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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전시회,영화

[간송미술관] 간송미술관 - 가을 전시회 (진경시대화원전) + 금왕돈까스 본점 2013

 

간송미술관 가을전시회 기간이다.

 

간송미술관은 봄과 여름에 각 15일씩 1년에 딱 두번만 열리는 미술관.

 

이번 가을 전시회는 "2013년 10월 27일까지"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5시 입장마감)"이다.

 

 

 

 

 

무니 언니랑 나랑 "간송미술관"입구에 도착한 시간은

 

오픈 전인 아침 9시 10분.

 

미술관은 오픈은 10시.

 

 

이렇게 오지 않으면 긴 줄을 서서 3시간은 기본으로 기다려야 미술관에 입장할 수 있기 때문.

 

오픈시간 10시에 딱 맞추어가도 3시간은 기본 기다려야한다.

 

 

 

 

 

일찍 도착했는데도 내 앞으로는 적지 않은 분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계셨다.

 

우리도 그나마 9시10분에 갔기에 미술관 정문 즈음에 설 수 있었다...ㅡ,.ㅡ

 

앞에 계신 분들은 도대체 몇 시에 오신거야??

 

 

 

 

언니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더니 1시간도 금방이다.

 

기다린지 1시간만에 입장...^ㅡ^;;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진경시대화원전.

 

김홍도, 신윤복, 이인문, 김득신, 등 조선 후기 도화서 화원 21명이 남긴 80여 점의 산수화와 풍속화를 볼 수 있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그림은 단연 신윤복 그림.

 

"빨리 이동해 달라",,,는 진행요원이 참 야속하더라~

 

1시간을 기다렸는데,,, 라고 생각하며 ^ㅡ^;;

 

 

 

그림을 감상하며 언니랑 이야기 나누는 것도 흥미로웠다.

 

서로의 의견도 이야기해보고~

 

림에 대해 의논도 해보고~

 

때론 숨은(?)그림도 찾아보고!!

 

 

 

 

때에 따라서는,,,

 

그림을 혼자가서 조용히 보고 오는 것만이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을 새삼 깨닿아본다.

 

 

 

 

 

 

 

 

 

간송미술관도 아직 단풍이 들지는 않았다.

 

그저 몇 몇 나무들만 가을이 오고 있음을 알리고 있을 뿐~

 

 

 

 

 

 

 

 

 

 

 

 

 

 

 

 

 

 

 

 

 

 

 

 

 

 

 

 

 

 

 

 

 

 

 

 

 

 

 

1시간 기다리고, 1~2층 모두 한시간 정도 관람 한 것 같다.

 

관람을 마치고 밖으로 나왔는데,

 

큰길가 경찰소까지 긴 줄이 생겼다.

 

서두르길 잘했구나!!

 

 

 

 

 

 

 

 

 

 

 

간송미술관 관람을 마치고,

 

언니 손에 이끌려 간 곳은 "금왕돈까스"

 

성북동 금왕돈까스가 본점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다.

 

 

 

 

사실~ 식사를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다.

 

내 주변분들 중엔 수다쟁이(미안~)들이 너무 많은지라,,, ^ㅡ^;;

 

이야기하느라 더 즐거웠던 시간으로 기억됐다.

 

 

 

 

 

 

 

 

[미술관] 간송미술관 - 가을 전시회 (진경시대화원전)  2013.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