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오후 5시가 되어서야 오게된 "물의정원"
맑은 날이었다면, 황화코스모스 바라보기 참 좋은 저녁시간이었겠지만,
아쉽게도 비 온 후 저녁시간이라 날씨가 좋지 않다.
비가 더 이상 오지 않음에 감사해야지 :)
평일이고 오후시간인데도 사람들이 꽤나 많았다.
황화코스모스가 절정을 이루었기 때문.
길게 10월까지는 무난하게 황화 코스모스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요즈음 양주 나리공원과 더불어 수도권 꽃보기 좋은 곳으로 알려진,,,
"남양주 물의 정원"
나리공원은 아직 가보지 않았는데,
이웃님들 블로그를 보면 참 예쁜 곳인 것 같더라,,,
지난 봄에 만난 관계자분의 말데로 끝없이 펼쳐지는 황화 코스모스 꽃밭 :)
대한민국에서 가장 넓은 황화 코스모스 꽃밭일거라고 했다.
지난 양귀비 꽃밭보다 3배 이상 넓은 것 같다.
꽃밭의 끝이 어디인지,,, 끝이 보이질 않는다.
걸어서 가보는 건 좀 힘들 것 같기도;;;
황화 코스모스 꽃길따라,,,
북한강과 어우러진 황화 코스모스가 환상적이다.
날씨가 좋았더라면, 주황색 원피스 입고 오려고 했는데,,,
(나의 전속찍사 엄마와의 데이트니깐 :))
아무래도 내년을 기약해야 할 것 같다.
눈이 호강한다는 말을 이럴 때 사용하면 되는 건가??
이번엔 앉아 볼 여유가 없네,,,
꽃은 바라보고 있으면,,,
기분 좋아지는 마법에 빠져 드는 것 같다.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남양주 / 물의 정원] 황화 코스모스 끝없이 펼쳐진,,, 물의 정원 2017.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