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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024-23박24일

[일본 / 홋카이도 / 삿포로 / 나카지마공원] 나카지마공원 # 호헤이칸 # 삿포로 노면전차(트램) # 삿포로 폭설 2024

 

삿포로 후시미이나리 신사에서 평지로 내려왔더니,

눈폭풍이 멈췄다. 

 

삿포로는 눈만 오면 날씨가 요란해진다.

특히 바람이 문제다.

얌전하게 눈만 오면 좋은데...

 

 

오후엔 "나카지마공원"에 갈 생각이다.

삿포로 내에서의 여행은 아주 심플하다.

노면전차(트램) 노선도 아주 심플하고...

 

삿포로는 계획된 도시라 네모 반듯반듯. 마치 마인크래프트에서나 나올 법한 모양의 도시다.

 

 

 

후시미이나리 신사에 갈 땐, 노면전차를 남쪽코스로 이용했으니 (야마하나쿠조역 ㅡ 덴샤지교쇼마에 역),

나카지마공원으로 갈 땐, 노면전차 북쪽코스를 (스스키노 경유) 이용하자. (니시센주로쿠조역 ㅡ 교케이도리역)

 

이렇게 삿포로 노면전차 전 구간을 타보도록 계획했다.

전 구간을 한 번에 이용하면 약 1시간 정도 걸린다.

 

 

 

 

 

 

 

 

 

 

 

 

 

 

스스키노 지나갈 때 풍경이 가장 화려해서 동영상으로 담고 싶었으나...

노면 전차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담지 못했다.

 

 

나카지마공원은 삿포로 오던 날

"난보쿠선 / 나카지마코엔역"에서 맛보기 했던 곳.

 

 

 

 

 

 

 

 

 

 

 

 

 

 

 

 

 

 

 

 

 

 

 

 

 

 

 

 

 

 

 

 

 

 

 

 

 

 

 

 

 

 

 

 

 

 

 

 

 

 

 

 

 

 

 

 

 

 

 

나카지마공원을 세로로 길게 (남에서 북으로) 가로질러 가는 중...

 

 

 

 

 

 

 

 

 

 

 

 

 

 

 

 

 

 

 

 

 

 

 

 

 

 

 

 

 

 

 

 

 

 

 

 

 

 

 

 

 

 

 

 

 

 

 

삿포로시 천문대...

 

 

언덕에서 스키, 썰매...

어른도 아이도 신났다.

 

삿포로 겨울의 일상이었다.

 

 

호숫가 멀리, 꽤나 고급스러운 건물이 보이길래 검색을 해봤더니,

"호헤이칸"이란다.

1881년 (19세기) 호텔로 개장하여 지금은 행사와 투어가 열리는 역사적인 건물이란다.

 

보통 오전 9시 - 오후 5시까지 (수요일은 시간이 달리질 수 있다 함)

영업한다고 쓰여 있었지만, 무슨 일인지 들어가 볼 수 없었다.

 

 

 

 

 

엘사와 안나가 살 것 같은 예쁜 건물이었다.

 

 

 

 

 

 

 

 

 

 

 

여기 까마귀 이상해...ㅡㅡ;;;

보이는 까마귀마다 비닐봉지를 가지고 있다.

 

 

 

 

 

 

 

 

 

 

 

 

 

 

 

 

 

사람 사는 곳은 어디든 똑같아... :D

 

 

 

 

 

 

 

 

 

 

 

여행은 걷는 것!!!

(일본에서 여행하는  동안 ㅡ 하루 기준, 적게는 2만 보, 많게는 3만 보 이상 걸었다.)

 

나카지마공원의 끝자락인 "난보쿠선 나카지마코엔역"에서 "스스키노"까지 쭉 걸어갔다.

앞만 보고 조금만 걸어가면 된다. 

삿포로는 도시가 반듯반듯해서 길 잃어버릴 일은 없을 것 같다.

 

 

[일본 / 홋카이도 / 삿포로 / 나카지마공원]

나카지마공원 # 호헤이칸 # 삿포로 노면전차(트램) # 삿포로 폭설  2024.01.12

(둘째날 ㅡ 동이기준 24일 중 6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