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한민국 구석구석

[전주] 전동성당 -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 2013

 

나의 전주 여행 두번째 코스는,,,"전동성당"이다.

 

 

 

이번 전주여행을 오게 된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전동성당"을 보기 위해서라고 이야기해도 될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웅장하고, 아름다웠다.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와 어우러져 더 아름다워 보이는 전동성당.

 

 

 

 

 

 

 

 

 

전동성당,,,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 중 하나로 꼽히며,

 

로마네스크 양식의 웅장함을 보여주는 전동성당은 호남지역의 서양식 근대 건축물로는 가장 오래된 것으로

 

사적 제288호로 지정되어 있다.

 

성당이 세워진 자리는 원래 전라감영이 있던 자리로 우리나라 천주교 첫 순교자가 나온 곳이기도 하다.

 



프와넬 신부의 설계로 중국에서 벽돌 제조 기술자를 직접 데려 오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끝에

 

공사 시작 7년 만인 1914년 완성되었다.

 

 

 

영화 「약속」에서 남녀 주인공이 텅 빈 성당에서 슬픈 결혼식을 올리는 장면을 촬영한 곳으로도 유명한데

 

성당 내부의 둥근 천장과 스테인드글라스가 아름다우며 화강암 기단 위에 붉은 벽돌로 이루어진 건물 외관과

 

중앙 종탑을 중심으로 작은 종탑들을 배치한 상부의 조화로 웅장함이 느껴진다.

 

성당 앞의 하얀 그리스도상이 성당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하며 ‘한국 최초 순교터’ 라고 새긴 기념비도 세워져 있다.

 

 

 

 

[출처 : 죽기전에 가봐야 할 국내여행 1001]

 

 

 

 

 

 

 

 

 

 

 

 

 

 

 

미사가 막 시작됐다.

 

내부에 들어가보니, 유럽 어느 성당에 들어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아름다웠다.

 

 

 

 

내 작은 소망은,,,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기를 바래본다.

 

 

 

 

 

 

 

 

 

 

 

 

 

 

 

 

 

 

 

 

 

 

 

 

 

 

 

 

 

어찌보면 이번 여행 코스 중에서 가장 단순한 곳일 것 같은 전동성당이지만,

 

그 아름다움에 취해 가장 많이 머무른 곳이기도 하다.

 

 

 

 

파란 가을 하늘과 어우러진 전동성당이 그림처럼 보인다.

 

 

 

 

 

 

 

 

 

 

 

 

 

 

 

 

 

 

 

 

 

 

 

  

 

 

 

 

 

 

 

 

 

 

 

 

 

 

 

남들은 모른다는 정동성당의 포인트에서도 찍어보고,,,

 

역광이라서 색감이 날아가버렸다..ㅡ,.ㅡ^

 

 

 

 

전동성당 사제관.

 

덕수궁 중명전과 많이 닮은 모습에 신기하다는 생각마져 들었다.

 

 

 

 

전동성당 사제관,,,

 

  

 

 

2002년 4월 6일 전라북도문화재자료 제178호로 지정되었다.

 

 전주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에서 소유, 관리한다.

 

전주 전동성당은 조선 후기의 천주교 순교자인 윤지충(尹持忠:1759∼1791)과 권상연(權尙然:1751∼1791)의 순교성지이기도 하다. 1

 

889년 초대 주임신부인 프랑스 파리방전교회 소속 선교사 보두네(한국명 尹沙物) 신부가 성당 부지를 매입하고,

 

1908년 푸아넬(한국명 朴道行) 신부의 설계로 본당 건물이 완공되었다.

 

 



사제관은 본당을 세운 뒤 2대 주임신부였던 라크루(한국명 具馬瑟) 신부가 1926년에 건축하였다.

 

이 건물은 1937년 전주교구청사와 교구장 숙소로 사용되었으며, 1960년 이후부터는 주임신부와 보좌신부의 생활공간으로 쓰였다. 

 

3층 건물로 전동성당의 동쪽에 자리잡고 있으며 본당과 같이 북향하고 있다.

 

건물 중앙에는 2층 현관으로 연결되는 주 출입구가 있으며 1층의 출입구는 건물의 남쪽에 별도로 설치되어 있다.

 

건물은 전체적으로 좌우 대칭을 이루는데 1층 부분은 깬돌 허튼층쌓기를 하였고 창 주변은 벽돌로 둘러싸여 있다.

 

2, 3층 창대에는 화강석을 설치하였고 창틀 외곽은 벽돌로 리아스식 쌓기를 하여 치장하였다.

 

지붕의 형태는 모임지붕으로 골함석잇기를 하였는데 지붕면 네 곳 중앙에 도머창을 설치하였다.

 

 



전동성당의 사제관은 르네상스 양식을 바탕으로 로마네스크 양식을 가미한 절충식 건물로 조형적으로도 아름다운 외관을 유지하고 있으며,

 

당시의 건축기법을 살필 수 있는 중요한 건물이다.

 

1926년에 세워진 서양식 건축으로 전동성당의 본당과 더불어 역사적 가치가 큰 근대 건축물이다. 

 

 

 

 

 

[출처 :두산백과]



 

 

 

 

 

전주, 전동성당 -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  2013.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