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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2020-까오슝, 타이베이

[타이완 / 신베이 / 스펀역] 스펀으로 가는 길 # 치두역 - 루이팡역 - 스펀역 # 타이완 기차여행 2020

스펀으로 가는 길...

 

치두역에서 1시간 정도 머무르다가~

루이팡으로 가는 기차로 환승했다.

 

 

 

 

 

 

 

 

 

 

 

 

 

 

 

 

 

 

 

 

 

 

루이팡으로 가는 기차를 타고...

 

 

 

 

 

 

 

 

 

 

 

정겨운 시골풍경이다.

역시 기차 여행은 이런 풍경이 제격인 것 같다.

 

 

 

 

 

 

 

신난 라동이...

 

 

 

덜컹덜컹...

이런게 기차여행의 재미지!!!

 

 

 

 

 

 

 

 

 

 

 

 

 

 

 

 

 

 

 

 

 

 

 

 

 

 

루이팡역에 도착...

 

어디로 가야 할지 갈팡질팡하다가,

왠지 여기선 모두 스펀역으로 갈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가장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으로 따라갔다.

 

 

 

 

 

 

 

루이팡역에서 다시 스펀역으로 가는 기차를 타고~

 

 

 

루이팡에서 스펀으로 가는 구간은...

우리의 강원도 정선, 태백 같은 풍경(백두대간)이라 기분이 더 좋았다.

 

이런 맛에 기차 타는 건데~

제대로다.

 

 

앞으로 보이는 풍경을 보기 위해, 기차 맨 앞 칸에 탑승.

바로 앞에 아저씨가 서 계셔서 사진찍긴 힘들었으나...

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예술이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엔 반드시 창문 바로 앞에 서서 가야지!!!

 

 

 

물론 스펀에서도 좋았지만,

가고 오는 기차여행이 더 좋았던 여행이 됐다.

 

버스나 택시를 탔으면 쉽고 빠르게 갔을진 몰라도,

이런 풍경은 있는지도 몰랐겠지???

 

 

 

 

 

 

 

나에게 딱 맞는 스타일의 여행이 되었던 하루.

 

 

일본 여행 때도 후지산보러 가는 길의 기차여행, 히메지성 만나러 가는 길의 기차여행이 더 흥미로웠었다.

목적지도 좋지만, 가고 오는 길이 더 좋았던 기억이 있다.

 

 

포스팅을 하고 있는 지금도 백두대간 V트레인 타러 가고 싶은데...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무서워서 꼼짝도 못하겠다 ㅠ,.ㅠ

언제 사라지고, 끝나는거지??

 

 

 

 

 

 

 

숙소를 출발해 스펀역까지는 약 2시간 남짓 걸린 듯 하다.

 

 

 

 

 

 

 

 

 

 

 

천등 날리는 것도 보이고...

징안 현수교도 보인다.

바로 옆으로 "지룽강"도 흐르고.

 

 

얼릉 가서 신나게 놀아야지!!!

 

 

 

날씨가 쾌청하지는 않지만,

비가 오지 않는게 어디냐며...

 

 

그나저나 굉장히 춥다.

바람도 심하고~

긴바지로 갈아입고 나오길 잘 한 것 같다.

 

 

 

 

 

 

 

 

 

 

 

[타이완 / 신베이 / 스펀역] 스펀으로 가는 길 # 치두역 - 루이팡역 - 스펀역 # 타이완 기차여행  2020.01.08 (6박 7일 / 여섯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