짹짹짹... 다음날,,,,
아침엔 새소리가 참 예쁘다.
아침에 일어났더니,
부모님이 계시지 않는다.
전날 옆 집 아저씨와 할말이 있으시다 하셨는데,,,
아침엔 따뜻한 차 한잔,,,
4월 중순의 시골의 아침, 아직은 쌀쌀하다.
아침밥을 했다.
비 예보가 있다.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하늘이다.
장작불에 밥하고 싶었는데,,, 아쉽다.
작은 가스레인지를 이용한다.
시골집에선 최대한 간단히 식사를 해결하려고 한다.
조리시간이 길지 않고. 재료가 간단한,,,
언제 먹어도 맛있는 햄찌개를 끓였다.
마당에 나가면 싱싱한 대파도 있다.
잘 먹겠습니다 :)
냠냠냠,,,
아침밥을 든든히 먹었으니,
이젠 일해야지!!!
식물에 물주기.
시골에서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 인 것 같다.
잠시 쉬어가기...
분명 똑같은 커피인데~
서울집에서 먹는 맛이랑 너무 다르다.
맛있어 :)
열심히 일한 라동이도,,, 차 한잔 :)
라훈이의 첫 여행이다...
아침에 열심히 물을 줬더니,
시원한 봄비가 내린다.
마당이 금새 촉촉해졌다.
기존에 있던 철쭉 이외에 한뿌리 더 심었는데~
잘 착상하기를,,,
가을엔 국화가 엄청 날 것 같다.
우리 시골집 마스코트로 자리 매김했다.
정말로 새가 들어오면 좋으련만,,,,
파꽃도 피려고 한다.
갓도 싺이 났다.
엄마랑 맨 처음에 왔을 때 고랑을 만들지 않고 심어서,,,
초보 농부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주었던 ㅡㅡ;;;
그래도 나름 다양한 새싹이 나오고 있다.
다행이다.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전원생활] 촉촉히 봄비 내리는 날 # 잘 먹겠습니다 # 꽃이 있는 마당 # 작은 텃밭의 새싹 2018.04.22 (둘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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