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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2017-발리

[인도네시아 / 발리 / 빠당빠당 비치] 발리 - 빠당빠당 비치 # 쥴리아 로버츠의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영화 촬영지 # 타이 발마사지 2017 (둘째날)

발리 빠당빠당 비치  (Padang Padang Beach)

 

 

 

울루와뜨 절벽사원에서도 이미 바라 보았는지도 모르겠다.

쥴리아 로버츠 주연의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의 촬영지로 유명한 해변이란다.

 

난 아직 이 영화를 보지 않았는데,,,

시간 되는데로 꼭 챙겨보아야겠다.

 

 

입장료는 1만 루피아 (우리돈 약 1천원)

 

 

 

보통은 서퍼들이 많이 찾는 해변이란다.

특히 호주 사람들이 좋아하는 곳이라고.

 

 

 

 

빠당빠당 비치로 내려가기 전,,, 원숭이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

어떤 돌발 행동을 할지 모르니,,, 항상 조심해야한다.

 

관광객을 많이 봤기 때문일까??

마치 포즈를 취해 주는 것 같다.

 

 

 

 

 

빠당빠당 비치로 내려가기 위해서는 비밀스러운 통로를 지나야 한다.

 

통로가 좁아 반대편에서 사람들이 오면 기다려 줘야 한다.

땡큐~ 땡큐~ 땡큐~

 

 

 

여기도 저기도 원숭이,,,

 

반짝반짝 에메랄드 빛 바다.

 

 

 

대부분이 서양사람들이다.

서핑을 즐기거나 썬탠을 즐긴다.

 

자유분방한 듯한 분위기가 보기 좋았다.

 

 

요즈음 많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우리는 아직도 많이 보수적인 것 같다.

 

 

 

 

 

 

 

하늘도 푸르고,,,

 

에메랄드 빛 바다도 참 예쁘다.

 

바다도 깨끗해서 바닷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인다.

 

 

 

나도 바다다,,, 하며 물 속으로 살짝 뛰어 들었다.

 

물도 시원하고, 아쿠아 슈즈긴 했지만,

물에 들어간 것은 잘못된 선택이었다.

 

모래가 너무 고와 신발 속으로 자꾸만 들어온다.

깨끗하다고 해도 짠 바닷물이라~

여분의 신발을 가져 오지 않았기에 그 다음 일정까지 매우 찝찝했다 ㅡㅡ;;;

 

 

 

 

 

수디씨가 시간을 아주 넉넉히 줘서~

빠당빠당 비치 곳곳을 산책할 수 있었다.

 

 

 

 

 

 

 

 

 

 

 

 

 

멀리 보이는 절벽이,,,

"울루와뚜 절벽 사원"이 있는 곳이다.

 

여기서 저곳까지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단다.

 

보이는 모든 풍경이 그림이 된다.

 

 

 

 

 

 

 

 

 

살아있는 "성게"도 만났다.

생선가게에서나 보았던 것이라 신기했다.

 

 

 

 

 

 

 

어느 호주 분께서 드론으로 촬영을 하길래,,, 구경도 하고.

 

시원한 바닷물에도 들락날락하고,,,

 

풍경도 구경하고 :)

 

 

 

 

 

 

충분히 빠당빠당 비치에서 놀고~

다시 수디씨를 만나러 해변 윗쪽으로 올라간다.

 

 

나를 본 수디씨,,,

빵~ 터졌다. 왜 웃지??

 

뜨거운 햇살에 붉게 달아오른 얼굴.

적당히 젖은 신발과 옷.

바다 바람에 엉망인 머리,,,

 

그 모양새가 우스웠던 모양이다. 하하하~

 

아기 원숭이 찾기,,,

 

 

 

원숭이 팔자,,, 좋구나 :)

 

방금 전 무슨일이 있었냐는 듯,,,

딴청 부리는 것도 귀엽다. (할아버지 원숭이 같긴 하지만;;;)

 

 

 

다시 덴파샤로 돌아왔다.

공항으로 통하는 길이라~ 교통체증이 심하다.

 

덴파샤에 온 이유는,,, 마사지 샵에 가기 위해서.

오늘은 계단이 있는 곳에 많이 갔기 때문에 피로를 풀기로 했다.

 

1시간 발마사지 25달러.

 

편하게 쉴 수 있어서 좋기는 했는데,,,

글쎄 시원한건지, 안 시원한건지,,,;;; 모르겠다.

 

 

 

[인도네시아 / 발리 / 빠당빠당 비치]

발리 - 빠당빠당 비치 # 쥴리아 로버츠의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영화 촬영지  2017.08.09 (둘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