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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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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우리집 인테리어] 햇살이 쨍한 오전 # 모닝 커피 # 카페 같은 우리집 2016 지인분들이 그러신다. 우리집은 "카페" 같다고,,, 햇살은 참~ 정직하다. 봄이 되었다고 햇살이 오전, 오후,,, 모두 길어졌다. 몇 년 동안 키운 "스킨답서스"도 사랑스러운,,, 이렇게 거실 안쪽(주방쪽)에서 바라 보면,,, 스킨답서스가 빈약해 보이는데~ 햇살이 들어오는 창문을 등지고 바라보면~ 이렇게 풍성하고 사랑스러울 수가 없다. 조그만 화분에서 잎 하나로 시작했는데~ 생명력이 참 강하다. 어린이 의자는 나의 추억,,, 나의 유아기 시절 "식탁 의자"다. 추억이 가득한,,, 나 이외에도 사용한 식구들이 있고, 앞으로도 누군가 사용하게 될 듯 :) 이런 사랑스러운 풍경을 그냥 지나칠 순 없지,,, 핸드드립으로 정성껏 내린 커피 한잔과 흔들 의자가 있다면~ 이 행복한 순간을 마음껏 누릴 수 있을 것 같..
[김포 / 대명항] 김포 대명항 평화누리길 # 엄마와 버스 여행 2016 엄마와의 최근 세 번째 버스 여행~ 구리 방향으로 갈까,,, 어느쪽으로 갈까 하다가~ 발산역에서 버스로 한번에 갈 수 있는 "대명항"을 선택했다. 발산역 사거리에서 60-3 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하차!! 버스라 뺑뺑~ 돌아가느라 좀 멀긴 하지만, 엄마와 이야기를 나누며 대명항까진 금방이었다. 버스 여행은 즐거워 :) 대명항엔 "함상공원"이외에도 "평화누리길"이란 둘레길(?)이 최근에 생긴 모양이다. 현재의 우리나라의 상황이 상황인지라,,, 안내문을 보니, 이것도~ 저것도~ 사진으로 찍으면 안돼고, 혼자 다녀서도 안되고, 안되고,,, 안되고,,, 안되고 투성이다. ㅡㅡ;;; 그리하여 궁금증을 풀기 위해~ 100m정도만 걸어가보기로 한다. 다~ 안 된다고 하니, 하늘만이라도 카메라에 담아본다. 사실, 카메라..
[김포 / 약암리] 봄비 내리는 꽃 피는 봄날 # 산벚꽃 # 봄비 # 선생님댁 마실 2016 약암리 선생님댁에 다녀온지 (4월 19일) 3일만에~ 다시 선생님댁을 찾았다. 이유인 즉, "봄비"가 내린다. 엄마께서 "봄비가 내리는 약암리는 어떨까??" ,,,의 말씀으로 시작된 봄비로 인한 약암리 마실. 올 봄엔 비가 참 많이 내린다. 지난 가을? 여름부터 비도 눈도 시원찮게 왔는데~ 정말 다행인지도 모른다. 이번 버스 여행엔 "토연"이도 동행했다. 토연이는 일본에서 데려온 예쁜 슈크레 토끼 :) 토연이의 등장으로 우리집 토끼 남매는 5남매가 된 것이다. 발산역에서 김포로 가는 버스를 타고,,, 엄마와의 여행은 언제나 즐겁다. 왜냐면,,, 엄마랑 나는 할 말이 많기 때문에 ㅡㅡ;;; 동생이 그랬다. 엄마랑 누나는 밤을 세어가며 이야기하고, 또 무슨 할 이야기가 그렇게나 많으냐고!! 발산역에서 한번에..
