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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 그 곳을 거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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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창덕궁의 봄 - 돈화문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2012 창덕궁 가는 날,,, 쌀쌀하던 날씨가 갑자기 확~ 뒤집어졌다. 28도의 한여름 날씨다. 시내엔 민소매에 핫벤츠 입은 사람들이 거리를 활보한다. 봄의 실종인가,,,?? 아직 봄옷 다운 옷 한번 입어보지 못했건만,,, 난,,,봄 옷이기는 하지만 "스웨터"다. 으~ 덥다. 열흘 전 즈음, 달력을 보면서 고민했다. 도대체 요즘 날씨를 알 수 없는지라,,, 그러나, 이젠 이렇게 생각하기로 했다. "바로 지금이 좋은 때다!!" 창덕궁 오랜만이다. 작년 이만 때 즈음 왔고, 그 해 가을, 후원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보고 싶어 예약을 해 두었었는데 어째어째 하다 가지 못했다. 창덕궁 여행은 "돈화문"에서 부터 시작된다. 돈화문은,,, 규모와 품위를 함께 갖춘 창덕궁의 정문이다. 조선 태종(太宗) 12년인 1412년 ..
[경복궁] 명성왕후, 건청궁 2011 건청궁의 가을은 화려하지만, 슬퍼보였다. 건청궁을 돌아보고 나가려는데, 관계자 분들이 문을 걸어 잠그시며 5시 퇴장을 알리셨다. 역시 동절기엔 해도 짧은데 벌써 퇴장을 외치시니, 3시간 이상을 잃은 듯한 느낌이 든다. (여름엔 9시까지 환하잖아!!!) 다음 목적지는,,, 국립민속박물관을 거쳐 또 하나의 가을 명소, "삼청동 은행나무 카페거리"로~ 지금쯤이면 노랗게 물들었을 듯,,, [경복궁] 명성왕후, 건청궁 2011.11.03
[경복궁] 명성왕후, 건청궁 2011 건청궁은 경복궁 안쪽 끝에 있어 궁궐 이 곳, 저 곳을 돌다보면 지쳐 항상 이 곳까지 오지 않게 됐었다. 경복궁은 워낙 넓다보니 구석구석 자세히 돌아보려면 반나절은 걸릴 듯 싶다는 나의 생각!! 향원정 너머로 보이는 "건청궁"을 바라보며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슬퍼했던 곳~ 오랜만에 슬픈 역사가 있는 그 곳~ "건청궁"에 들어가 본다. 1873년 "고종"이 "경복궁 중건"을 마무리하면서 국가 재정이 아닌 "내탕금(왕의 사비)"을 들여 궁궐 안의 가장 깊숙한 곳에 짓기 시작하였다. 이 해에 "고종"은 아버지인 "흥선대원군"의 섭정을 종식하고 친정을 선언하였는데, 이 때문에 건청궁 건립은 "고종"이 "대원군"의 그늘에서 벗어나 정치적으로 독립하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고 풀이되기도 한다. 고종은 1884..
[경복궁] 향원정, 가을을 품다 2011 서울 도심에 "궁"이 많다는 것 난 행운이라 생각한다. 멀리 떠나는 가을 여행도 좋지만, 아기자기한 서울 도심 속 "궁"에서 만나는 가을은 한없이 아름답다. [경복궁] 향원정의 가을 2011.11.03
[경복궁] 향원정의 가을 2011 멀리 "남산N타워"도 보인다. 서울의 명소임엔 틀림없어 보인다. 그렇게 자주 찾은 곳은 아닌데, 하늘공원에서도 보이고, 이렇게 경복궁에서도 보이고, 보이고,,, 보이고,,, 자주 간 듯한 느낌이 드는 건,,,?? [경복궁] 향원정의 가을 2011.11.03
[경복궁] 향원정의 가을 2011 서울의 가을 풍경 중,,, 으뜸으로 꼽히는 곳 중의 한 곳인 "경복궁 향원정" 가을, 아기자기한 아름다움이 있는 곳이다. 단풍이 잘 든 곳이면 어김없이 사진찍으시는 분들의 차지가 된다. 이런 곳이 "향원정" 주변에 2~3곳 있었는데, 자리 경쟁이 치열해(?)보였다. [경복궁] 향원정의 가을 2011.11.03
[경복궁] 가을을 만나다 - 단풍나무 2011 입장 후,주어진 시간은 1시간 뿐이지만, 가을 풍경 물씬 풍긴다고 생각하는2~3곳을 정해 놓다보니 오히려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 가을, 워낙 짧다보니 단풍진 풍경만 카메라에 담아도 만족!! 햇살 가득 받은 노오란 단풍나무 바라보며 한참을 바라봤다. 날씨 또한 24도이상으로 따사롭고~ "아~ 좋다~" ,,,란 말이 연달아 나온다. 일본인 관광객들 노란 낙엽에 신났다. 한사람이 땅에 앉아 최대한 많이 낙엽을 모아 움켜쥐고 있다가 날리며 사진을 찍는다. 모두들 웃기다며, 즐거워했다. 지나던 나에게까지 즐거움이 전해졌는지~ 그 모습을 바라보며, 미소 짓고 있었다. [경복궁] 가을을 만나다 2011.11.03
[경복궁] 가을을 만나다 - 단풍나무 2011 커다란 단풍나무가 있는 이 곳,,, 경복궁 중에서도 가을이면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 받는 곳이 아닐까 생각한다. 작년 사진 파일을 찾아보니, "11월 07일"엄마와 함께 이 곳에 왔었네~ 전국적으로 단풍이 예년에 비해 열흘정도 빠르다더니,,, [경복궁] 가을을 만나다 2011.11.03
[경복궁] 가을을 만나다 2011 광화문을 지나 경복궁으로 들어왔다. "경복궁" 동절기입장 시간이 올해부터 변경된 모양이다. (모든 궁궐의 마감시간은 다르니, 인터넷 검색 요망) 5시까지 입장 완료해서 6시까지 퇴장하면 됐었는데, 한시간이나 앞당겨졌다. (4시 입장마감 / 5시 퇴장) 경복궁이 다른 궁에 비해 유난히 넓다보니 그런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럴 줄 알았으면 좀 더 서두르는 건데~ 4시가 넘어서 표를 구입했기에 마음이 더 급하다. "경복궁"은 1년에도 몇 번씩 찾는 곳이란 생각에 해마다 단풍 잘 들고, 이 곳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 생각되는 "단풍나무와 "향원정"쪽으로 무작정 발길을 재촉했다. 그 곳으로 가는 길,,, 단풍이 예쁜 곳에서 잠시 머물렀다. 앞에 보이는 사람들은 모두 동남아 관광객과 중국사람들~ 궁궐이 시끌시..
