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메이드 곶감말이] 명절간식, 곶감호두말이 2012
모양도, 맛도, 재료도,,, 명절에 먹어야 할 듯한 간식~ "곶감호두말이" 곶감이 본격적으로 나올즈음이면 오래전부터 소개되었던 간식이다. 만들기도 간편하고, 곶감과 호두맛이 어울어진 환상적인 맛으로 야속하게도 자꾸만 손이 간다. ㅡ,.ㅡ^ 작년(2011년) 12월, 발코니에 널어 두었던 단감으로 만든 곶감은 열흘도 못가서 모두 따다 먹었다. 반건시로 꼬들꼬들 잘 말라~ 우리집 인기 간식이었다. 올(2012년) 겨울에는 더 많이 널어야겠다는 생각이다. 만드는 방법은 아주 쉽다. 곶감은 거의 마른 것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반건시는 흐물흐물해서 만들기도, 썰기도 불편하다. 곶감의 꼭지를 따고,,, 꼭지가 떼어진 부분의 구멍으로 조심조심 감씨를 빼낸다. (이 부분이 약간은 번거롭고, 생각처럼 쉽진 않다.) 씨..
[홈메이드 곶감] 곶감이 꾸덕꾸덕 말라갈 때,,, 2011
처음에 널었던 20개 정도는 일주일 정도 말렸고, 나머지는 3일 정도 됐다. 이제 하나 하나 따 먹어도 될 정도로 "반건시"가 됐다. 세상에 다양한 간식이 있지만, 전통 간식이 제일 좋은 건 왜 일까,,,,,?? 곶감이 꾸덕꾸덕 말라갈 때,,, 2011.12.13
[홈메이드 곶감] 곶감 만들기 2011
단감 한 상자를 배달시켰다. 12월 초, 이젠 날씨도 제법 쌀쌀해졌다. 올해는 늦더위의 기승으로 TV뉴스를 보면 올해 더운 날씨에 감이 흘러내려 곶감농사 망쳤다는 소식을 자주 접하게 됐었는데, 오히려 늦게 곶감을 만들게 되어 다행이란 생각이다. 감 한상자 중 1/4정도 껍질을 까고, 면실로 엮어 시원한 발코니에 걸어두었다. 대부분은 엄마가 껍질을 까고, (나도 거들긴 했지,,,) 면실로 감을 엮는 작업은 내 몴. 예쁘게 메려다보니, 시간이 꽤 걸린다. 엄마께서,,, 까 놓은 감 껍질이 예술이네~ 달콤한 곶감이 되기를,,, 상상하며 기다리기만 하면~ 곶감만들기 2011.12.07
곶감이야기 2011
단감 몇 개를 땄다. 과일은 몇 일 숙성이 되면 단 맛이 강해진다며, 엄마께선 천장에,,, 10월 말 즈음부터 "땡감"을 넉넉히 구입해 껍질을 까고 엮어서 "곶감"을 만들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땡감" 구하기가 쉬운일은 아닌 듯 싶다. 인터넷 등 판매하는 곳도 없을 뿐더러, 혹 판매한다해도 "단감"과 가격이 같다. 또, 여행다니면서 살펴보아도 눈에 띄질 않는다. 그래서 찾아봤다. "곶감"은 꼭 "땡감"으로만 되는 것인지,,, "단감"으로도 "곶감"은 된다고 한다. "땡감"은 그냥 먹을 수 없어 "곶감"을 만들게 된 것이고, "단감"은 그냥 먹어도 좋기에~ 만들지 않는 것 뿐이란다. 못 만들건 아니지만, "단감"으로 "곶감" 만들기는 좀 그런 것 같고~ 올해는 이래저래 고민만 하다가 시간 다~ 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