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추억의 그림 2015
피아노 악보들 사이에서 반가운 종이 한장이 나왔다. 그렇다. 난 피아노 선생님이다. ^ㅡ^;; 몇 년 전엔 원장 선생님이기도 했던,,, 난 행운이라고 생각했다. 예쁘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많았기에~ 지금도 그 아이들과의 추억이 자주 생각이 난다. 아이들과 함께 있으면 재밌는 일이 많이 생긴다. ^ㅡ^;; 그림은 "혜진이" 라는 인형처럼 예쁜 꼬마 숙녀가 그려 준 그림. 왼쪽이 나고, 오른쪽은 우리 엄마. 그 시절을 생각해보면 특징을 잘 살려서 그려 줬다는 생각이 든다. 긴 머리, 현란한 머리핀,,, 다들 많이 컸을텐데,,, 우연이라도 만나고 싶다. 애들아~ 잘 지내지?? [일상] 추억의 그림 2015.01.27
[인사동 쌈지길 / 박물관은 살아있다, 인사동] 인사동 쌈지길, 박물관은 살아있다 - 트릭아트 2013
인사동 쌈지길 "박물관은 살아있다" 에 다녀왔다. 본관을 비롯해 별관에서도 전시되고 있다. 난,,, 트릭아트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있다. 아니,,, 명화를 저렇게 ㅡㅡ!! 명화를 조금은 쉽게 친근하게 다가서는 의미로는 약간은 긍정적이지만 말이다. 그리하야,,, 나의 결론을 이야기 하자면~ 난 별로였다. (이건 어디까지나 나의 생각이다. 상당히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을 걸로 알고 있다. 개인의 취향이니깐,,,,) 힘들고, 재미없고, 내가 뭐하고 있는건가,,, 라는 생각 뿐이었다. 그나마 티몬에서 구입한 티켓으로 저렴하게(?) 관람했고, 박물관은 살아있다, 트릭아트 박물관(전시관)에 관한 궁금증을 푸는걸로 만족한다. ^ㅡ^;; 그래도 좋았던 건 있다. 착시 그림, 신기한 그림, 움직이는 그림등은,,, 흥미로..
[서울시립미술관] 색채의 마술사 [샤갈展] 서울시립미술관 2011
샤갈은 로맨티스트였던 모양이다. 그의 그림은 사랑 그 자체였다. 이번 전시회는 160점에 달하는 샤갈의 유명한 작품을 한번에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전시관은 러시아시기, 성서이야기, 사랑과 연인, 유대인 예술극장 장식화, 서커스, 종이작품 ,,,등의 6가지 테마로 이루어져 있었다. 중간중간 만날 수 있는 샤갈의 말에서도 사람이 듬뿍 느껴진다. 그 어떤 구속도 없이 새처럼 노래하리라. 우리 인생에서 삶과 예술의 의미를 주는 단 하나의 색은 바로 사랑의 색깔이다. 예술에 대한 사람은 삶의 본질 그 자체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눈 여겨보아야 할 작품이라는,,, "유대인 예술극장 장식화" 그 시절의 시대상과 샤갈 본인의 생각이 들어 있는 작품이라는 큐레이터의 말~ 이 방에 전시되어 있는그림 7점의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