[부천 / 백만송이 장미원] 백만송이 장미축제 # 도당근린공원 백만송이 장미원 # 장미축제 2016 국내 최대규모의 장미정원,,, "부천 도당근린공원 백만송이 장미원" "산"일 것이란 건 생각치 못했는데,,, 이 곳은 부천 "도당산"이란다. 우리 동네로 보면, 우장산이나 수명산 같은 곳인 듯~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에 위치한 백만송이 장미공원,,, 지난 2000년부터 1만 4천여 제곱미터에 이르는 넓은 땅에 120여 가지의 장미 15만여 그루를 심어 공원을 조성했다. 이 규모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지난 주 (5월말)에 인터넷 검색했을 땐 70% 개화율이라 다음주에 절정을 이룰 것이라 했는데,,, 그 절정이 바로 이번주 (6월초) 였다니!!! 이런 장관을 절정시기에 볼 수 있어서 행복하다:) 장미공원 가장 높은 곳에서 바라 본 풍경 :) 여기가 도당산 꼭대기 일까?? 백만송이 장미정원이 한..
[부천 / 백만송이 장미원] 전국 단일 규모로는 최대 장미공원 # 부천 도당근린공원 백만송이 장미원 # 장미축제 2016 백만송이 장미원을 거닐다보면,,, "와우" 하고 탄성만 지르게 된다 :) 이렇게 멋진 것을 엄마께 보여 드려야 하는데~ 내년엔 엄마와 함께 6월초, 이 곳에서 데이트를 해야겠다 :) 이 곳엔 꽃터널도 참 많아~ 사진찍기도 참 좋다 :) 꿀벌들의 일상 :) 꽃사진 찍기는 쉬운 것 같으면서 어렵다. 좀 더 돗보이게~ 좀 더 새롭게 찍고 싶은데~ 쉽지는 않다. 그렇다고 마음에 안 드는 건 아니지만,,,;;; 근린공원이라 쉼터도 잘 꾸며져 있다. 공원이라 자유로운 건 좋은데, 전망대 같은 곳에선 돗자리 깔고 주무시지 않았으면 좋겠다. 우리도 나무그늘에 앉아 쉬고 싶었지만, 좀처럼 자리가 나질 않는다. 그래서 계속 장미공원을 무한 반복으로 거닐었지;;; 각 장미들마다 이름표가 있었는데,,, 모두 기억하기가 참 힘..
[일상 / 토끼랑 놀기] 바나나 # 바나나 몽쉘 # 노는 토끼들 2016 보통날, 한가로운 오후,,, 우리집 토끼들의 일상을 살펴볼까요?? 몇 일 전,,, 사 온 "바나나 몽쉘" 바나나 초코파이는 어찌나 인기쟁인지 구경도 못해봤음 ㅡㅡ;;; 원래 먹는 유행엔 전혀 민감하지 않지만, 뒷북은 잘치는 편이라 :) 흠;;; 맛있을까?? 그래도 자연 그대로가 좋은거야!!! 저도 제법 잘 어울리죠?? 이번 여름 준비 끝~!! 그나저나~ 옷을 가을인데,,, 바바리 ㅡㅡ;;; 엄마가 옷 하나 만들어야겠다. 짜잔,,, 그래도 폼생폼사 토돌이의 포스는 못 따라가지,,, >ㅡㅡ
[올림픽공원 / 들꽃마루] 들꽃마루 꽃잔치 # 수례국화 # 사포나리아 # 양귀비 2016 들꽃마루 반대편으로 넘어왔다. 어머나! 더 예쁘고 사랑스럽다. 반대편 양귀비 언덕은 강렬하다면 (양귀비 들꽃마루 >>>> http://frog30000.tistory.com/8621) 이 쪽은 수수하고 순수한 꽃밭 같다. 양귀비도 함께 피어 있어~ 작은 양념이 되는 것도 같다. 양귀비와 수례국화와 사포나리아가 사이좋게 피어 있다. 사포나리아,,, 어디선가 본 것 같은 처음 보는 꽃 :) 인터넷을 찾아보니~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패랭이꽃과의 여러해살이풀이란다. 그러고보니, 패랭이꽃과 닮았다. 연약한 듯한 모습이 참 좋다. 난 이렇게 있는 듯 없는 듯~ 수수한 들꽃이 좋다 :) 파랑색의 신비로운 "수례국화" 이 곳도 색깔이 독특해서 내가 좋아하는 꽃 중의 한가지다. 몇 년 전, 태풍 같은 바람이 불던날. 수례..
