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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식물원,수목원

[서울 마곡 / 서울식물원] 서울보타닉가든 # 서울식물원 온실 # 보라보라식물극장 # 서울식물원 X 할로윈 2019

지난 5월, 마곡 서울식물원이 오픈을 했다.

그  이전부터 무료로 가오픈은 되어 있었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초대형 식물원이 생겼다.

생긴다고 할 때부터 초대형이라 큰 관심사였다.

 

 

집에서 걸어서 35~40분 정도 걸린다.

걸어가기 딱 좋은 옆동네에 위치.

 

그래서 무료로 가오픈 했을 때부터 나름 많이 찾은 곳이기도 하다.

5번 이상 가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10월이니까...

거의 한달에 한번 방문한 꼴이다.

 

그런데, 어쩌다보니 첫 포스팅 ㅡㅡ;;;

 

 

 

식물원이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

바깥의 나무들은 작은 감이 있긴 하지만,

온실은 지금도 좋은 것 같다.

 

계절마다 테마도 있고, 볼거리도 계속 바뀐다.

 

 

온실은 한여름보단 지금이 온도가 딱 좋은 것 같다.

아무래도 온실이다보니, 한여름엔 바깥보다 더 쪘다 ㅡㅡ;;;

 

 

하지만, 가을을 맞아 바깥 주제원도 지금은 꽤 볼만하다.

"주제정원 가을파티 - 팜파티 + 롤링 펌킨스"가 한창이라 가을을 주제로 볼거리가 가득하다.

 

 

서울식물원은 인스타그램 친구 (페이스북으로도 보고 있다)를 맺고 있어서 그 때 그 때 소식을 전해 듣고 있다.

10월초 피드 중 눈에 띄는 것은 "보라보라 식물극장"이었다.

할로윈 요소가 가미된 보라색꽃과 소품등이 궁금해 시간내어 식물원으로 고고고~했다.

 

 

더 재밌는 행사는 보통 주말(휴일)에 하는데...

사람 많은 식물원은 별로라 주중에만 가봤다.

 

덕분에 여유로워서 좋기는 하다. 

 

 

식물원 내에서 요즈음 핫 한 곳...

 

 

 

살랑살랑 바람에 흔들리면 더 예쁘다...

 

 

 

 

 

 

 

 

 

 

 

서울식물원 입장료는 5000원이다.

입장권으로 온실과 주제원을 이용할 수 있다.

 

그 외의 공간은 실내든 실외든 무료다.

 

 

 

마곡지구가 개발되기 전까지 이 곳은 논과 밭(김포평야)이었다.

이 동네에서 오래 살다보니, 서울이지만~ 시골에서 도시로 변신하는 모습도 만나게 됐다.

 

많은 도시들이 변하고 발전했지만,

마곡만큼 심하게 변하고 개발된 곳도 드물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포스팅하는 지금은 전시가 끝났다 ㅡㅡ;;;

날짜를 찾아보니, 10월 20일까지 다양한 종류의 벼품종을 전시했었다.

 

 

 

벼도 벼지만,,,

난  어쩔수 없나보다. 관심 많은 소품에 더 눈이 더 간다.

 

 

 

 

 

 

 

 

 

 

 

여기도 저기도 모두모두 할로윈 축제다.

서울식물원도 예외는 아니었다.

 

대형 놀이동산 같은 모양새를 상상하면 안되지만,

나름 할로윈이다.

 

 

 

 

 

 

 

 

 

 

 

 

 

 

 

예전엔 보라색 참 좋아했었는데...

지금도 좋아하지만, 노랑색이 더 좋다.

 

 

 

보라보라 식물극장 빨리 만나보고 싶었다.

 

 

 

 

 

 

 

 

 

 

 

식물원이라 초록이 많다.

 

지난 번 방문 했을 때는,,, 다양한 초록색 잎에 반해~

잎 종류만 열심히 사진찍었던 기억이 있다.

 

 

 

 

 

 

 

요즘 바나나도 대세인 것 같다.

미니언즈 때문인 것 같다.

 

 

언제나 그랬듯 오늘은 라밤이와 라동이가 동행했다.

 

 

 

 

 

 

 

 

 

 

 

Canon G1X Mark2로 촬영한 거라...

사진에 붉은기가 많다.

 

이리저리 조정해도 붉은기운이 많다.

 

덕분에 붉은 꽃이나 가을 단풍은 정말 예쁘게 잘 나온다.

자동으로 가을 필터링이 된다.

 

 

 

서울식물원은 서울시 강서구 마곡지구에 조성한 도심 공원이다.

 

면적은 축구장(7140㎡)의 약 70배 크기인, 50만4000㎡(15만2460평)이다.

영국 에덴프로젝트, 싱가포르의 보타닉 파크를 벤치 마킹한 식물원이다.



 

열린숲, 주제원, 호수원, 습지원 등 4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주제원은 온실인데 지중해관과 열대관의 두 곳으로 되어있다.

 

 

 

아시아 최대 크기라 소개를 하는데~

인터넷을 찾아보니,

진짜 아시아 최대 크기는 싱가포르 보타닉 파크라고 한다.

 

 

하지만, 식물 보유 수는 최고 수준이라고 하는데,

그런 식물원이 멀지 않은 곳에 생겨서 너무 좋다.

 

 

 

 

 

 

 

 나무 밑둥이 신기하게 생겼다.

헤리티에라 리토랄리스... (아욱과)

 

 

서울식물원 온실을 둘러보면 신기한 나무들이 참 많다.

동화책에서나 볼 법한 뿌리로 이동하는 나무,

또...

 

 

 

 

 

 

 

 보색 대비가 환상적이다.

 

 

 

 

 

 

 

 우리가 흔하게(?) 먹는건데...

이름이 뭐였는지, 기억 속에서 사라졌다.

 

이름판 찍으려다가 저 정도는 알지??? 이러면서 안 찍었는데...

 

어른들 말씀처럼... 생각보다 사람의 기억력은 짧다 ㅡㅡ;;;

마음 먹었을 때 무엇이든 해야 한다.

 

 

 

 진기베르 스펙타빌레...

 

 

자세히 보지 않으면 볼 수 없다.

이곳 저것을 살피기 좋아하는 나의 시선에 딱!!!

 

회오리 감자 인 줄 알았다.

어쩌면 배가 고팠는지도...훗~

 

 

 

 이렇게 생긴 꽃은 처음일세...

 

 

내가 서울식물원 좋아하는 이유는 가깝기 때문만은 아니다.

전세계의 다양하고, 신기하고, 처음 보는 것 같은 식물들이 많기 때문이다.

참 흥미롭다.

 

 

 

 

 

 

 

 

 

 

 

 

 

 

 

 이건 무슨 뿌리가 이렇게 생겼지??

 

 

 

 

 

 

 

실내보단 식물들이 커서 좋은 온실...

앞으로도 자주 찾을 것 같다.

 

 

Canon G1X Mark2로 촬영~!!!

 

 

[서울 마곡 / 서울식물원] 서울보타닉가든 # 보라보라식물극장 # 서울식물원 X 할로윈  2019.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