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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식물원,수목원

[서울 마곡 / 서울식물원] 마곡동 서울식물원 # 온실 - 열대관 2021

서울식물원 온실로 입장이다.

갑자기 한여름의 한가운데로 들어온 것 같다.

 

바깥이 얼마나 추웠고,

온실 - 열대관이 얼마나 더운지를...

카메라가 온몸으로 보여준다.

 

렌즈엔 김 서림, 본채엔 물기... ㅠㅠ

겨울엔 김 서림, 결로... 이런 것들이 참 골칫덩어리다.

김서림 제품을 구입해야 하는가...

 

 

온실에 입장해 입구에서 15분 대기...

바깥 날씨가 워낙 추워 카메라가 금방 적응하지 못한다.

 

 

괜찮은가 싶다가도 계속 말썽...

 

 

식물원 온실은 완전 한여름이라

가벼운 여름옷을 안에 입고 가고, 코트는 사물함에 보관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바깥 활동이 그나마 괜찮던 지난주까지만 해도 

식물원이 한산하더니만, 온실도, 카페도,,, 실내 시설들에 사람들이 많아졌다.

 

 

겨울이고,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온실 곳곳에서 자주 만날 수 있는 새빨간 포인세티아.

 

 

멀지 않은 곳에 국내 최고 규모의 식물원이 있다는 것은 

굉장한 행운인 것 같다.

 

 

겨울이라 그런지...

싱그러운 초록이 그립다.

 

 

 

 

 

겨울 식물원 온실에서 대표적으로 만날 수 있는 꽃...

색깔도 종류도 다양하다.

 

예전 같으면 꽃 이름도 함께 찍어 왔을 텐데...

세월이 흐르면서 생각해보니,

내가 식물학자도 아닌데...

세상에 그 많은 꽃 이름을 다 알아야 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냥 일반인으로서(?) 예쁜 꽃을 감상하고, 좋은 느낌을 마음에 담으면 그것으로 된 것 같다.

 

 

 

 

 

 

 

 

 

 

 

눈을 품은 나무...

이 나무를 처음 "이화원"에서 봤는데, 어찌나 신기하던지.

꽤나 오랜 시간이 흘렀는데도 그때의 감정과 생각이 아직도 기억 속에 강렬하게 남아있다.

 

 

서울식물원 온실에는 참 다양한 식물들이 있다.

곳곳에 숨어 있는 것들도 많으니,

자세히 찬찬히 시선을 옮겨 보는 게 좋을 듯싶다.

 

한국 자생식물로 전통정원을 재현한 야외 주제 정원과

열대․지중해 12개 도시 식물을 전시한 온실로 구성되어 있다.

 

열대관에선

하노이(베트남), 자카르타(인도네시아), 상파울루(브라질), 보고타(콜롬비아)의 열대 식물을 만날 수 있다.

 

 

어이쿠!!!

카메라야 정신 차려!!!

 

 

몽환적이라 좋다고 해야 하나??

ㅡㅡ;;;

 

 

 

 

 

 

 

 

 

 

 

 

 

 

 

 

 

 

 

 

 

 

 

자세한 식물 정보가 알고 싶다면...

서울식물원 홈페이지에 너무나도 자세히 소개되어 있더라.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식물원 보유종 < 서울식물원 (seoul.go.kr)

 

 

 

 

 

 

 

 

 

 

 

 

 

 

 

 

 

 

 

 

 

 

 

 

 

 

 

 

 

[서울 마곡 / 서울식물원] 마곡동 서울식물원 # 온실 - 열대관  2021.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