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만 끝물일 뿐...
시골집은 지금이 가장 좋은 때였다.
11월까지는 계속 화려할 예정 :D
올해로 6년째인 시골집 마당...
단 한 번도 같은 적이 없어서
올해는 어떤 모습으로 꽃들이 피어날지 기대가 많이 되는 곳.
접시꽃...
딸기 드디어 익었다.
열흘 전부터 따 드셨단다.
나 먹을 것만 남겨 두신 듯.
요즈음 하우스 딸기라 그렇지.
원래 딸기는 5월 말에서 6월 초에 익는다.
6월 첫 주엔 스트로베리문(보름달)도 뜨지 않는가!!!
앵두도 익었고...
따서 바로 먹기~!!
알이 굉장히 크고, 상큼하다.
올해는 사과가 풍년일 모양이다.
주렁주렁 열렸다.
가을, 아니 겨울까지 잘 자라주길...
인디언 국화...
낮달맞이꽃이 한창이다.
패랭이꽃도 종류가 참 다양하다.
멍순이는 꽃화분 하나 생겼다.
올해는 매실이 풍년.
보통은 초록색일 때 따서 "매실청"을 담지만,
몇 년 전, 이웃집에서 노랗게 익은 매실을 얻어와 청을 담궜었다.
와우~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맛있다.
약간 노랗게 될 때까지 조금 더 기다리자.
복숭아도 풍년...
시골집 덕이...
꽃밭에서 신나게 논 티가 팍팍 나는구나!!!
백합...
엄마 말씀이 한 종류인 줄 알고 씨앗을 심었는데,
3종류 이상 인 듯.
사피니아...
시골집 꽃밭에는 참 다양한 꽃들이 있는데,
모든 꽃들의 이름은 모르겠다.
보리수 열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엄청나다.
싱싱할 때 다 먹을 수 있는건지...
왔다갔다 하면서 2일 동안 열심히 따 먹었다.
비타민 보충!!!
열매가 커서 시지 않고 달콤하다.
보통은 24 ㅡ 70mm렌즈를 자주 사용하는데, (사실 너무 무거움 ㅠ,.ㅠ)
이번엔 17 ㅡ 50mm 렌즈를 가져왔다.
요즈음 여러 가지 이유로 어깨가 가끔 고장이 난다 ㅡㅡ;;;
[전원생활] 결실의 계절 # 시골집 꽃밭 # 마당이 있는 시골집 2023.06.07 (1박 2일 / 첫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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