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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용인 경전철 탑승기 - 용인 에버라인 [기흥 - 전대/에버랜드 왕복] 2013

 

내친김에 "용인 경전철 (용인 에버라인)"도 타러 갔다.

 

우장산역을 시작으로 참 많은 시간 동안 다양한 전철(지하철)을 타는 하루...ㅡ,.ㅡ^

 

 

 

아빠로부터 날아온 카톡이 재밌다.

 

"북에 번쩍~ 남에 번쩍 하는구나!!!"

 

 

 

 

분당선 기흥역에서 "용인 경전철 (용인 에버라인)"과 만난다.

 

연결 통로가 한창 공사중이라 역 주변이 어수선하다.

 

 

 

 

에버라인 역시, 의정부 경전철처럼 궁금해서 타보러 온 것 뿐,,,

 

의정부 경전철도 사람 참~ 없다고 걱정이 되더니만,

 

에버라인은 사람이 더 없다.

 

 

 

어느 기사를 봤다.

 

사람 없는 놀이기구라고!!

 

그 말이 딱~ 맞는 비유인 것 같다.

 

 

 

에버라인도 놀이기구용으로 탑승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었으며,

 

어린이와 아이 엄마들이 주 고객인 것 같다.

 

내가 다 걱정되네,,,ㅡ,.ㅡ^

 

 

 

 

전철(지하철)과 환승도 안되고,,, 요금도 비씨니~

 

자연스레 시민들과 멀어진 듯 보인다.

 

 

그렇다고 내리자마자 에버랜드도 아니라하고,,,

 

 

 

 

많이 흔들려서 좀 놀랐다.

 

정말 놀이기구 타는 기분이랄까??

 

빠르고, 경치도 좋고, 시원해서 좋다.

 

 

 

에버라인은 한량씩 무인으로 운행되며,

 

기흥역과 전대/에버랜드역을 오간다.

 

 

 

 

기본 모양은 이것인데,,,

 

 

 

 

대부분은 "에버랜드" 관련 그림으로,,,

 

 

 

 

전대/ 에버랜드역에서 다시 되돌아 가는 길,,,

 

한두명 빼고는 내가 탄 기흥역에서 함께 타셨던 분들이다...ㅡ,.ㅡ^

 

 

 

 

무인인지라~ 앞 뒤가 시원스레 보여

 

드라이브(?)하는 기분도 난다.

 

 

 

 

 

 

 

 

 

경전철,,, 특별히 좋은 것은 모르겠고,

 

오늘 하루, 신나게 놀이기구 실컷 타고 온 기분만 든다.

 

 

 

 

 

 

 

 

용인 경전철 탑승기 - 용인 에버라인 [기흥 - 전대/에버랜드 왕복]  2013.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