별하지 못하니 잘 모르겠다;;;     [덕수궁] 늦은 봄날의 덕수궁 # 초록의 석어당 살구나무  2024.04.21
[덕수궁] 끝나지 않은 덕수궁 꽃대궐 # 덕수궁 철쭉 2024 모란꽃과 더불어 철쭉도 덕수궁 곳곳에 흐드러지게 피었다.끝난 줄 알았던 꽃대궐은 아직도 진행형이었다.  덕수궁이 다른 궁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봄이면 꽤나 다양한 꽃이 순서대로 피어나 아기자기한 멋이 있다.              물소리를 동영상으로 담고 싶었으나,광화문 사거리부터 덕수궁 근처까지 주말마다 너무 시끄럽다 ㅠ,.ㅠ              꽃잎이 떨어진 모습이 이렇게나 귀여울 일인가!!!한참을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세자가족의 봄나들이...     전날의 봄비로 떨어진 모양.        철쭉도 곳곳에 피어 있어 덕수궁의 다양한 건물들과 함께 사진으로 남길 수 있어 좋다.                        [덕수궁] 끝나지 않은 덕수궁 꽃대궐 # 덕수궁 철..
[덕수궁] 모란꽃 활짝 핀 덕수궁 # 모란꽃 # 목단 # 덕수궁 사랑카페 일원 2024 전날엔 비가 온종일 꽤 많은 양의 봄비가 내렸다.오늘은 좀 맑으려나 싶었는데, 구름이 꽉 낀 일요일.  소중한 주말.오늘은 어디를 갈까? 전날엔 미사리 경정공원 겹벚꽃을 보았고,오늘(2024.04.21)은 멀지 않은 국회의 사당 내의 "사랑재" 겹벚꽃을 간단히 보고 오자는 생각이었다.  그리곤 이 즈음에 어떤 꽃인가 이슈가 있었지.... 싶어서 사진 폴더를 찾아보니,"덕수궁 모란꽃"이 필 즈음이다. 피었든 안 피었든 일단 덕수궁으로 목적지를 바꿨다.   이틀 연속으로 해가 없으니,날씨가 꽤나 쌀쌀하다. 봄이 됐다가 여름도 되고,여름이 됐다가 초가을도 되고, (때론 초겨울 같기도 하고)요즈음 날씨 정신을 차릴 수가 없다.  따뜻한 계절로 가는 때라...이곳저곳 행사가 많아지고 있다.  서울에서 많은 모란꽃..
[일상 / 동씨생일 / 시골집 농산물] 동씨!!! 생일 축하해!!! # 그리고 시골집 농산물 2024 우리 동씨!!! 생일 축하해!!!  이른 아침. 보글보글 해물 미역국!!!이것은 미역국인지 ㅡ  해물국인지 ㅡ   비교적 끓이기 쉬운게 미역국이라지만,충분히 볶아주어야 국물이 뽀얗게 진국이 된다는 점.  맛있겠다...     그리고 오후엔 동씨가 원하는 우유 가득 생크림 케이크로...        아빠께서 시골집에서 가져오신산지직송 농산물!!! 부추...  땅두릅...  참나물...  그렇게 차려진 생일상!!!           시골집 농산물 3총사!!!엄마가 바로 먹을 수 있도록 다듬고, 데쳐서 보내주셨다.  소금 약간이랑 참기름만으로 무쳐도 맛있는 참나물...  아삭아삭 부추...  쌉싸름한 맛이 일품인... 땅두릅  그렇게 시골집 농산물까지 어우러진행복한 생일파티였다.축하해~!!!  [일상 / 동씨..
