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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까치꽃이 예쁜 마당

[전원생활] 여름과 가을의 사이 # 가지가 주렁주렁 # 시골집 꽃밭 20180908


엄마께서는 시골집에 가장 오래 머물고 계신다.

이번 주말... 내가 시골집에 합류!!!



일본 도쿄 다녀오기 전인 07월 14일에 다녀간 후... 거의 두 달만이다.



오랜만의 시골집 방문에 마음이 들뜬다.


마당의 탓밭과 꽃밭은 어떻게 변해 있을지...

어떤 꽃이 피어 있을지...

기대가 된다.



늦은 밤. 다음날 집에서 일찍 나서기 위해 배낭을 정리해 두었다.


아빠께서 회사 동료분 결혼식 답례품을 가져 오셨다.

예쁘긴한데... 실용성은 없어보인다 ㅡㅡ;;;


그래도 예쁘니~ 엄마께 드리기 위해 챙겼다.


시골집에 가기 위해선 고속터미널 (센트럴씨티 / 호남선)을 이용...


버스 시간이 그럭저럭 남아 있어~

신세계백화점 및 쇼핑몰 구경을 해본다.


이쪽엔 자주 올 일이 없는데...

시간이 여유로우니 구경도 하게 된다.



고속버스 탈 때 테이크 아웃으로 자주 이용하던 스타벅스...

오늘은 패쓰!!!


지하에 카카오프렌즈샵이 있다는 것을 라이언 덕후 지인분들 덕분에 알게 됐다.

좋으건지... 안 좋은건지... ㅡㅡ;;


라이언에게 사랑 고백(?)을 받았다.


난 라이언이 왜 이렇게 좋은지 모르겠다.

뭐... 좋아하는덴 뭔 이유가 필요하랴~!!!


카카오톡 이모티콘 덕분에 요즈음 튜브에게도 꼿혔다.

너무나 귀여운 오리...



라동이에게 오리 동생이 생겼다.

이름은 튜리!!!


라동이 눈에서 꿀 떨어진다 :D


날씨가 아직은 덥다.

그래서!!! 망고스무디를 샀다.




이번 시골집 가는 길은 정말 멀다.

거리가 먼게 아니라... 버스 배차 간격이 모두 꽝이다 ㅡㅡ;;

나~ 언제 시골집에 가나???

기다림의 연속이다.



마지막 환승할 버스 한대는 기다려야 할 시간이 너무 길어...

근처 카페를 검색해야할 정도였다 ㅡㅡ;;


그럭저럭 괜찮은 카페였다.

인테이러 소품샵과 함께 운영되어 볼거리도 있었다.


따로 모아 포스팅 한다.



아침 일찍 출발했는데...

오후 4시 30분이나 되어서야 시골집에 도착.

지칠데로 지쳤다 ㅡㅡ;;



그래도 시골집에 막 들어서니... 

고생한 생각은 어디로 사라지고~ 기분이 좋아진다.

시골집이 나에겐 그런 곳이다.


지난 8월 7일 (음력 6월 27일)이 입추였으니...

그것도 벌써 한달이 지났다.


어쩌니 저쩌니해도 절기는 무서울 정도로 아주 정확한 것 같다.



햇살에서 가을볕이 느껴진다.

여름과 가을사이다.


9월초. 아직까지는 낮 길이가 길어 다행이다.


햇살 참 좋구나...


메리골드가 그 사이 더 많이 피었다.


그런데 지난 여름 영상 40도가 넘나드는 무더위를 견디느라 지쳤는지...

군데군데 말라 죽은 것도 보인다 ㅠ,.ㅠ



동네 할머니 말씀으론 그 어마무시한 무더위를 견뎌낸 대단한 녀석들이라 표현하셨다.

그리고 많이 타 죽었었는데... 살아 난 것이라 생각하면 된다고 하셨다.

대단한 녀석들일세!!!


여름 더위를 견뎌내 주어서 고마워~!!!


담쟁이 덩쿨...


햇살 받은 거미줄은 언제나 예쁘다...


부추꽃도 활짝 피었다.

시골집에 드나들 때마다 양념이 되어 주었던 부추...

꽃도 어쩜 이렇게 예쁜지...


예전에 몰랐는데, 

파꽃이랑 부추꽃이 너무나 사랑스럽게 예쁘다.


부추,,, 처음엔 한 두 뿌리로 시작했는데...

이젠 군락을 이루었다.






딸기묘목이 이렇게나 강한 식물인지 몰랐다.


게다가 너무 잘 자라서...

계속 두었다간 마당 전체가 딸기밭이 될 것 같다. ㅡㅡ;;;


이제... 토마토 (방울)는 끝인가보오.




가지가 주렁주렁...


일주일 동안 홀로 지내신 엄마 말씀~

마당 텃밭에 있는 채소들도 다 못 먹었을 정도로 먹을거리가 풍성(?) 하셨단다.




가지는 지난 번에도 엄마께서 한가득 따 오셔서 실컷 먹었는데~

이번데도 맛나는 가지 요리, 넉넉히 해 먹을 수 있겠다.




가지. 요 녀석은 일반 큰 가지의 3배 정도 크기 ㅡㅡ;;

이상하고, 신기하고, 무섭다.


내년에 씨앗 받기 위해 말리기로 했다.


팥꽃은 올 때마다 많아 지는 것 같다.

과연 팥이 열릴까???


엄마께서 머무시는 동안 이것저것 또 심으신 모양이다.

열무...






식물 이름은 모르겠다.

지난 여름 마당 곳곳에 너무 많이 자라나 반 이상 뽑아냈다.


그래도 어느정도는 그냥 두길 잘했는지...

작게나마 꽃이 핀다.


조그만 꽃들이 사랑스럽다.


깻잎은 이제 손바닥 만하다.

지난 봄. 샐러드 해먹기 위해 손가락 마디만한 깻잎 잎파리를 따던 기억에 웃음이 난다. 

하하하~


도라지꽃...




앞으로도 많이 필 예정인 도라지꽃...


시골집 마당은 온통 꽃천지다.

다양한 꽃을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봄에 심었던 것들이 꽃도 예쁘게 피워주고,,, 기특하다.




가을엔 역시 코스모스,,,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전원생활] 여름과 가을의 사이 # 가지가 주렁주렁 # 시골집 꽃밭  2018.09.08 (첫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