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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부산 / 흰여울문화마을 / 영도 절영 산책로] 영도 흰여울문화마을 # 변호인 촬영지 # 영도 절영 산책로 # 부산바다 # 부산 2박 3일 2022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흰여울이라 사진은 많다.

고르고 또 고르고...

간단히 포스팅하려 해도 힘드네;;;

 

 

미세먼지 없이 파란 하늘이 예술이다.

바로 전날까지만해도 미세먼지로 뿌했단다.

 

 

선물점, 잡화점도 상당히 많이 생겼다.

카페도 많다.

 

예전엔 카페가 1ㅡ2개뿐이라 더 자연스럽고, 정겨웠다.

예전의 그 카페는 있지도 않네...

아쉽다.

 

커다란 창문이 인상적이던 그 카페.

일몰이 예술이던 그 카페.

그립다.

 

 

선물가게는 주중이라 그런지 오픈 한 곳이 한 곳뿐이었다.

예쁜 것 있나 살짝 구경을 하러 들어가 본다.

 

 

 

 

 

연말, 나에게 주는 선물을 찾는데ㅡ 살만한 게 없다.

이미 맥시멀이다.

 

 

 

 

 

 

 

 

지나가는 아저씨의 말씀에 크게 웃어버렸다.

"여기 뭐 보러 오는 곳이에요??"

ㅡㅡ;;;

 

요즈음 이렇게 따지면 갈 곳이 한 곳도 없을 텐데...

 

 

그래도 흰여울에서 바라보는 바다는 변함없이 예쁘다.

 

부산에 오면 여긴 계속 와야겠다.

바다 보러...

 

 

또 여기서 보는 일몰은 얼마나 예술인데!!!

이번 여행에서 원래 흰여울에선 일몰을 볼 생각이었다.

그런데 그렇게 계획을 짜보니 하루에 쓸 시간이 많지가 않더라.

나 혼자만의 시간을 3일 동안 온전히 쓴다면 가능하지만, 이번 부산 여행의 목적은 친구를 만남이다.

아쉽지만 일몰은 예전의 추억을 떠올려는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겠다.

 

 

 

 

 

오늘의 행복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

 

오롯이 나 혼자만의 부산여행... 너무나 신난다.

 

 

 

 

 

 

 

 

 

 

 

예전의 그 추억의 카페도 없고,

일단 가장 큰 타격은 열차가 1시간이나 지연돼서 도착했다는 것.

 

겨울철 1시간이 얼마나 소중한 시간인데 ㅠ,.ㅠ

카페에서 1시간 정도 머물며 따뜻한 커피도 마시고,  바다멍~ 하고 싶었는데, 

계획 변경이다.

 

 

 

 

 

 

 

 

 

 

 

이런 구조물도 옛 모습을 사라지게 하는데 큰 일조를 하더군.

 

 

 

 

 

 

 

 

 

 

 

 

 

 

 

 

 

 

 

 

 

 

 

 

 

 

 

 

 

 

 

 

저 멀리 흰여울 점빵집...

예전에 그곳에서 먹었던 라면맛도 잊을 수가 없지만,

두세 번 가면 그 느낌을 잃을 것 같아 더 이상 가지 않고 추억을 간직 중이다.

 

가끔 무엇이든 추억을 간직하고 싶은 건 신경을 쓰게 된다.

 

 

 

 

 

가장 깜짝 놀란 건...

변호인 촬영지다.

뼈대만 남기고 건물을 철거하고, 그 위쪽으로 변호인 카페란 곳이 생겼다.

 

 

 

 

 

음.... 글쎄!!!

 

 

흰여울도 결국 유명해지면 카페거리가 된다는 룰을 피해 가지 못한 듯...

 

 

 

 

 

역시나 이 곳에서 바라보는 바다는 예쁘니, 만족하자.

 

 

 

 

 

12월 중순. 부산은 가을 진행형 맞네!!!

코스모스도 한창 피어나고 있다.

 

 

 

 

 

 

 

 

 

 

 

 

 

 

 

 

 

 

 

 

 

 

 

 

 

 

 

[부산 / 흰여울문화마을 / 영도 절영 산책로] 영도 흰여울문화마을  # 변호인 촬영지 # 영도 절영 산책로 # 부산바다 

# 부산 2박 3일  2022.12.14 (첫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