[올림픽공원 / 들꽃마루] 올림픽공원 들꽃마루,,, 양귀비 언덕 2016 5월의 장미를 보려고 "올림픽공원"을 또 다른 이유가 있다고 앞 포스팅에 적혀 있다. 그것은 바로~ "들꽃마루" 겨울을 빼고 계절별로 같은 종류의 꽃들을 언덕에 심는데,,, 이 곳이야 말로~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 간 사람은 없을 것 같다 :) 풍첩초가 펴는 늦여름에도 예쁘지만, 특히 요즈음 5월말에서 6월초. 강열한 색깔의 "양귀비"가 필 때는 흠;;; 세상을 다 가진 듯한 기분이랄까?? 사실, 장미보다는 들꽃마루의 양귀비가 더 보고 싶었던 것은 사실. >ㅡ
[올림픽공원 / 장미정원] 5월에 만나는 장미 2016 Canon 6D에 "Canon EF 16 - 35mm F 2.8L II USM 렌즈"와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는 요즘 촬영 나갈 때마다 거의 세트로 함께 가지고 다닌다. 각자의 특징이 있기 때문에~ 조금 번거롭고 무겁더라도 포기할 수가 없다 ㅡㅡ;;; 앞 전 올림픽공원 장미정원 사진들은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한 것이고~ 또 다른 느낌으로 찍기 위해 "Canon EF 16 - 35mm F 2.8L II USM 렌즈" 장착. 각자의 매력이 있다 :) 맨 아래에서 부터 4번째 사진까지는 똑딱이 G1X Mark2로 촬영한 것이다. 오후로 갈 수록 점점 더 많아지는 사람들,,, 저마다의 방식으로 사진 담기에 바쁘다 :) 햇살을 가득 받은 장미..
[올림픽공원 / 장미정원] 올림픽공원에서 만나는 백만송이 장미 2016 어떤 꽃이든 사람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지만, 유난히 사랑과 관련된(?) 장미는~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설레임이 가득 생기는 것 같다. 신비로운 두톤의 장미는 매력적이다. 이보다 더 아름다울 수 있을까?? 청순하고 순수해 보이는 노랑장미 :) 모양도 종류도 색깔도~ 참 다양하다. 하늘이 파랬으면 좋으련만 ㅡㅡ;;; 거의 주말마다 찾아오는,,, 미세먼지!!! 너!! 참 나쁘다. 주황색 장미와 더불어~ 진 분홍색 장미도 참 좋아한다, 나는,,, 5월말, 올림픽공원 / 장미정원의 장미들은 초봄부터 늦가을까지 볼 수 있어서 좋긴 하지만, 기왕이면 조금 더 빨리 찾을 걸 그랬나보다. 시든 장미가 간간히 있어서~ 오히려 막 장미가 폈을 일주일 전이 조금 더 예쁘지 않았을까?? 욕심인가?? "Canon 6D + Cano..
[올림픽공원 / 장미정원] 5월은 장미의 계절 # 올림픽공원 장미정원 2016 5월은 장미의 계절,,, 올해는 꽃도 빨리 펴고 무언가 계절이 빨리가는 것 같다. 5월초~ 장미는 이미 폈지만, 5월말이 되어서야 부천 백만송이 장미공원이나 올림픽공원 장미정원등에서 "장미축제"를 한다. 5월초엔 곡성기차마을에서 장미축제를 하는 것 같더군~ 그리하여 장미를 보기 위해 집을 나섰는데, 사실,,, 부천 백만송이 장미공원이 끌리긴 했다. 규모로 보나, 모양새로 보나~ 작년에 처음 가보고 반한 곳이다. 하. 지. 만,,, 이미 나의 마음을 사로 잡은 곳이 있었으니,,, 바로!! "들꽃마루"!!! 들꽃마루도 보고, 장미도 볼겸 올림픽공원으로 출발~ 거의 5호선 끝에서 끝으로 간다;;; 5호선 올림픽공원역에서 내려~ 어머나,,, 엄지손가락이 또 이사를 했네?? 내가 초등학교 땐 올림픽공원 숲속 어딘..
