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순 (7.8.9.10.11.12일)에
어머니 혼자 가셔서 마당 정리를 하셨다.
남의 손에 오래 있던 탓에 치울 것이 많았다 하신다.
바로 씨앗을 뿌릴 수 있을 만큼 신경을 쓰셨다 하신다.
그리고 일주일 만에 가보니,
말벌이 집을 짖고 있었다.
더 커지기 전에 치운다 생각은 했는데,
돌아오는 길에 알았다.
그냥 왔다는 것을,,,ㅡㅡ;;;
서울에서 산 워터코인을 우선 적당히 놓았다.
식구 중에 생일을 맞은 사람이 있어~
서울에서부터 케이크를 사가지고 가서
일이 많은 관계로 일찌감치 케이크 먼져 먹었다.
이런저런 꽃들이 꽃망울을 맺혔다.
지난 번 지붕 수리가 부족한 부분이 있어 이번에 보수를 더 강화하였다.
어차피 이 곳에서 살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지붕으로써의 구실은 해야 할 것 같아 우선 순위로 보수를 하였다.
힘들었다.
역시나 지붕은 아빠의 몫이고,
식구들이 도왔다.
집안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올 때마다 다르다.
푸르름이 더해간다.
더덕이 나왔다.
타고 오르라고 아빠가 만드셨다.
동네 어르신께 얹은 꽃들이 잘 뿌리 내리고 있다.
딸기와 방울토마토 묘목 약간을 샀다.
묘목을 심을 땅을 고르고,,,,
묘목을 심고 다음날 일어나보니,
잘 뿌리 내린 것 같다.
깻잎이 보인다.
가지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감자는 대박 날 조짐이 보인다.
역시나 강낭콩도 잘 나왔다.
아욱도 훌륭하다.
뽑아내버려야 할,,, 명아주로 알고 있다.
옥수수가 잘 자란다.
도라지를 심은 자리인데,
아직은 보이질 않는다.
도라지를 먹자고 심은 것은 아니다.
꽃을 보기 위함인데,
성과가 있을지는 모르겠다.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전원생활] 생일축하 # 지붕공사 # 딸기와 방울토마토 묘목 심기 # 시골 작은 텃밭에 싹이 났어요 2018.04.21 (첫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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