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빵 만들기에 다시 도전이다.
식빵 반죽이 대부분 빵의 기본이 되기 때문에~
두 가지를 한꺼번에 만들 생각.
한가지는 소시지빵이고,
또 한가지는 식빵이다.
기본 재료는 소시지빵과 식빵이 같다.
강력분, 우유, 이스트, 달걀, 소금, 설탕, 버터,,,
버터와 우유, 달걀은 1시간 전에 미리 실온에 꺼내두었다가 사용.
소시지빵 만들기에는,,,
소시지(프랭크소시지), 케찹, 마요네즈를 추가로 준비.
기본 반죽이 같기에~
소시지빵이랑 식빵 반죽을 함께 했다.
그러다보니, 반죽의 양이 많다.
강력분은 언제나 그랬듯~ 채에 치고,,,
강력분, 소금, 설탕, 이스트를 볼에 넣고 주걱으로 한 번 섞어주고~
미지근한 우유와 달걀을 넣고 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만 섞어~
마지막으로 버터를 넣고 치댄다.
글루텐이 생기라고,,, 시간을 넉넉히 두고 치댔다.
이렇게 하여~
반죽을 식빵과 소시지빵 만들 것으로 각각 반으로 나눠~
식빵 반죽은 2번에 걸쳐 발효하고,
소시지빵은 한 번만 발효.
반죽이 발효될 동안~
소시지를 준비한다.
길쭉한 프랭크소시지면 좋았으련만~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이용하려다보니,
손이 많이 간다.
그리고 두 개를 붙여도 조금 짧다. ㅡㅡ;;
발효된 반죽을 같은 양으로 나누어~
난 8개 만들거라 8등분으로!!
소시지를 반죽으로 감싸준다.
"내 안에 소시지 있다!!!"
반죽으로 소시지를 감싼 후
칼집을 내고~
원래는 칼집을 내어 아랫 부분은 붙어있어야 하는데,
소시지가 짧아 :( 어쩔 수 없이,,,
어찌됐든,,, 소시지 품은 반죽을 엇갈리게 붙여놓고,,,
그 위에 마요네즈와 케찹을 뿌려~
주둥이가 작은 소스통을 사던지 해야지;;;
참~ 못 생기게 뿌려졌다 ㅡㅡ;;
보기도 좋은 떡;;; 아니,,, 못 생긴게 맛난다더라~ :)
180도의 오븐에서 구워주면 완성~!!!
비쥬얼은 시중 베이커리 못지 않은 생김새 :)
맛도 이만하면 괜찮다.
나름,,, 성공적(?)으로 만들어진 홈메이드 소시지빵~!!
빵 부분이 조금 뻑뻑한 건 안 비밀 :)
시중에 떠도는 레시피데로 만들었는데,
반죽이 좀 되다 싶었는데 역시나 퍽퍽하다.
한번 만들어봤으니,
내 느낌데로 더 맛나게~ 다시 도전해야겠다.
그래도 가족들은 맛있다고 냠냠냠~
오븐에서 나오자마자~ 모두 사라졌다.
8개나 만들었는데,,, ;;;
우유랑 함께 먹으면 훌륭한 간식 :)
치즈를 올려도 고소하니, 맛난다.
도자기 만드시는 분의 작품인데,,,
보면 볼 수록 예술이다.
난~ 도자기 그릇을 참 좋아한다 :)
그리고 나머지 반죽으로는 식빵이 완성됐다.
어제는 실패.
오늘은 75%성공.
다음엔 100%성공이리라,,, :)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아자!!!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홈메이드 소시지빵] 빵집에서 사 먹던 소시지빵 만들기 # 식빵 만들기 재도전 201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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