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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2020-까오슝, 타이베이

[타이완 / 타이베이 / 라오허제 야시장] 타이베이에서 두번째로 큰 야시장, 라오허제 야시장 # TRA 타이완 국철 # 시먼딩 밤풍경 2020

츠유궁을 나오면 바로 "라오허제 야시장"이다.

 

 

사실. 까오슝에서 "루이펑 야시장"너무 힘들었다.

까오슝의 가장 번화한 곳에 20년 된 야시장이라 사람들이 굉장했다.

야시장 구경이 아니라 사람 구경이었던...

 

건강도 꽝인데, 엄청난 인파에 시달렸던 야시장이었어라,

그래서 야시장이 힘든 곳으로 인식되었는지도 모르겠다 ㅡㅡ;;;

 

까오슝에서 "루이펑 야시장" 외에도 류허 야시장등 괜찮은 곳이 있긴 했었다.

 

 

라오허제 야시장을 둘러보자...

 

 

라오허제 야시장은 타이베이 스린 야시장 다음으로 규모가 큰 시장이다.

그런데 구모는 스린 야시장의 반도 되지 않는단다.

 

관광객보다는 현지인에게 인기 많은 야시장이라 알고는 있었는데,

역시나였다.

그래서 더욱 더 마음에 들었던...

 

 

 

 

 

 

 

느낌이 남대문시장 + 명동 + 홍대정도를 섞어 놓은 것 같다.

시장은 1자로 쭉 길게 위치한다.

 

어디가 끝인지 궁금해~ 생각하다보니, 끝까지 갔다가 되돌아왔다.

 

 

 

무엇을 먹어볼지 스킨 중... :D

 

무엇을 먹어 볼지 생각하는 즐거움이란~

 

 

 

 

 

 

 

재밌는 먹거리들이 많다.

 

루이펑 야시장에서의 정신없던 기억과 그다지 맛 볼 것(?)이 없던 기억들을 이 곳에서 풀어본다.

 

 

 

다음엔 꼭 "두리안"을 도전해봐야겠다.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다가 실패할 수 없는 30Cm 감자스틱을 선택!!!

 

 

지나가는 타이완 학생이 너무나 맛있게 먹는 모습에 반해(?)~ 선택했다.

이상하게 다른 사람들이 먹는건 다 맛있어 보인다.

정작 사 먹어보면 그렇지 않던데;;;

 

 

 

끝까지 걸어와서 다시 유턴~!!!

시장이 생각보다는 많이 길다.

 

그럼 도대체 스린 시장은 얼마나 큰거야???

(머무는 동안 스린 야시장을 가진 않았다)

 

 

 

 

 

 

 

저 크기라면 쭈꾸미겠지???

쭈꾸미 한마리씩 온전히 들어간 타코야끼.

 

이것도 지나가던 타이완 학생이 너무나 맛나게 먹길래 선택!!!

 

 

 

와우~ 이건 꼭 먹어야 해.

 

 

 

 

 

 

 

시장 통로가 양쪽으로 되어 있어~

갈 때 올 때, 각각 다른 가게라 더 좋다.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라오허제 야시장...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D

 

더 먹고 싶었는데, 배 불러서 여기까지만!!!

 

 

 

 

 

 

 

지우펀에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쏭샨역에서 내린 이유는~

바로 타이완 국철 "TRA"를 타보기 위함이었다.

 

덕분에 츠유궁과 라오허제 야시장을 만났다.

 

 

 

이정표만 보고 가면 되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길은 어디로 가든 다 통하더라.

 

뭐~ 길을 잃으면 다시 되돌아오면 된다.

그러다보면 우연히 만나는 것도 있게 되고 흥미롭더라.

 

 

 

 

 

 

 

 

 

 

좋아하는 기차 구경을 하다보니,,,

 

 

 

 

 

 

 

 

 

 

 

내가 타고 갈 국철이 도착했다.

 

 

 

 

 

 

 

환승 중에도 기차 구경...

오리 처럼 생겨서 참 귀엽다.

 

 

 

 

 

 

 

환승하러~

 

 

 

숙소가 있는 시먼역에 도착!!!

 

밤10시가 가까운 시간.

시먼딩은 이제 시작인 것 같다.

 

 

 

밤에 더 화려한 도시 시먼딩...

 

 

 

시먼딩. 오늘밤은 제대로 구경해보기로 한다.

 

타이베이에서의 밤은 내일밤이 마지막이라~

어찌 될 지 알 수 없으니, 전날 미리 즐겨 놓는다.

 

 

 

 

 

 

 

달이 타이완에 왔을 땐 얇았는데...

점점 보름달이 되어간다.

 

 

 

 

 

 

 

안쪽으로 쑥~ 들어오면 완젼 명동 같다.

똑같다.

 

 

 

안녕~ 라이언!!!

 

 

 

 

 

 

 

흑당 버블티...

낮의 줄은 줄도 아닌가보다.

굉장히 길다.

 

인기가 저 정도인가?? 깜짝 놀라고 사먹진 않았다.

 

 

 

 

 

 

 

시먼딩~ 딱 내 스타일은 역시나 아닌 것 같아,

아주 간단히 돌아보곤 바로 숙소로 돌아왔다.

 

어김없이 편의점에서 수전부리를 사왔다.

 

 

 

숙소의 어피치 쿠션...

 

 

 

뒤를 돌려봤더니 :D

 

 

 

타이완에서 오랜만에 훼미리마트를 이용해봤다.

 

 

 

이것저것 먹을 거리~

 

 

 

이거 박카스 같은 것 맞겠지??

피로가 쌓이는 것 같아서 하나 사봤다.

 

 

 

40Cm의 긴~ 젤리라 하여 사봤는데,

음... 고무 씹는 맛인가???

 

 

 

가볍게 샐러드 먹자...

그런데 소스가 들어있지 않다. 왠일인지 먹기 힘들었다.

 

 

 

과일 이름을 정확히 모르겠다.

타이완에 머물면서 가장 많이 먹었던 과일이다.

 

마치 과일과 채소 중간 느낌의 맛과 식감이다.

 

 

그렇게 숙소에서의 먹고ㅡ 쉬고ㅡ 음악 듣고ㅡ 밤을 보내다가

처음으로 밤 12시 즈음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날 일정은 이미 정해져 있다.

"스펀"에 갈 예정이다.

 

스펀을 충분히 즐기고 시간이 허락된다면 "예류"까진 가 볼 생각인데,

(버스나 택시 투어가 아닌...)

직접 이동하는 일이 만만치 않은 곳이라 어찌 될 진 모르겠다.

 

 

스펀을 선택한 이유는~

전전날 여행책과 인터넷, 트리플 앱등을 찾아 본 결과,

"가장 타이완스러운 곳"이 아닐까??? 생각했다.

 

 

결국 청립방과 은하동은 과감하게 포기했다.

잘 선택한 것 같다.

 

 

내일도 신나게!!!!

 

 

 

[타이완 / 타이베이 / 라오허제 야시장] 타이베이에서 두번째로 큰 야시장, 라오허제 야시장 # TRA 타이완 국철 # 시먼딩 밤풍경  2020.01.07 (6박 7일 / 다섯째날)