[홈메이드 씀바귀김치] 밥도둑 씀바귀김치 (꼬들빼기김치) 2016 김포 약암리에서 캐 온 씀바귀로,,, 어떤 김치가 안 맛있을까만은 먹어본 사람은 다시 찾게 되는~ 밥도둑 "씀바귀김치"를 담아본다. 김포 약암리에서 넉넉히(?) 캐 온 씀바귀~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씀바귀의 효능이~ 입맛이 없을 때 식욕을 돗아주는 역할을 한단다 ㅡㅡ;;; 그래서 그렇게나 맛있는건가?? 다이어트의 적이로군;;; 그날(4월 19일) 집에 돌아오자마자 깨끗하게 씻어서 소금물에 절이기 및 쓴 맛 빼기!!! 밤새 소금물에 담그어 놓았다가 다음날 아침~ 물기를 빼고,,, 우리집 특제 양념을 만들고~ 고춧가루, 멸치젓국, 다진 파ㆍ마늘, 통깨. 물엿(조청) 등 다른 김치와 다르게 물엿이 넉넉히 들어가기 때문에~ 칼로리는 높을 것 같다. 큰 그릇에 물기를 뺀 씀바귀를 넣고~ 만들어 놓은 양념을 넣고~..
[지리산] 지리산 벽소령대피소 # 백무동 - 한신계곡 - 세석 - 영신봉 - 칠선봉 - 선비샘 - 덕평봉 - 벽소령 - 음정 2016 영신봉 ~ 칠선봉 ~ 덕평봉,,,을 지나 "벽소령"으로 간다. 벽소령까지만 가고 점심을 간단히 먹고~ 음정으로 내려가기로 한다. 뒤로 갈 수록 사진은 점점 줄어든다. ㅡㅡ;;; 무거운 6D를 안 가져온 것이 천만 다행이란 생각 뿐이다. ㅡㅡ;;;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 산에서의 계절은 살짝 늦기 때문에~ 연 녹색의 여린 잎들이 참 사랑스러웠다 :) 딱~ 요 때만 볼 수 있는 엽록소 색깔이라,,, 사진보다는 마음 속과 기억 속으로 더 많이 담아간다. 선비샘의 유래,,, 물 맛은 시원하고 갈끔했다. 비워진 물통을 가득 채워 다시 출발!! 이번 산행의 문제점은 중간중간 물을 너무 많이 마셨다는 것이다. 목은 타는데, 물을 마시지 않을 수는 없고,,, 등산이 쉬운 일은 아니구나;; 초록초록,,, 연두연두 ..
[지리산] 지리산을 오르다 # 백무동 - 한신계곡 - 세석 - 영신봉 - 칠선봉 - 선비샘 - 덕평봉 - 벽소령 - 음정 2016 5월 중순,,, 지리산은 사랑스러운 연분홍 철쭉의 향연이었다. 세석 대피소에서 아침도 든든히 먹고, 좀 쉬고 했더니,,, 다시금 힘이 솟아난다. 일단은 한신계곡을 올랐으니,,, 조금은 편안한 산행길이리라~ (,,, 생각은 했지만, 이미 힘이 없다 ㅡㅡ;;;) 어찌되었든~ 능선길이라 조금은 편했다. 멀리~ 가장 높은 봉우리가 "천왕봉(1915m)"이다. 나에겐 그리운 곳이기도 한,,, 조금 전 머물렀던 "세석대피소" 지리산은 온통 연분홍 철쭉,,, 파아란 하늘과 연분홍철쭉 :) 새벽에 구름이 많아 대보름달이 보이지 않을 정도라,,, 파란 하늘은 보지 못할 것이고, 나름 시원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완젼히 빗나갔다. ㅡㅡ;;; 이글거리는 태양은 옷을 뚫을 기세였다. 덕분에 엄청 덥고 지쳤다. 예보상으로는 높은..