[일상 / 일본 과자] 일상의 즐거움 일본과자 # 일본과자 직구 2024 잊을 만하면 한번씩 주문하는 일본 과자 직구...  예전에 비해 배송비도 저렴하고,과자마다 설명이 잘 되어 있어 현지에서보다 구입하기 편리해서 좋다.  다만, 곤약젤리랑 모나카는 구하기가 어렵다.곤약젤리는 현지에선 흔한데 직구가 거의 없고.모나카는 어디에서도 만날 수가 없네 ㅡ,.ㅡ;;;(신기하게 홈플러스엔 많던데, 거길 가야 하나??)      요런 스타일 모나카라도...        센베이 종류와 더불어 가장 좋아하는 안주 스타일 과자!!!        앙꼬 과자...달달해서 좋다.     커피 원두가 오독오독...        본탄아메 스타일의 캔디.껍질째 먹는 재밌는 캔디.  [일상 / 일본 과자] 일상의 즐거움 일본과자 # 일본과자 직구  2024.04.25
[미사리 / 미사리경정공원] 미사리 경정공원 겹벚꽃길 # 추적추적 봄비 오는날의 겹벚꽃길 산책 2024 추적추적 봄비 오는 날의 경정공원 겹벚꽃길 나들이... 비 오는 날이라 사람 없을 것이란 생각은 잘못된 생각이었다. 코로나도 거의 안정새라 요즈음엔 어디를 가나 사람들로 인산인해인데, 날씨의 영향도 크게 없나 보다;;; 일요일 예보도 비만 없을 뿐 온종일 흐림이라... 겹벚꽃이 떨어질 때까지 (2ㅡ3일 내로 떨어질 듯) 맑은 날은 힘들 것 같다. 겹벚꽃길이 끝없이 이어진다. 끝까지 걸어가 본 적은 없다. 가도 가도 풍경은 똑같은 듯 비슷하고, 들어오는 입구가 나무가 커서 가장 예쁘기 때문. 보통 이곳에 오면 겹벚꽃길을 4 / 5 정도 걸어가곤 했는데, 오늘은 비도 오고 그래서 2 / 5 정도만 걸어갔다가 되돌아 나왔다. 멀지 않은 겹벚꽃을 볼 수 있는 곳 중에서 어린이대공원과 보라매공원은 올해 별로인가 ..
[미사리 / 미사리경정공원] 미사리 경정공원 겹벚꽃길 # 겹벚꽃과 봄비 # 비 내리는 날, 겹벚꽃 나들이 2024 미사리는 갈 때마다 깜짝깜짝 놀란다. 우리 옆동네 마곡 같은 느낌이랄까?? 저녁 9시부터 내린다던 봄비는 아침 9시 전부터 시작됐다. 요즈음 봄꽃 나들이로 휴일이면 쓸데없이 부지런을 떨었는데, 이번주 토요일은 도대체 일어나기가 싫다. 봄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저녁 같은 흐린 날짜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아침엔 간단히 집안 정리를 하고 오후 2시가 넘어서야 집을 나섰다. 요즈음엔 겹벚꽃이 한창일텐데 어디를 가야 하나...?? 고민을 하다가 어쩌면 비가 와서 다행이란 생각도 했다. 어디든 간다면 나만 있을 것이란 생각... :D 일요일도 남아 있으니, 봄비 오는 토요일은 "미사리 경정공원 겹벚꽃길"에 가기로 급하게 정했다. 왕복만 4시간. 지하철 5호선을 타고 미사역에서 내려 10분 정도만 걸어가면 된다. 5..
[서울어린이대공원 + 연희숲속쉼터] 서울어린이대공원 벚꽃 # 벚꽃과 튤립을 한번에 만나는 곳 # 연희숲속쉼터 2024 주중의 휴일, 오아시스 같은 날... 2024년 4월 10일. 선거날. 오랜만의 오전의 여유로움... 음악 듣고, 좋아하는 과자 먹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의 과자... (일본 센베이) 사전투표 한다고 생각해서 그랬을까?? 사전 투표날엔 시간이 되지 않아 못했고ㅡ 처음에 투표 장소를 잘못 찾아가는 바람에 약간의 민망스러움 ㅡㅡ;;; 하하핫;;; 무사히 투표를 마치고...!!! 이렇게 좋은 봄날, 놓칠 수 없지!!! .... 생각하며 찾은 서울어린이대공원 며칠 만에 벚꽃은 거의 다 떨어졌고.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의 인파;;; 나 돌아갈래... 만 외치고 있던. 집에서 티타임이나 여유롭게 즐길 걸 그랬나 보다. 아쉬운 데로 사진 몇 장 찍고... 어린이대공원은 지난 몇년간 대대적인 공사중이었는..