[덕수궁] 중화문 / 중화전 / 대한문 2011 궁궐을 거꾸로 돌아보고 내려오다보니, 중화문을 이제야,,, 요즈음엔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에서 오신 관광객을 더 많이 볼 수 있다. [덕수궁] 중화문 / 중화전 / 대한문 2011.09.23
[덕수궁] 분수대 / 석조전 2011 나무 숲 사이에 있던 "까치" 포착~ 석조전,,, 1909년 원래의 모습으로 복원 중이다. [덕수궁] 분수대 / 석조전 2011.09.23
[덕수궁] 석어당 2011 석어당,,, 덕수궁에서 내가 가장 사랑하는 건물인 만큼 셔터도 많이 누르며, 한참을 머물렀다. [덕수궁] 석어당 2011.09.23
[덕수궁] 석어당 2011 유리알 같은 날씨가 전해진다... [덕수궁] 석어당 2011.09.23
[덕수궁] 정관헌 / 즉조당 / 준명당 2011 임금님도,,, 음악을 즐기셨다지? [덕수궁] 정관헌 / 즉조당 / 준명당 2011.09.23
[덕수궁] 함녕전 / 덕홍전 2011 무엇이 그리도 궁금했단 말이냐...?? 들꽃이 남아 있었다면,,,, [덕수궁] 함녕전 / 덕홍전 2011.09.23
[덕수궁] 함녕전 / 덕홍전 2011 보통 "궁"에 오면 여러 곳에 FEEL이 꼿힌다. 처마, 기와, 문고리 등등~ 이번엔 "창호문"에 ..... 덕수궁은 전체적으로 공사를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석조전이며, 덕홍전 융안문 및 행각, 그리고 덕수궁 내의 공사는 아니지만 시청의 크레인도 보이고,,, 살짝 어수선하단 느낌이다. 사진찍는데 방해되는 요소가 많았다. [덕수궁] 함녕전 / 덕홍전 2011.09.23
[덕수궁] 여름과 가을사이 2011 저녁에 기타 연주회가 있어 외출했다. 그 곳으로 가기 전, "덕수궁"에 들렀다. 9월 마지막 주, 아직은 가을이라 하기보단 "여름"이라 해야 맞을 듯한 날씨다. 기다리는 "단풍드는 가을"도 아직은 멀게만 느껴진다. 매년 그래왔던 것처럼 11월초에나 서울시내를 비롯해 고궁이 울긋불긋 물 들것으로 보인다. 살랑 바람이 불더니만 흔들렸다. 무궁화,,, 나라꽃이라곤 하지만 쉽게 볼 수 있는 꽃은 아닌 듯~ [덕수궁] 여름과 가을사이 2011.09.23
[창경궁] 명정문 / 홍화문 + 광화문 김창완밴드 2011 관계자분들이 정리를 하시는 것을 보니 6시30분이 가까워진 모양이다. 창경궁 홍화문 앞에서 버스를 타고~ 광화문으로 간다. 창덕궁 후원관람과 김창완밴드 중 어느 쪽으로 갈까... 생각하다 선택한 "김창완밴드"공연 선택은 탁월했다...^ㅡ^ 김창완밴드의 공연으로 광화문은 활기찼고, 난 김창완밴드의 공연 한번으로 팬이 됐다. 김창완 아저씨!!! 멋져요!!! http://blog.paran.com/frog30000/44587753 길상사를 시작으로,,, 창덕궁, 창경궁, 광화문 공연까지~ 즐겁고 신나는 서울여행이었다. [창경궁] 명정문 / 홍화문 2011.05.03
[창경궁] 명정전 2011 [창경궁] 명정전 2011.05.03
[창경궁] 숭문당 / 빈양문 2011 [창경궁] 숭문당 / 빈양문 2011.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