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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이네 꽃밭(시골집)

[전원생활] 10월 마지막 주, 시골집에 가다 # 집 안에 꽃이 가득 # 시골집 바베큐 2024

 

10월 07일에 다녀온 후,

10월 마지막 주에 다시 가는 시골집.

 

가을이 성큼 다가왔을 시골집 꽃밭을 상상하며...

 

 

 

아침 7시 집을 나선다.

 

10월 마지막 주, 일출 시간이 꽤나 늦어졌다.

7시 즈음이 되어야 해가 뜬다.

 

올여름엔 강렬한 아침노을을 거의 만날 수 없었던

아쉬운 한해로 기억될 것 같다.

 

 

영등포역. 너무 일찍 왔나?

10월 마지막 주이지만, 춥지 않아 가볍게 옷을 입었다.

 

요즈음 사람들 옷차림을 보면 무슨 계절인지 알 수가 없다.

난 봄과 여름 사이 즈음의 옷을 입고 있는데,

내 옆에 앉아 계신 분은 코트에 목도리까지...ㅡㅡ;;;

 

주변을 둘러보니 봄, 여름, 한여름, 가을, 겨울, 한겨울 옷까지 한 곳에 모여있다.

 

 

 

 

 

오랜만에 완벽한 자리다.

그래서 사진으로 남겨봤는데, 이게 매번 같은 건 아니라;;;

 

 

큰 창이라 아주 시원시원한 풍경이다.

 

 

 

 

 

 

 

 

 

 

 

 

 

 

 

 

 

노잼도시 대전인 줄 알았는데...

빵잼도시였구먼!!!

 

 

얼마 전 새롭게 출시한... 안튀소 (안 튀긴 소보로)

튀소는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안 사게 되는데, 안튀소는 손이 가네?

 

성심당. 많은 사람들이 열광을 하지만,

난 시골집 덕분에 생각보단 자주 지나가는 곳이라 그런지ㅡ

꼭 빵을 사야지 하는 생각은 없더라.

 

 

오늘은 사람들이 거의 없어 (이상하네?) 자연스럽게 입장.

 

 

간단히 빵 몇 개를 사고...

(시골집에 먹거리가 너무 많아서 계속 뒤로 밀렸던 성심당 빵;;;)

 

 

정말 오랜만에 성심당...

 

 

엄마가 부탁하신 센베이 과자를 중앙시장에서 사고...

 

아빠께서 2번째 버스 타는 곳으로 마중을 나오셔서ㅡ

시골집까지 편안하게 올 수 있었다.

 

 

 

 

 

아빠 친구분께서 농사 지으신 국산호두...

자루 한가득이었는데, 맛있고 신선할 때 열심히 먹는 중.

 

 

 

 

 

 

 

 

고구마 말랭이...

 

 

밭에서 캔 고구마를 건조기에 6시간 정도 말린 것.

 

 

너무 신선하고 맛있음 :D

 

 

이른 아침부터 움직였기에 배가 많이 고픈 상태.

점심으로 시골집 바베큐!!!

 

 

시골집 앞밭에서 수확한 가지와 호박.

올해 가지랑 호박은 실컷 먹는 중...

 

 

방울토마토도 실컷 먹을 수 있었는데,

비료를 잘못 주는 바람에 ㅠ,.ㅠ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시골집에서 먹는 고기는 꿀맛!!!

 

 

 

 

 

잘 먹겠습니다...

 

 

지난 봄,  6월에 담근 "보리똥주"

점점 맛있어지는 중...

 

 

꽃밭에 건배~!!!

 

 

일단 먹고 꽃밭 구경 가야지...

 

 

건조기에 말린 꽃차...

서울집에 가져갈 예정.

 

 

미니사과. 생각보다 달달하다.

 

 

까망이 안녕!!!

 

 

시골집엔 꽃이 많다보니,

집 안에도 꽃이 가득하다.

 

 

 

 

 

차 한잔 들고 어느 곳에 앉아도 훌륭한 카페!!!

 

 

 

 

 

 

 

 

 

 

 

 

 

 

 

 

 

시골집 아가씨 선화...

 

 

 

 

 

 

 

 

 

 

 

[전원생활] 10월 마지막 주, 시골집에 가다 # 집 안에 꽃이 가득 # 시골집 바베큐  2024.10.29 (첫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