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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도시, 서울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마곡동, 서울식물원 # 눈 오리를 만나다 # 대설주의보 # 서울식물원 설경 # Canon 6D 2021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만났던 눈 오리...

재작년부터 완전 유행이다.

 

오리 모양 이외에도

요즈음엔 라이언 모양, 눈사람을 비롯해 정말 다양한 모양으로 판매하더라.

 

흔한 듯 흔하지 않아 재작년엔 한 번만이라도 만나길 바랬는데, 2번 정도 본 것 같고.

(눈이 많이 오질 않았던 것 같은데, 어떻게 만들었을까???)

작년부턴 눈 오는 날 밖에만 나가면 만날 수 있는 명물(?)이 됐다.

 

 

서울식물원 공원에도 온통 오리 세상이다.

 

 

오리 이외에 곰돌이, 눈사람, 공룡 등등...

그 모양도 다양하다.

 

나도 라이언 모양으로 살걸 그랬나...

품절 대란에 난리도 아니던데.

 

아니다. 전 구경할 테니~

많이들 만들어서 세워주세요!!!

 

 

 

 

 

난 곰돌이 모양이 가장 마음에 들더라.

 

 

 

 

 

 

 

 

 

 

 

 

 

 

 

 

 

 

 

 

 

 

 

 

 

 

 

 

 

 

 

 

 

 

 

 

 

 

 

 

 

이쪽 방향으로만 쳐다보면,

완젼 강원도 같다.

 

눈꽃이 활짝 폈다.

 

 

 

 

 

 

 

 

 

 

 

예쁘다.... 만 50번 정도 외친 것 같다.

난 무엇이든 동화적인 게 가장 좋다.

 

 

 

 

 

 

 

 

 

 

 

 

 

 

한강변까지 쭉 걸어갈지 말지 고민이다.

하지만, 그 고민은 오래가지 않았다.

 

동씨말 : 발꼬락이 너무 추워... ㅡㅡ;;;

 

 

 

 

 

 

 

 

발꼬락이 너무 춥다니,

카페나 들렀다 가자.

 

 

 

 

 

 

 

 

서울식물원엔 3곳의 카페가 있다.

공원에 2개. 온실에 하나.

 

그중 어린이정원 근처의 노천카페를 좋아한다.

건물 안에 테이블이 몇 개 있기는 하지만,

안에서 음료를 즐겨보긴 처음이다.

 

파라솔 아래 노천카페가 좋은데, 오늘은 너무 춥다.

 

 

따뜻한 라떼 한잔...

 

방역 패스 시행 중인데,

서둘러 백신 접종하길 잘했다.

 

 

 

 

 

[서울식물원 호수공원] 마곡동, 서울식물원 # 대설주의보 # 서울식물원 설경 # 눈 오리를 만나다  2021.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