[지리산] 철쭉꽃 활짝 핀 지리산 # 백무동 - 한신계곡 - 세석 - 영신봉 - 칠선봉 - 선비샘 - 덕평봉 - 벽소령 - 음정 2016 2014년 9월 28일,,, 난 지리산 천왕봉을 올랐다. 하늘이 노랬다. ㅠ,.ㅠ 등산다운(?) 등산은 그 때가 처음이었으니깐 :) 등산이라면 등산이고 아니면 아닌,,, 산타기는 좀 했는데~ 내 일생에서 나름 빡센(?) 등산은 천왕봉 오른게 처음일 듯 싶다. 제대로 된 등산부터 난 코스였다. 우리나라 내륙에서 가장 높다는 1,915m의 "천왕봉" 지금 되돌아보아도~ 그 곳을 어찌 올랐는지 생각이 나질 않는다. 아무 생각없이 걸었는가보다. 설마 죽지는 않겠지,,, 이러면서 말이다. ㅡㅡ;;; 단, 생각나는게 있다면~ 새벽 3시 30분부터 오르기 시작했고 9월말이었던지라,,, 깜깜해서 나무 한 그루 보이지 않지만, 나무 사이사이로 보이는 쏱아질 듯한 "별들" 마치 꿈 속을 거니는 듯한 그런 느낌었다고나 할까..
[김포 / 약암리] 김포 선생님댁 마실 # 고구마순 심기 # 씀바귀 캐기 # 봄꽃 # 라일락향기 2016 선생님이 계시지 않으니,,, 엄마와 홍합 짬뽕으로 점심 식사 후에도 봄풍경 구경하러 다시 약암리 한바퀴!! 봄~ 참 좋구나 :) 라일락 꽃향기 맡으며,,, 토솔이도 라일락 꽃향기 맡아봐~!! 개나리와도 한 컷!! 다른 곳에서 만난 산벚꽃,,, 토솔이의 인증샷~!! 후~ 날아가라! 민들레 씨앗 :) 난,,, 민들레 씨앗에 대한 아~ 주 안 좋은 경험이 있다. 6살 때로 기억하는데,,, 아빠와 뒷산으로 산책 갔다가 사건이 일어났다 ㅡㅡ;; 그냥 후~ 하고 바람을 앞으로 불었어야 했는데~ 흡~ 들이 마시고 ㅡㅡ;;; 헉~ 난 그렇게 생각했던 것 같다. 들이 마시고 불면 더 세게 바람이 나오니깐;;; 그 바람에 민들레 씨앗들은 모두 내 입 속으로,,, 컥컥컥 ㅡㅡ;;; 죽다가 살았다. 그런데~ 보통은 좋지 않은..
[김포 / 약암리] 약암리 선생님댁으로 마실 # 늦은 봄풍경 # 홍합짬뽕 2016 엄마랑 버스 여행을 떠났다. 물론 헛걸음이었지만, 지난번 선생님을 뵈러 김포로 가는 버스를 탄 후~ 엄마와 함께 두 번째로 김포로 향하는 버스에 몸을 싣었다. 1시간 10분 정도를 달려~ 약암리 선생님댁으로 갔다. 엄마는 향수를 달래러,,, 나는 어디든 가는 걸 좋아하니깐 :) 꾸밈없는 듯한 시골풍경의 선생님댁은 흥미로운 곳이다. 동네에서 버스 한 번에 올 수 있는 곳이라~ 자주 찾을 것 같은 예감이다. 요즘 시골엔 빈집이 참 많아~ 난 시골에서 상추 심고 사는게 소원이기는 하지만, 아직은 젊으니깐 :) 선생님댁에 도착!!! 혹시나 나랑 엄마의 방문으로 선생님께서 하실 일들에 방해가 될까 깜짝 방문을 했는데 ㅡㅡ;;; 선생님께서 계시질 않는다. 그래도 큰 문제는 없다. 벽에 구멍을?? 무엇을 하시려고??..