[덕수궁 돌담길] 경복궁역에서 서대문역까지 # 덕수궁 돌담길 # 카페 돌담콩 - 딸기 크레이프 # 해치 # 15분 덕수궁 2024 신나게 걷는 날이다. 난 가만히 앉아 있는 것보다 많이 걷는 게 좋다. 요즈음 공부 때문에 하루 9시간 정도 앉아 있는데, 다리가 자꾸 부어서 힘들다 ㅠ,.ㅠ 남산을 서울역에서 시작하여 동대입구역까지 걸어서 넘었다. 그리고 3호선을 타고 경복궁역으로 왔다. 이것마저 걸어갈까했는데 1시간 남짓 걸린다. 이미 3만보 이상 걸었고, 더 걸었다간 문제가 생길 것 같아ㅡ 지하철을 이용했다. 경복궁역에 내려서 또다시 열심히 걷는 중... 늦은 오후, 시간은 애매하고 집에 가기엔 살짝 아쉽고ㅡ 경복궁역을 시작으로 걸어서 서대문역에서 5호선을 타고 집으로 갈 생각이다. 몇 달 전 복원된 "서울특별시의회건물 시계탑" 포토존도 있던데, 삿포로 시계탑 같은 느낌이려나... 해치... 이 녀석 몇 번 봤다고 조금 괜찮아 보이..
[남산공원] 벚꽃 활짝 핀 남산 # 남산 벚꽃 절정 # 벚꽃 # 남산의 봄 # 남산 서울N타워 - 동대입구역 2024 해마다 생각보다는 자주 오르는 남산... 하지만 아직도 정확한 길 이름을 모르겠다. 어디가 남측이고, 북측인지...ㅡㅡ;; 쉽게 말하자면 버스 다니는 길을 반대로 걸어갔다고 생각하면 된다. 서울역 - 백범광장 - 서울N타워 - 국립극장 - 동대입구역 이제 남산을 내려가보자... 벚꽃 풍경은 이쪽이 훨씬 예쁘다. 거의 다 내려갈 즈음엔 남산야외식물원으로 내려가는 길과도 만난다. 고개를 들어 하늘을 올려다보면 하늘색이 생각보단 괜찮은데... 개나리와 벚꽃의 조화... Canon 90D촬영. Canon 800D 사진... 늦은 오후. 올라오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졌다. 늦었다고 생각했지만, 내가 다녀간 시간은 그나마 이른 시간이었나보다. 다행이다. 다른 날에 비해 유난히 타이거버스도 많이 다니고... 내년엔 2..
[남산공원] 남산 벚꽃길 # 남산 벚꽃 절정 # 벚꽃 # 남산의 봄 # 부엉이 돈까스 # 서울역 - 백범광장 - 남산 서울N타워 2024 벚꽃이 하루아침에 모두 만개했다. 아침에 몽우리였다가 점심에 피고, 저녁에 지는 느낌이랄까?? 살짝 꽃비가 날리는 걸 좋아하지만, 이렇게 절정인 모습도 꽤나 좋구나... 란 생각이 든다. 취향이 바뀐 것인가? 해치... 이녀석. 처음엔 이상하더니만, 자꾸 보니까 하나의 캐릭터로서는 귀엽긴 하다. 벚꽃과 남산 서울N타워가 가장 예쁘게 보였던 그 장소... 이곳 말고 ㅡ 조금 더 올라가면 벚꽃 사이로 타워가 예쁘게 보이던 장소가 있었는데, 나무 모양이 작년과 달라 아쉬웠던... 라톰이와 함께!!! 남산에도 벚꽃 나들이 나오신 분들이 많았지만, 여의도나 석촌호수만큼은 아니라 생각보다는 여유로웠다. 그래도 늦은 오후로 갈수록 꽃놀이 인파가 늘어나는지 경찰들이 많이 출동하더라는... (내려가는 길에) 그리고 지하..
