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술관,전시회,영화

[국립현대미술관 + 덕수궁 / 덕수궁 야외프로젝트 : 빛 . 소리 . 풍경] 전통과 현대의 만남 # 갤러리로 변신한 덕수궁 2017

 

국립현대미술관과 덕수궁이 공동주최하는

"덕수궁 야외 프로젝트 : 빛, 소리, 풍경"전

 

 

지난 9월 1일(금요일)을 시작으로 11월 26일(일요일)까지 덕수궁 여러 전각에서 전시된다.

중화전, 석어당, 덕홍전, 석조전, 함녕전 등~

 

모두 9개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올해로 대한제국 선포(1897년) 120주년을 기념하여

대한제국시기를 모티브로 현대미술작가들이 덕수궁이라는 역사적 공간에 조형적인 접근을 시도한 전시회다.

 

 

 

보통 전시회를 가기전에 인터넷 등으로 정보를 검색해서 가는데,,,

이번엔 아무런 정보도 없이

직흥적으로 찾았던 터라,,,

 

사실은 덕수궁의 야경을 보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이런 저런 핑계 같은 이유로 전시회를 자세히 둘러보지 못했다.

65%정도 본 듯 하다.

 

특히 "석조전"은 둘러 볼 생각도 못했으니,,,, ㅡㅡ;;;

 

 

 

그래도 65%정도를 본 소감을 이야기 하자면,,,

 

 

한마디로 "전통과 현대의 만남"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임진왜란 직후 선조가 머물며 왕궁으로서의 역사가 시작되기도 했고,

고종황제가 대한제국을 선포하면서 자주 독립국임을 대외에 밝힌 강한 의지의 장소인 덕수궁.

 

이 곳에서 현대작가들의 역사에 대한 재해석을 만날 수 있다.

역사적 의미도 되새겨 보고, 현대 미술작품도 관람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

 

 

 

11월 말 전시회가 끝나기 전에 분명히 덕수궁에 갈 일이 있다.

바로, 덕수궁의 "가을 단풍"을 보기 위해서,,,

 

그 날, 다시 전시회를 자세히 보는 걸로~!!!

 

 

 

 

 

 

 

 

 

 

 

 

 

 

 

 

 

 

 

 

 

 

 

 

 

 

 

 

 

 

 

 

 

[덕수궁 / 덕수궁 야외프로젝트 : 빛 . 소리 . 풍경] 갤러리로 변신한 덕수궁  2017.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