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수산시장에서 약간의 조개류와 돼지목살, 그리고 상추와 깻잎등을 구입했다.
폔션 아저씨도 그렇게 말씀하시고,
거제의 수산 시장 중에서 가장 신선한 어패류를 살 수 있는 곳이 "중앙시장"이란다.
거제에서의 둘째날은 같은 폔션이나 방 위치가 바뀌었다.
이번엔 복층이다.
머무는 사람이 많지 않아 복층인 것이 큰 의미는 없으나,
기왕이면 오늘밤은 윗층에서 잠을 청했다.
(멀쩡한 침대 놔두고, 바닦에 이불을 펴고 잤다...ㅡ,.ㅡ^)
폔션 아저씨께서 미리 준비해 주셔서 잘 달구어진 숱 위에
석쇠를 넣고~
조개를 굽는다.
가리비, 소라, 등등 4~5가지의 조개를 조금씩 구입했다.
양념 없이 (소금도 필요 없다) 구웠는데 쫄깃쫄깃 맛좋다.
삼겹살을 살까하다 담백한 목살을 구입했는데,
직화로 구우니 더 고소했다.
상추와 깻잎에 구운 고기를 넣고 쌈장을 넣고,,,
이번 여행 중에서 가장 맛있는 순간이었다...^ㅡ^;;
사실, 이번 여행은 좀 배고팠다.
도대체 바닷가로 여행을 오면 무엇을 먹어야 하는지,,,
난 해물과 많이 친하질 않아서~ ^ㅡ^;;
거제, 폔션에서의 바베큐 - 조개구이 + 목살바베큐 2012.12.29 (둘째날)
'대한민국 구석구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제여행의 마침표, KTX타고 부산역 - 서울역 2012 (0) | 2013.01.23 |
---|---|
거제, 거제에서의 세 번째날 - 거가대교 + 해저터널 2012 (6) | 2013.01.23 |
거제, 학동몽돌해변 2012 (0) | 2013.01.21 |
거제, 해금강 (한려해상국립공원) 선상유람 - 외도 보타니아 선착장 2012 (0) | 2013.01.16 |
거제, 도장포 선착장 - 해금강 (한려해상국립공원) 선상유람 2012 (0) | 2013.0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