[서울역 / 문화역서울284 / 서울로7017] 문화역서울284 - KTX 20주년기념 철도문화전 # 서울로7017의 봄 # 남산 가는 길 2024 예전과 다르게 소중한 주말... 그다음 주말까지 벚꽃은 없을 예정... 무조건 어디든 벚꽃을 보러 나들이를 가야 한다. 오랜만에 동씨가 계획이 없다 하여 함께 외출했다. 동씨랑 지하철에서 이야기하느라... 내리려던 역에서 못 내리고, 또 못 내리다가ㅡ 그래도 처음 계획했던 서울역에서 하차는 했다 :D KTX가 벌써 20주년이란다. 축하축하~ 예전 서울역이 좋은데... 아쉽다. 다행히 전시관으론 사용 중... 서울로7017을 지나고, 백범광장을 지나 남산 벚꽃을 구경 갈 계획이다. 남산으로 가던 길... 문화역 서울 284에서 "KTX20주년 기념 철도문화전 : 여정 그 너머"를 전시 중이라 잠시 들러본다. 2024년 4월 21일까지. 무료입장이다. 전체적인 전시회 감상평을 이야기하자면... KTX 20주..
[덕수궁] 덕수궁의 밤 # 덕수궁의 봄날 # 새로운 해치 2024 고궁의 봄날은 아름답다. 밤에도... 덕수궁의 야경까지 볼 생각은 아니었다. 사진 찍고 있는데... 조명이 뙇!!! 이러면 더 머물고 싶어지는데... 덕수궁의 밤은 참 오랜만이다. 서울에서 야경 담기 좋은 곳이기도 하다. 낮보다 밤에 사람이 더 많다. 나처럼 그냥 집에 가기엔 아쉬운 사람들인가 보다. 석어당의 밤은 낮만큼 아름다웠다. 사진엔 보이지 않지만 사진 찍으시는 분들도 낮보단 밤이 더 많았다. 삼각대 열정!!! 낮엔 초여름 날씨지만, 해가 지면 다시 초겨울 날씨가 된다. 춥다. 덕수궁의 밤은 짧게 즐겼다. 지하철을 타기 위해 광화문역으로 걸어가던 중... 새로 태어난 "해치"를 만났다. 음... 난 예전 노란색 해치가 더 좋다. 해치라는데, 해치가 아닌 것 같이 생겼다. 옛날 노란색 해치 돌려줘...
[덕수궁] 하루 사이에 만개한 석어당의 살구나무 꽃 # 덕수궁의 봄 2024 경복궁 광화문을 나서니 오후 5시다. 이대로 집으로 돌아가긴 오늘도 아쉽고 :D 봄이 너무 짧아서... 1000원의 행복 덕수궁으로 간다. 경복궁 광화문에서 덕수궁 대한문까진 걸어서 15분 정도 걸린다. 쉬엄쉬엄 걸어와도 20분 남짓!!! 하루 만에 다시 찾은 덕수궁... (2024년 3월 31일) 하루 사이에 꽃이 꽤나 많이 폈다. 앵두꽃... 명자꽃은 전날 몽우리였는데... 꽃을 많이 피웠다. 하일라이트는 역시나 석어당 앞의 살구나무꽃!!! 전날 모습은 (2024년 3월 30일) 살짝 부족한 듯 보였는데... 하루 만에 완전 만개, 절정을 이뤘다. 꽃은 만개 날짜 맞추기 정말 힘든데, 딱!!! 만개, 절정일 때 만난 석어당 살구나무꽃!!! 더 풍성해진 모습 :D 해마다 그래왔지만, 올봄은 유난히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