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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전시회,영화

[DDP / 픽사 애니메이션 30주년 특별전] 토이스토리 만나러 가자 # PIXAR 픽사 애니메이션 30주년 특별전 # DDP 동대문디자인플라자 2017

 

토요일 아침,,,

신난다~ 주말이다.

 

 

참,,, 신기하기도 하지.

주중엔 눈도 정신도 이불 속에서 나오고 싶지 않지만,

주말만 되면, 일찍 눈이 번쩍 떠지고 말야~!! :D

 

 

그래도 주말이라 약간의 늦잠을 즐긴다.

주섬주섬 시계를 보니, 8시.

 

 

그리고, 눈을 떴는데 바로 앞에서

빨리 소풍 가자~는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고 있다 :D

 

"이렇게 좋은 주말인데, 빨리 준비하고 소풍가요!!!"

"이런 날은 이불 밖이 더 안전하다고요!!!"


"알았어,,, 알았어,,, 얼릉 준비할께 :)"

 

 

 

물론 꽃놀이 만한 나들이가 없지만,

요즈음 꽃놀이 많이 다녔으니깐~

이번엔 "전시회"보러 가자!!!

 

 

한달? 두달 전부터 광고를 했던,,,

"DDP에서의 [픽사 애니메이션 30주년 특별전]"의 기대가 컸다.

특히, "토이스토리" 때문에,,,

 

 

 

*

 

픽사 애니메이션 30주년 특별전은~

 

 

2017년 4월 15일 (토요일)을 시작으로 8월 8일 (화요일)까지 전시되며,

DDP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배움터에서 진행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매표 마감 8시)

관람료는 성인기준 13000원이다.

 

참고로, 사진 촬영은 금지.

 

 

다른 작품들도 좋지만,

특히나 픽사의 대작,,, "토이스토리" 때문에 전시회에 가는 것이라~

 

 

우리집 "우디"도 동행한다.

"버즈"도 함께 가고 싶지만,,, 너무 크고 탁탁해서 부담스럽다 ㅡㅡ;;

(사진의 우디는 홍콩 디즈니랜드에서 데려 온 것 (구입))

 

 

대신 라동이(라이언)이 우디와 함께 동행 :)

 

 

DDP전시장에 도착해~

전시회를 관람하고 그 곳에 머무는 동안~

"우디"를 안고 다녔다.

 

난~ 키덜트니깐 :)

 

아직 오후는 아니지만,

일찍 온 것도 아니고, 주말인데다 오후로 갈 수록 관람객이 많아질 것은 생각해~

서둘러 매표를 한다.

 

DDP에서 "얼굴있는 농부 시장"을 포함해 볼거리가 많지만,

"픽사 애니메이션 30주년 특별전" 먼져 보기로~!!

 

잘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은 그림 하나에도 감동이 되는 것 같다.

 

입장권과 우디의 인증샷~ :)

성인 13000원.

 

픽사 애니메이션들 중에서 가장 흥행한 작품이라,,,

곳곳에 "토이스토리"로 장식되어 있다.

(많지 않지만,,,)

 

 

 

전시장에선 사진을 찍을 수 없다.

 

기록으로 남길 수 없지만,

전시에 집중 할 수 있다는 점은 좋았다.

 

 

 

 

1986년, 존 라세터와 에드 캣멀, 그리고 스티브 잡스가 협력하여

미국 캘리포니아에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를 설립했다.

 

 

그 역사는 30년이 됐고,

 

 

이번 전시회에는 초기 단편 영화부터 토이스토리, 몬스터 주식회사, 니모를 찾아서, 업, 인사이드 아웃, 굿다이노, 라따뚜이, 카, 등

픽사 30주년을 맞아 픽사의 각 영화들을 탄생시킨 예술적인 작품들을 소개한다.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직원이 직접 그린 스케치를 비롯해

조각상, 스토리보드, 조형물 등 500여점을 전시중이다.

 

픽사의 대표작으로는 '토이 스토리(1995)', ‘벅스 라이프’(1998), ‘몬스터 주식회사’(2001),

‘니모를 찾아서’(2003), ‘인크레더블’(2004), ‘카’(2006), ‘라따뚜이’(2007), ‘월-E’(2008),

‘인사이드 아웃’(2015), ‘굿 다이노’(2015) 등이 있고, 대부분 흥행했다.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영화를 만드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 3가지는,,,

캐릭터, 스토리, 그리고 월드란다.

 

 

 

가장 큰 볼거리는,,,

 

설치작품 ‘조이트로프’와 영상작품 ‘아트 스케이프’. 였다.

조이트로프는 ‘토이 스토리’ 주인공들을 각각 18개 연속 동작 모형으로 원반에 층층이 배치한 뒤

1초에 1회씩 빠르게 회전시키면서 스스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3D입체 작품이다.

 

아트 스케이프는 예술풍경이란 뜻의 제목처럼

픽사 역대 디자이너가 손으로 일일이 그려낸 일러스트 수천장을 ‘살아 숨 쉬는’ 3D영화로 꾸민 것.

 

 직접 가서 보아야 실감나는 것이라,,,

글로는 한계가 있다.

사진도 못 찍고,,, ㅡ,.ㅡ^

 

 

가장 마음에 드는 공간이라~

30분 정도 머물며, 토이스토리에 푹~ 빠져 있었다 :)

 

애니메이션 13편의 제작과정을 한자리에 모여진 전시회였다.

 

그래서 전시장 밖의 인형들이라도 카메라에 담아본다.

 

 

 

마음 같아선,,, 번쩍 들고 오고 싶다 :)

 

"니모를 찾아서",,,,에 나왔던 물고기들 :)

 

 그리고, 기념품 샵 구경 :)

 

뭐~ 하나 구입하려고 생각했는데,

이런 형태의 기념품 샵들이 모두 그렇 듯,,,

구매 의욕은 없다.

 

보통들은 엽서를 많이 사던데,,,

사 와야 소장용만 될 것 같아, 구입하지 않았다.

 

 마음에 드는 몇몇 포스터만 카메라에 담아왔다 :)

 

 

 

 

 

 그리고, 깜짝 놀란 550000원 (오십오만원) 짜리 우디 인형,,,

얼굴도 몇 가지에 손도 몇 가지,,,

 

그래도 그렇지 너무 비싸다. ㅡㅡ;;

 

 

처음에 5만5천원을 잘못 읽었나??,,, 하고

 몇 번을 다시 쳐다봤다.

 

 우리는 영원한 친구 :)

 

 

 

 픽사 애니메이션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건,,,

 

토이스토리, 몬스터 주식회사, 그리고 카~

이렇게 3가지.

 

 수첩 하나 정도는 기념으로 사오껄 그랬나???

 

 

 

집에 돌아와 인터넷을 보니,

어떤 것이나 호불호는 갈리기 마련~

보러가는 것도 각자의 선택이고, 보고 난 후의 느낌도 각자의 마음이니깐 :)

 

 

 

난,,, 너무 좋았던 전시회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

작년엔가?? 드림웍스 전시회도 좋았고~

단, 예술이 전당에서 열렸다는 "디즈니 전시회"를 놓쳤다는 것이 지금도 아쉽다는;;;

 

 

 

픽사 애니메이션 30주년 특별전은 "2017년 8월 8일까지"

장소는 "DDP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배움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매표 마감 8시)

관람료는 성인기준 "13000원"이다.

 

* 사진 촬영은 금지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DDP / 픽사 애니메이션 30주년 특별전] 토이스토리 만나러 가자 # PIXAR 픽사 애니메이션 30주년 특별전 # DDP 동대문디자인플라자  2017.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