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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데로,,, 홈카페

[홈메이드 카페 / 르완다 인조브 생두 로스팅하기] 르완다 인조브 생두 # 로스팅하기 # 후라이팬 로스팅 # 핸드드립 커피 2020

2020년 02월 20일...

날짜 재밌네???

 

 

오늘도 라동이네 "당근보틀"은 활짝 열려 있습니다 :D

 

 

오늘은 집에 있던 생두를 로스팅, 볶아 볼 생각이다.

정말 오랜만이다.

얼마만인가...

오래 되서 언제가 마지막 로스팅이었지도 모르겠다.

 

 

생두는 " 르완다 인조브"

와칸다~ 아니고 르완다!!!

 

 

 

코로나... 끝난 줄 알았다. (02월 20일)

그런데 이제 시작이다.

어쩌냐... ㅠ,.ㅠ

 

와칸다... 도와주세요!!!

 

 

생두를 볶기 전에...

 

드립커피 한잔 마시고 시작하자.

 

원두는 이틀전과 같은코스타리카 SHB 

(아....그러고 보니, 19일엔 커피를 안 마셨구나;;;)

 

 

참고로 핸드드립 내리는 물의 온도는 80~85도 정도가 좋다.

이 정도로 하면 커피의 쓴 맛을 줄이고 깔끔한 커피를 추출할 수 있다.

 

 

 

원래 몇 년 전, 바리스타 시험 공부를 했었다.

실기도 했고, 그 이전에도 카페 음료에 대해 배웠던 적이 있다.

그런데 시험은 안 봤다.

 

공부는 다 했는데, 안 본 이유가 있다.

그냥 노코멘트하고... 그 때 그 사람 벼락이나 맞았으면 좋겠다.

 

 

그런데, 그러한 지식들도 시간이 흘러 하나씩 잊혀져 간다.

다만 몸이 기억하는데로 커피를 내릴 뿐인데...

가끔 생각나는 것도 있다.

 

 

 

작아서 집에서 쓰기 좋은 전동 글라인더.

벌써 사용하기 시작한지 5년 이상 정도 되어가는 듯...

 

갈갈갈갈갈~

 

 

지금 당장 마실 드립 커피부터 내려본다.

역시나 커피로 시작하는 하루~!!

 

 

 

 

 

 

 

 

 

 

 

넉넉히, 진하게 마시려고~

역시나 2번 내렸다.

 

이젠 버릇처럼 꼭 번 내리게 된다.

 

 

 

요즈음 미모에 물 오르는 중인 라밤이 :D

오늘의 감독은 라밤이 인가요???

 

 

 

르완다 인조브 생두...

 

 

 

생각보단 깔끔하다...

 

 

 

그래도 불량 생두는 골라내고...

 

아무래도 커피도 곡식이다보니, 이런 것들이 있기 마련.

한개도 없으면 그게 더 이상하더라.

 

 

 

달구어진 후라이팬에 생두를 넣고...

 

 

생두 로스팅은 불조절이 관건이다.

그래도 오랜만이지만, 예전에 많이 해봤다고 이젠 제법 잘 된다.

여유가 생겼달까???

 

 

 

 

 

 

 

 

 

 

 

 

 

 

 

 

 

 

 

 

 

 

 

 

 

 

 

 

 

 

 

 

 

 

 

 

 

 

 

집 안이 온통 커피 향기로 난리가 났다.

지나가던 분들 우리집에 다 들어올 것 같다.

 

 

생각보다 로스팅이 잘 되어가는 것 같다.

향기가 예술이다.

 

잘못되면 비린내가 나던지, 아님 탄내가 난다 ㅡㅡ;;;

 

 

 

동영상은 타임랩스!!

 

가스레인지 비스듬히 윗쪽에 설치...

뜨거운 열기에 핸드폰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별 일 없다.

바로 위는 아니었기에...

 

 

 

볶아진 원두의 색깔에 따라...

순서대로~

라이트 ㅡ 시나몬 ㅡ 미디엄 ㅡ  하이 ㅡ 시티 ㅡ 풀시티 ㅡ 프렌치 ㅡ 이탈리안

...으로 나뉜다.

 

약배전 ㅡ  중배전 ㅡ 강배전으로 나뉘던데~

 

 

난 보통 풀시티 정도??

중배전과 강배전 사이 정도로 로스팅한다.

 

 

 

전문가가 아니라 정확히는 모르겠고.

그냥 시중에서 판매하는 원두 색깔을 생각해서 볶으면 가장 맛있게 볶아지는 것 같더라.

 

너무 시중의 색깔에 맞추려다보면 탈 수도 있으니, 약간의 욕심을 버리는 것도 필요하다.

 

 

 

집에서 로스팅하면 이게 문제다...

원두 껍질(은피)~

 

로스팅하는 시간 만큼 치우는 시간이 더해진다.

게다가 겨울엔 정전기 때문에 여기저기 자꾸 붙어서 조금은 짜증이 나곤 하지;;;

우띠...우띠...

 

 

 

로스팅된 원두는 빨리 식혀주는 것도 중요하다.

 

 

 

 

 

 

 

방금 로스팅한 원두로 커피를 내리면 얼마나 맛있게???

생각만 해도 미소가 지어진다.

 

신선함에...

 

 

 

글라인더에 갈아...

커피 향기가 난리났다. 음~ 좋아 :D

 

 

 

방금 전 로스팅한 원두라...

커피빵이 너무나 예쁘게 생겼다.

 

 

 

역시나 타임랩스로 담아봤다.

 

 

 

코로나... 내가 집에만 있으면 심심해 할 줄 알았지???

내 친구에게 문자가 왔다.

 

"

주연아... 코로나 때문에 요즈음 나들이 (여행) 못 갈텐데, 심심해서 어떻게 해??

심심??? 나 요즘 엄청 바쁜데???

"

 

 

다만, 돌아오는 주 (22일)에 강원도로 기차여행 갈까?? 잠깐 고민을 했었는데...

이 시국에 예약 안 하길 잘 한 것 같다.

정말 큰. 일. 날. 뻔. 했다.

 

갑자기 코로나 확진자 100명에 육박...!!!???!!!??? (02월 20일)

어쩌냐... ㅡㅡ;;;

이제 시작인가보다 ㅠ,.ㅠ

 

 

 

신선한 향기가 나의 코를 즐겁게 한다.

크크크...

 

 

 

깔끔하게 따뜻한 물 약간 넣어 아메리카노로 즐겨본다.

 

 

 

르완다 인조브, 핸드드립 커피!!!

 

 

 

그리고 이어서 무언가 만들 준비를 하는데...

다음 페이지에서!!!

 

 

[홈메이드 카페 / 르완다 인조브 생두 로스팅하기] 르완다 인조브 생두 # 로스팅하기 # 후라이팬 로스팅 # 핸드드립 커피  2020.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