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의 일상이 숨쉬는 동궁,,,
"성정각 일원"
성정각은 세자의 교육장이었으나,
일제강점기에는 내의원으로 쓰기도 했다.
성정각은 단층이지만 동쪽에 직각으로 꺾인 2층의 "누"가 붙어 있어 독특한 모양이다.
누각에는 희우루, 보춘정이라는 편액들이 걸려 있다.
성정각 뒤편에 있는 관물헌은 왕이 자주 머물면서 독서나 접견을 했던 곳으로
현재는 "집희"라는 현판이 남아있다.
현재 성정각과 낙선재 사이, 후원으로 넘어가는 넓은 길은,
원래 "중희당"이 있던 곳으로, 이 일대가 왕세자의 거처인 "동궁"이었다.
동궁일대에는 많은 건물들이 있었으나,
중희당은 1891년에 없어졌고,
중희당과 연결된 칠분서, 6각 누각인 삼삼와와 승화루등이 남아있다.
이들은 서로 복도로 연결하여 서고와 도서실로 사용하였다.
성정각,,,
단층이지만, 직각으로 꺾인 2층의 누가 붙어 있는 독특한 모습이다.
노랗게 물든 나무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성정각이다.
성정각 뒤쪽에 위치한 "관물헌"
왕이 자주 머물면서 독서와 접견을 했던 곳.
이 곳에서 "후원"으로 통하는 곳의 단풍이 보인다.
이제 거의 후원으로 입장할 시간이 다가오고,,,
벌써부터 기대된다.
기다리는 동안,,,
지금은 사라진 "중희당 터" 주변의 가을을 감상 중이다.
"삼삼와"와 "칠분서",,,
이제 왕실의 정원,,,
"후원"의 가을을 느낄 차례!!!
[창덕궁] 창덕궁의 가을 - 성정각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201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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