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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데로,,, 홈카페

[홈메이드 카페 / 핸드드립 카푸치노] 여유로운 모닝 카푸치노 # 하루의 시작 # 배철수의 음악캠프 30주년 BBC 2020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마음 놓고 밖으로 나돌아 다니기도 그렇다. 

(그래도 이때까지만해도 천국이었다 ㅡㅡ;;;)

 

 

덕분에 우리집은 본격적으로 카페가 되어 가는 중이다.

매일매일~ 집안 가득 커피향기가 가득하다.

 

 

그리고 또 좋은 건~

책과 친해질 수 있다는 것.

 

 

거의 매일매일 드립커피를 내리고 있다.

한번도 아니고~ 두 세번씩!!!

 

 

집에 원두가 많아서...

빨리 소진해야 하는 목적도 있다.

아무래도 원두도 곡식이니깐!!!

 

그래서 요즈음엔 봉지커피를 멀리하게 되네???

 

 

 

동영상... 그것도 타임랩스.

완젼히 재미 붙였다.

헤헤헤~

 

 

핸드폰 사용 2년이 넘어서야 알게 된 기능...

난 뭘까???

 

 

 

흠... 원두가 너무 굵게 갈렸다.

원두는 인도네시아 발리.

 

 

 

드립커피를 내린데로 마시면 탕약이다.

그야말로 양탕국 ㅡㅡ;;;

 

 

적당히 따뜻한 물을 섞으면 아메리카노.

난 대부분 라떼를 만들어 먹기 때문에 물을 섞지 않고 사용한다.

진하게!!!

 

핸드드립으로 내린 상태를 에스프레소로 사용한다.

 

 

 

우유거품 곱게 내고...

 

 

 

 

 

 

 

라떼로 즐길 생각이었는데...

음... 이번에도 거품이 너무 많다.

 

카푸치노가 됐다.

부드러워서 좋기는 하다.

 

 

사실. 라떼랑 카푸치노의 차이를 모르겠다.

거품의 차이이긴 한데...

애매하다.

 

예전에 커피 수업 들으러 다닐 때도 뭘까??? 생각 많이 했던...

 

 

 

뭔가 꾸며줘야 할 것 같아서...

초코시럽을 약간 뿌렸다.

 

 

 

오전... 나의 시간.

 

가까운 식물원에라도 나들이 가고 싶지만,

당분간은 참아야겠다.

 

 

 

덕분에 책 읽는 시간도 생겼다.

 

 

어려운 책으론 다이아몬드 아저씨의 "총, 균, 쇠"

쉬운 책으론 "미키는 늘 너의 이야기를 들어줄거야"

....를 읽는 중이다.

 

 

 

달콤한 바나나 케이크...

 

아침밥 대신이다.

 

 

 

 

 

 

 

 

 

 

 

라동이랑 함께라 더 행복한 아침이다.

 

 

 

냠냠냠...

 

 

 

음... 라동이는 왜 저렇게나 신날걸까???

 

 

그 의문은 오후에 풀린다.

.........

 

 

 

오후 6시...

배철수의 음악캠프 시간이다.

 

매일매일은 아니지만,

자주 듣는다.

 

철수 아저씨의 자연스러운 방송도 좋고, 음악도 좋다.

 

 

 

올해로 배철수의 음악캠프가 30주년을 맞았다고 한다.

그 기념으로 일주일간 영국 BBC방송국에서 라디오 진행을 한다는데...

 

몇 일 전부터 기대 중이었다.

 

 

너튜브에서 영상으로도 만날 수 있었다.

눈으로 보는 라디오 방송~

 

한국 스튜디오가 아닌 곳에서의 첫 방송이라 약간은 어설퍼 보였지만,

그 모습이 더 재밌고, 자연스러웠다.

 

또 좋았던 건~

앤마리의 라이브도 보고, 인터뷰도 듣고...

허스키한 목소리가 참 매력적이다.

 

 

 

오늘 저녁도 병아리콩 샐러드...

병아리콩 80%에 삶은 계란, 삶은 고구마 그리고 플레인 요거트!!!

건강한 것들만 넣었다.

 

난~ 콩이 왜 이렇게 좋은지 모르겠다.

콩밥보다 쌀밥이 좋다.

쌀에 콩이 들어가면 콩밥 / 콩에 쌀이 들어가면 쌀밥.

하하하~

 

 

배철수의 음악캠프~ 보며 들으며~

즐거운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승승장구하는 "캠"이 되었으면 좋겠다!!!!

 

 

 

[홈메이드 카페 / 핸드드립 카푸치노] 여유로운 모닝 카푸치노 # 하루의 시작 # 배철수의 음악캠프 30주년 BBC  2020.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