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에서의 기상은 항상 5시 30분,,,
알람이 울렸는데도 피곤함에 조금 더 자다가 깜짝 놀라 일어났다.
6시 10분,,,
서둘러 호텔 옥상으로 올라 갈 준비를 한다.
6시 20분, 발리는 적도 아래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런지~
밝은 "달"을 늦은 아침까지도 만날 수 있었다 ♡ㅡ♡"
위도와 경도가 다르다보니~ 확실히 느낌도 다르다:)
6시 30분에 발리에선 보통 해가 떠오른다는 수디씨의 말.
5분 전, 호텔 옥상에 올랐다.
휴,,, 전날 아침보다 구름이 너무 많다.
제대로 된 일출을 보고 싶은데,,, 마음 같지 않네 ㅡㅡ;;
그래도 아침 공기는 시원하고, 상쾌하다.
확실히 서울보다는 공기가 깨끗해~
마음도 몸도 상쾌하다.
아침 공기가 조금 차게 느껴졌다.
확실히 발리는 건기인가보다.
발리 사람들은 이런 날씨도 춥다,,, 라고 느끼는지.
이렇게 따뜻한 날씨에 가을 옷을 ㅡㅡ;;
멀리 보이는 인도양,,,
스미냑 해변 :)
저기도 걸어가 봐야 하는데,,,
호텔에서 약 3Km가 조금 넘는다고 한다.
구름이 사라질까 기다려봤지만,,,
결국 구름 사이로 떠오르는 태양을 만났다.
오늘은 또 얼마나 재밌는 일들이 생길까???
이른 아침이라,,,
수영장 관리하시는 분을 매일 만나고 있다.
간단히 눈 인사만 했는데~
그 분 눈엔 내가 정말 신기했을 것 같다.
대부분 잠들어 있는 이른 새벽,
일출을 보겠다고 카메라만 메고 옥상에 올라왔으니;;;
수영장 벤취에 앉아,,, 아침 명상도 해본다.
매일 이렇게 살면 좋을라나??? 크크크;;;
방으로 돌아와 잠시 쉬었다가~
아침 식사를 하러 호텔 1층으로,,,
뚱띵뚱띵,,, 발리 전통음악을 들으며 미국식(?) 아침 식사를 즐긴다.
아침마다 이렇게 고칼로리로 먹다간 뚱띠 되지 않을까?? 걱정이네.
아침 9시, 가이드 수디씨를 만나~
아융강 계곡으로 출발~!!!
[인도네시아 / 발리 / 스미냑의 아침] 발리 - 발리 스미냑의 아침 # 일출 2017.08.10 (셋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