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 수선화 가득한 시골집 마당 # 봄향기 가득한 시골집 풍경 2023

 

4월 초, 시골집 마당의 주인공은 "수선화"

 

몇 년 전, 몇 송이 없을 때도 그렇게 예쁘더니

제법 풍성해지니 꽃놀이 기분 제대로다.

 

 

 

 

 

 

 

 

 

 

 

 

 

 

 

 

 

작년에도 제법 꽃이 피어 눈이 즐거웠는데,

1년 사이에 저렇게나 늘었다.

 

 

무스카리...

 

시골집 마당의 꽃 중엔 내 생일 선물인 것이 몇 가지 있다. (특히 낮은 것들)

되도록이면 월동이 가능한 것으로 선택하여

서울집에서 꽃이 예쁠 때까진 즐기다가

시들 즈음에 시골집 마당에 심었다.

 

 

시골집 마당의 올해 큰 변화는...

 

유성장에서 구입한 홍매화,

약암리 선생님댁에서 가져온 11년 된 홍로 사과나무 (선물로 받은)

......

그리고 앞밭 한켠엔 유성장에서 구입한 감나무

.... 를 부모님께서 심으셨다.

 

 

 

 

 

 

 

 

 

 

 

 

 

 

 

 

 

 

 

 

배추는 꽃을 피웠다.

 

생각보다 채소의 꽃들이 예쁘다는 걸 사람들이 알랑가 모르겠다.

웬만한 화초꽃보다 예쁘다.

배추, 무우, 갓, 그리고 우리가 잘 아는 유채 등등...

 

 

 

 

 

배추꽃...

 

 

 

 

 

마당엔 두 종류의 수선화가 있는데,

작년에도 이런 모양이었는데, 올해도 똑같네.

도대체 저 종자는 얼마나 빨리 꽃을 피우는 것인가... 춥지도 않니?

 

 

 

 

 

 

 

 

 

 

 

박태기...

 

 

 수선화, 앞 쪽에서 보면 웃음이 나온다.

나를 보며 방긋방긋 웃어준다.

 

 

 

 

 

 

 

 

 

 

 

 

 

 

 

 

 

 

 

 

흰제비꽃은 귀하다는데...

우리집 마당엔 많은데요?

 

 

 

 

 

노지 딸기도 꽃이 폈다.

딸기 따러 다시 와야지!!!

 

 

초등학생 때 딸기는 5월에 나오는 과일이라고 그렇게 외웠건만...;;;

지금은 2월만 되어도 늦어서 맛이 없다고들 하더라. (하우스 딸기)

 

실제 노지 딸기는 5월 즈음에 열린다.

 

 

 

 

 

 

 

 

 

 

 

 

 

 

 

 

 

앞으로 앞밭은 어떻게 변할지...

이곳 역시 기대된다.

 

 

돌틈에서 자라난 모습이 더 예뻐 보이는 이유는??

 

 

집밥이 최고다!!!

 

내가 만들어 온 반찬 외에

텃밭에서 수확한 부추와 머위. 최고의 맛이다.

 

 

카페놀이 해야 할 것 같은데?

 

 

 

 

 

제법 넓어진 본채 데크(전실)라...

침대가 2개인데 하나를 이곳에 설치!!! (나머지 하나는 별채)

 

[전원생활] 수선화 가득한 시골집 마당 # 봄향기 가득한 시골집 풍경  2023.04.03 (1박 2일 중 첫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