[일상 / 토끼랑 놀기] 토끼형제의 하루 # 일상으로의 초대 (신해철) 2016 예전부터 슈크레 토끼들을 데리고 사진을 가끔~ 찍어주곤 했는데, 포스팅을 제대로 해 준 적은 없는 것 같다. ㅡㅡ;;; 요즘 삘~~을 받아서 자주 찍어주고는 있는데~ 너무 귀엽다 :) 그럼 우리집 토끼 오남매 중, 토끼 형제~ 토돌이와 토리의 일상을 들여다 보기로 하자!! 토돌아~ 뭐해?? 음악 듣네?? 금요일 저녁을 알차게 보내고 있구나?? 아니면,,, 이번 어린이날 연휴에 너~무 잘 놀아서 지쳤니?? 무슨 음악 듣는데?? 어?? 그건 엄마도 좋아하는,,, 신해철의 "일상으로의 초대"?? 맨날 그것만 들어?? 그 노래가 그렇게 좋아?? 쬐매난 녀석이 커피는,,,, ㅡㅡ;; 폼 잡기는~;;; (토돌이는 오남매 중 가장 멋쟁이 / 똥폼 잡기 선수!!!) 같이 듣자!!! 응?? 노,,,노,,,노,,, 30분..
[서울시립미술관 /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특별展] 서울시립미술관으로 슈렉 만나러 가자!! 2016 5월 3일과 4일,,,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그것도 거의 태풍 수준이란다. 2016년 궁중문화축전 기간이었고, 서울시립미술관의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특별展을 보기 위해 친구와 약속이 되어 있었고~ 길을 나섰는데,,, 바람이 심해도 너무 심하다. 머리가 미친 사람 같고~ 바람 소리가 어찌나 심한지 귀신 소리가 자꾸만 들린다. ㅡㅡ;;; 지난 밤에도 심한 바람 소리로~ 창틀에서 계속 요상한 소리가,,, ㅡㅡ;;; 바람을 뚫고~ 시내로 나왔다. 5월초~ 5월은 계절의 여왕이라 하지 않던가?? 온통 연초록으로 세상이 참 아름답다. 그래서 그런지~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는데도 불구하고 시내엔 많은 관광객들오 붐볐다. 일단은 심한 바람을 피해보고자 (핑계 ㅡㅡ;;;) 서울시립미술관으로 갔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특별..
[일산 / 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국제꽃박람회 # 레인보우 장미 2016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았던 고양꽃박람회,,, 내용은 정말 알찼는데, 규모가 워낙 크다보니, 하나하나 자세히 보지 못한 점, 제 1전시관부터 보지 않은 점 등,,, 약간의 아쉬움은 남는다. 이제 1년을 기다려야 하니,,, 내년엔 또 어떤 모습으로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열릴런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ㅡ^;; 극락조를 닮아 이름도 극락조화,,, 예전에 EBS 다큐멘터리에서 봤는데,,, 번식을 위해 새 모양을 하고 새가 꽃의 꿀을 먹을 수 있도록 유인하기 위해~ 새 모양의 꽃을 가진 식물이라고 나온 적이 있다. 레인보우 장미,,, 레인보우 국화만큼이나 인기 짱이었던,,, 보면 볼수록 블랙홀로 빠져 들어가는 기분이 든다. 꽃은 이렇게 생기나 저렇게 생기나,,, 사람의 기분을 UP시키는 마법같은 존재인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