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렇게 부지런한 사람은 아닌데(?)
요즈음처럼 해가 일찍 뜰 땐 4시 30분이면 이미 눈이 번쩍!!!
5시가 가까워지면 동이 트기 시작.
새벽 감성...
여름에만 유난히 부지런한 난. 요런 새벽 감성 너무 좋아한다.
서울집에서도 동트기 전, 식물원으로 산책 가길 좋아함 :D
새소리가 예술!!
동영상에 FEEL받은 둘째날...
삼각대 놓고 제대로 담다보니, 동영상이 꽤 많다.
내 생각엔 시골집 풍경은 사진보다는 동영상이 더 예쁘다.
아직은 이른 아침이라 꽃몽우리가 피진 않았네.
오늘의 할 일...
잡초와의 전쟁이다.
잡초라 해서 미안한 이름 모를 풀들...
이 녀석들... 생명력에 박수(?)를 보낸다.
돌틈 사이의 풀들, 보기엔 예쁘지만 ㅡ
씨앗이 생기거나 더 크기 전에 뽑아내야 한다.
보통일이 아니다 ㅡㅡ;;;
전원생활. 정말 잘 생각해야 할 부분이기도 하다.
해가 본격적으로 올라오기 전까지 일을 마쳐야 하므로 서두르자!!
그래서 시골집에서의 하루는 빨리 시작해야 한다.
돌틈 사이의 풀...
제거하기 참 어렵다.
돌을 들어내면 다시 꼽아 넣기가 힘들고.
사이를 후벼파면 손가락이 저리저리...
열심히 움직인 결과...
깔끔해진 돌길.
대문 앞 길까진 어찌어찌해볼랬는데,
힘이 부족하다 ㅡㅡ;;;
엄마께서 무리는 금물이라 하셔서 여기까지만!!!
풀 제거하는 중간중간 사진 찍기도 바빴다;;;
해가 조금 올라오자 활짝 핀 낮달맞이...
소나기 소식이 있어서 그런지 날씨가 꾸물꾸물...
요즈음 일기예보. 하나도 모르겠다.
서울은 거짓말쟁이 되기 딱 좋은 날씨가 요 며칠 진행형...
삼각대가 놓아지지 않아...;;;
아침 9시. 땀 흘린 후 먹는 아침은 최고였다.
시골집에서 키운 채소들이 듬뿍 들어간 비빔밥!!!
그리고 아욱국.
[전원생활] 시골집 새벽감성 # 잡초와의 전쟁 # 시골집 아침 풍경 2023.06.08 (1박 2일 / 둘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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