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가을 향기가 나는 시골집 마당...
파꽃은 언제 보아도 신비로움. 그 자체~!!!
꽈리...
국화가 여기저기...
촛점은 어디에???
가을 느낌 나는 것 같아... 올려본다.
부추는 씨앗 맺히는 중...
오전 내내 여러가지 마당 텃밭과 꽃밭 일로 무척이나 분주했다.
손가락이 퉁퉁 부었다 ㅡㅡ;;;
주먹이 쥐어지지 않는다.
에고야~ 오늘 일은 여기까지!!!
놀자~!!!
10월 쯤 되니...
마당에 물 주지 않아도 되고~
그럭저럭 여유롭다.
이젠 씨앗도 맺어야 하고... 수확도 하는 시기라.
비가 안 오면 더 좋고...
태풍에 날아갔던 눈사람은 누데기가 됐다.
시골집 마스코트를 다시 정해야 할 듯 ㅠ,.ㅠ
올 때마다 보고 있지만.
언제나 신기한 딸기묘목 아침이슬...
취꽃인가???
확실히 가을엔 국화과 꽃들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백일홍은 아직도 만개 중...
내년에 신경 써서 심어야 할 꽃 1순위다~!!!
황화코스모스는 올해 2모작이다.
지난 번 피었던 꽃들이 다 지고~
나보다 훨씬 시골집에 많이 다녀가신 엄마의 말씀에 의하면
다시 그 만큼 피었다고 한다.
마당에 햇볕이 잘 들어 2모작인 식물들과 꽃들이 많은 편이다.
세웠다가는 꺽일 것 같은 꽃들은 그냥 그대로 놔두었다.
시골집 대문 앞에는 아주까리가 있다.
그나마 이 녀석이라도 있으니...
파란 하늘이 참 매력적인 아침이다.
내가 시골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오래된 돌담...
나중에 세월이 흘러 집을 부수고 다시 짖는다해도 돌담은 영구 보존하거다.
대문 앞에 심었던 강낭콩들은 이미 수확을 해서 밥도 지어 먹은 지 오래인데...
콩나무 하나가 떡~ 하니 서 있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세상에나~ 콩깎지가 왜 이렇게 많아 @ㅡ@;;;
서리태다...
메주 담그는 콩~
조금 더 익을 때까지 두기로 한다.
돌담 담쟁이덩쿨에도 가을이 찾아왔다.
완연한 가을이다.
시골집 돌담 넘어의 널직한 깨밭...
이번 태풍에 모두 쓰러졌다.
참새들아... 여기 깨 많네???!!!
ㅡㅡ;;;
시골집에서 만나는 참새는 참새가 아니다...
별명도 지어줬다.
뚱새라고...
무엇을 얼마나 잘 먹고 다니는지... 살이 통통 쪘다.
뚱새... 날 수는 있니???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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